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 - 마음이 멍든 아이들을 위한
이지성 지음 / 성안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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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고 보니 이지성의 책들을 꽤 읽었다. 동영상도 보고 목소리나 말투도 귀에 익어 책을 읽으면 이지성이 직접 말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제는 많이 아는 내용이라 그다지 새롭지도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의 책을 찾아보게 되는 이유는 그가 꽤 좋은 사람이며 그의 글이 진실되고 교육이나 삶에 있어 진짜 인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믿음 때문인 것 같다. 그 외에도 그의 글은 재미있고 아마도 사람은 글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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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신비한 메시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더난출판사) 1
에모토 마사루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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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좋은 책이다. 사랑, 감사란 말을 프린트해서 보여준 물이나, 클래식을 들려준 물은 보석처럼 아름다운 결정체를 보였고 미움이라는 글자나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준 물은 악마 같은 모양을 간직했다. 인간 몸도 70퍼센트가 물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이 내 아이와 가족 이웃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결정적 증거를 잡아낸 작가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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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동양고전 슬기바다 1
공자 지음, 김형찬 옮김 / 홍익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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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는데 거의 외국어 번역 수준으로 연필을 집어던지거나 머리를 쥐어짜기를 몇차례...마지막 장을 넘길 때는 드디어 끝났다라는 뿌듯함 보다도 공자라는 인물에 경도된 기쁨이 더 커지는 책...평생 동안 마음에 품을 좋은 글들이 많은데 특히 대통령과 정치하는 분들이 꼭 진실된 마음으로 일독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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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 사마천, 궁형의 치욕 속에서 역사를 성찰하다 서해클래식 6
사마천 지음, 연변대학 고적연구소 편역 / 서해문집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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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많은 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온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얽히고 설키어 30분 전에 읽은 내용도 기억못하기를 여러차례...읽으면서 계속 아이큐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끔 절망에 빠트리지만 중간중간 간담이 서늘해지며 책을 껴안고 싶은 충동이 일만큼 멋진 내용과 문장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책..사마천이 궁형의 치욕 속에서 사기를 쓰면서 남기고자 했던 것. 그 숭고한 가치를 생각하며 역사와 개인에 대해서 성찰해보게 된다. 박경리는 사마천을 생각하며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토지를 완성했다 한다. 때때로 이 세상이 너무 불의하거나 삶이 너무 비루하다고 느낄 때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고 외쳤던 사마천을 생각하며 이 불의한 세상을 견뎌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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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 크리톤 파이돈 향연, 문예교양선서 30
플라톤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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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 이제야 소크라테스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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