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믿음의 글들 9
엔도 슈사쿠 지음, 공문혜 옮김 / 홍성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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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인간에 대해 말하는 책.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인물상을 제시한다. 그리고 신의 존재, 신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결코 깊은 사유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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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 미국 문학의 꺼지지 않는 ‘초록 불빛’ 클래식 클라우드 12
최민석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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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위대한 개츠비)를 3번째 도전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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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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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운반하는 아버지와 아들..소년은 남자의 마지막 남은 희망이자 양심이다. 아들은 계속 우리는 좋은 사람이냐고 아버지에게 묻고 아버지의 행동을 선으로 이끈다. 네가 모든 일을 걱정해야 하는 존재라도 되는 것처럼 굴지 마..그렇다고요. 제가 그런 존재라고요. 소년은 마지막 희망이자 구원이었기에..남자의 양심이자 모든 것이 불타버린 지옥과 같은 세계에서 꺼져가는 불씨 같은 인류의 양심이었기에...
이 끔찍하고 치명적인 소설을 내 생애 두번이나 읽었다.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다시는 읽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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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존 버거 지음, 강수정 옮김 / 열화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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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실과 씨실로 그리움을 직조하는 듯한 문장. 언젠가 보았던 것 같은, 어디선가 스쳐갔던 것 같은 문체. 아스라함이란 이런 것, 여러번 곱씹어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매니아가 많은 이유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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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2 - 정민의 다산독본 파란 2
정민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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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국 천주교 전파와 시련, 젊은 다산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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