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떨어진 폭탄 콩닥콩닥 23
파얌 에브라히미 지음, 하디 바그다디 그림, 제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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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교실에 떨어진 폭탄 | 콩닥콩닥 23

파얌 에브라히미 (지은이),하디 바그다디 (그림),제님 (옮긴이)책과콩나무2026-05-20

원제 : La Bombe et l’ecole (2025년)

용한 교실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

1. 터지지 않은 폭탄과 아이들의 기묘한 공존을 통해 전쟁의 부조리함 🏫

2. 폭탄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

3. 모두가 떠난 교실에 홀로 남겨진 폭탄의 결말을 통해 깊은 여운 💬

(추천) :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 부모와 함께

(주제) : 전쟁과 평화, 부조리함, 일상의 공존, 반전, 그림책 토론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어느 날, 느닷없이 평화롭던 교실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상상력이 지나치다라고 말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이미 벌어진 상황이며,

지금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는 현실에 너무 슬프고 애석합니다.

이란과 이스라엘(미국)과의 전쟁으로 우리는 참혹한 현상을

너무 많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롭게 조용히 자신의 생활을 살아나가고 있고

평범산 일상을 열심히 살아냈던 그 시민들에게 주거지가 폭파되고

갑자기 폭격으로 내가 살고 있는 그 마을이 수많은 총과 탄으로

사라지고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차라리, 타당한 이유라도 있었다면 납득할 만한 근거가 있었다면

덜 억울했을 것입니다.


가장 연약하고 힘이 없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교실에 폭탄이 떨어졌지만,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사태를 수습해야 할 어른들은

위험하다는 단 이유 하나만으로 교실에 잘못 떨어진 폭탄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보호하고, 누구에게 위험의 부담을 전담하는 걸까요?

학교에는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달리거나 뛰거나 신나게 놀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폭탄이 이제는 교실의 한 일원이 되어,

아이들에게 친구라는 존재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생각 🌱]

"매 순간 순간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고, 아려옵니다.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죄를 지은 마음에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귀한 웃음소리를 빼앗고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을 짐으로

던졌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에 벌벌 떠는게 아니라, 그 순간을 적응하고 내 삶인양 살아가게 만들어버린

어른의 일원이기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결국, 전쟁은 누가 이기고 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안경관장의 생각 📖]

"아이는 아이 다워야 해. 무거운 짐을 마음에 두고 살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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