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8
나쓰메 소세키 지음, 노재명 옮김 / 현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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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참으로 딱하구나...
20년 전 이 책을 읽었을 땐 <마음>의 아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지 기억에 남는 게 거의 없었다. 20대는 이런 류의 연애 소설에 대해 무감한 편일까...이제야 다이스케의 답답한 일상이 들어온다. 매일매일 그 날 치 삶의 고통이 기다리는 일상이, 통증이 멈추지 않는 하루가...내일도, 그 후로도 계속 반복되는...사랑 보다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소설...다이스케...전차에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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