글 고나영/한림출판사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고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소금과 설탕이라는 두 조미료를 중심으로,
소금과 설탕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딱딱하거나 전문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라
엄마가 읽어도 유익하게 살펴봤던 이야기입니다.
소금과 설탕에 얽힌 20여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섭취하고 있는 소금과 설탕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가 되고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소금과 설탕은 과거에도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소금과 설탕을 누가 소유하느 냐에 따라
부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을 정도로
소금과 설탕은 부를 축적하는데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물론, 소금과 설탕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만 준건
아닙니다. 설탕을 수확하기 위해 수많은 어리고 힘없는
약자들이 투입이 되어 노예처럼 업무를 하기도 하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욱 우리는 소금과 설탕의 역사에 대해 학습하고
이해하는게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역사 한 축을 차지 하고 있는 소금과 설탕을
통해 그 문화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