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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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한 번 더 읽었고 나는 이 소설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고 어쩌면 황정은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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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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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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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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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고문을 시키는 책이지만 읽고 나면 누군가와 토론하고.싶어지는 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책이다. 창의적이고 과학적이면서도 섬세하고 때론 아름답기까지한 이 책의 저자, 테드 창. 내가 소설가였다면 이 작가를 무한 질투했을 것이다. 단지 나는 독자이고 그로 인해 나의 독서세계는 한뼘 넓어졌을 뿐이니 얼마나 감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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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몬드 카버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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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혹은 자질구레한 일들, 때로는 소박한 평화를 즐기다 잊고 있었던듯 남은 페이지를 펴서 한 편이라도 다시 카버를 읽게 되면...그래, 이건 카버야. 이건 카버의 소설이지...깊은 한숨이 나온다. 다시 카버의 세계로 진입하기가 버겁다. 이 세계가 좀 더 현실과 가깝다는 걸 인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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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 - 삶의 세밀화를 그린 아메리칸 체호프 클래식 클라우드 13
고영범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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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답답하고 마음 아팠던 책. 카버의 고된 삶은 그의 소설에서 반복 재생된다. 어느 게 현실이고 어느 것이 소설인지...그래도 말년의 카버가 알콜중독을 극복하고 스테이크 위의 풍미넘치는 크레이비 소스처럼 만족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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