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알라딘 단독 리커버) -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스스로에게 완벽한 아이디어를 꺼내라고 심한 압박을 가한다. 완벽주의는 아이디어 근육의 '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완벽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제임스를 비롯한 타이탄들의 아이디어 노트는 대부분 두 개의 단으로 나뉘어 있다. 한쪽 단에는 아이디어 목록을 기록한다. 다른 쪽 단에는 각각의 아이디어를 끌어가는 '첫 번째 단계'를 적어 놓는다.


보잉사를 찾아간다. 내가 임대할 수 있는 비행기가 있는지 알아본다.


아이디어는 무조건 많아야 하고, 아이디어의 실행 플랜은 무조건 간단해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의 진지하고 뛰어난 생각보다 당신의 그 미친 생각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돈이 될 만한 게 아니라 흥미를 자극할 만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작성해야 한다.


당신의 머리와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 울림을 주지 못하면 즉시 사용을 멈춰라.


우버와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킥스타터는 그렇게 탄생했고, 그의 시골집엔 이제 창업가들은 물론 늘 영감을 필요로 하는 작가들과 아티스트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감정을 자극하는 리더들의 뒤를 따른다.


사람들이 내 제품을 사지 않는 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내 것보다 더 좋은 걸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이탄의 도구들 (알라딘 단독 리커버) -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안다.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1번부터 10번까지의 이유 ‘전부’ 때문에 실패한다.


어떤 일을 그르쳤을 때, 그 실패를 안겨준 결정적 원인 한 가지를 찾는 데 집착하면, 다음번에도, 그 다음번에도 그 한 가지 때문에 실패한다.


남김없이 완전하게 실패했기에 백지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이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한 가지 일에 매달리면 경쟁은 치열해지는 반면 차별화는 약해진다.


사명이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다.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다.


답이 아니라 질문을 찾아라.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명문대에 진학해 몇 개 안 되는 똑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결국 몇 개의 똑같은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는 비전이 없다고 강조한다.


성공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동의할 것 같은 진실을 손에 넣는 것이다.


내가 매일 떠올리는 문제들 중 아직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죄송합니다 품절입니다 -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내는 히트의 원리
다카스기 아스나리 지음, 이아랑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트렌드는 ‘거시적 니즈’라고 부를 수 있다.



숨은 니즈는 ‘미시적 니즈’라고 말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런 니즈를 가졌는가



새로운 고객의 미시적 니즈를 수집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우선 거시적 니즈에 주목하여 사업을 작게 개척해야 한다. 그 후 고객이 모이기 시작하는 단계가 되었을 때 미시적 니즈를 수집하여 상품,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많은 것(일)’, ‘독특한 것(일)’에 주목한다.



‘많은 것(일)’, ‘독특한 것(일)’, ‘수고스러운 것(일)’

>>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문제 해결 방법이라 본다. 대부분은 편리함에 닿는 방법으로 접근하지만, 구매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아닌 라이프사이클과 결합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는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 방법은 해결책의 개선 혹은 문제 제거라는 방향으로 발달하며 시장의 점유율을 유지 확대한다.



초점에만 주목하지 말고 근본적인 부분부터 다시 생각해보자.



그 밖에도 비슷한 요구를 가진 고객은 없을까?



수직 전개는 다음과 같이 ‘왜(WHY)’라는 시점에서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발견한 니즈 정보를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왜 현재 그런 상황이 되었는가?’라는 시점에서 전개해가는 것이다.



수평 전개는 아래와 같이 ‘그 밖에는 없을까(Other)?’라는 시점으로 넓혀가는 것이다.



종횡전개를 통해 니즈 정보를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수직으로 깊고 수평으로 넓은 시점으로 살펴보자. 이러한 방법으로 계획을 객관화해가자. 객관화의 정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계획의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는 그것이 낳는 가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 ‘어떤 가치를’이라는 측면에서 횡으로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것이다.



아직 세상에 없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최대한 관계자들이 상상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이전에 몇 편의 글에서 ‘새로운 것은 익숙함을 놓지 않은 상태에서 약간 다른, 개선된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한 적이 있다. 낯선 것 중 매력적인 것에 다수 대중이 구매하는 경우는 희박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2위 이하인 기업이 가야 할 길은 1위 기업을 힘으로 이기기보다는 경쟁을 능숙하게 회피하고, 새롭고 창조적인 시장을 차지하는 것이다.

>> 이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도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은 ‘블루 오션’ 이야기와도 통한다.



경쟁 기업의 전략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경쟁 분석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정말 독창적인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독특한, 고유의 속성, 다시 말해서 Unique는 차별화 전략의 핵심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독창적인 제품에 대해 ‘무에서 난 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한 바 대로, 현재에 가까워질수록 무에서 난 것보다 기존의 편집이 더 많다는 생각이다. 이런 말에 분노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편집을 ‘노력없는 짜집기’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잘못 이해한 바이니 용서한다. 이 문장은 ‘더 나은 개선인가’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니즈 강도란 말 그대로 니즈의 강도, 요구의 강도를 가리킨다. 요구가 강하면 강할수록 신제품은 그 장점으로 인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셰익스피어 연구회 옮김 / 아름다운날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의 별은 화염의 꼬리를 달고, 이슬은 핏물이 되어 내렸으며, 태양은 빛을 잃고, 밀물과 썰물의 바다를 지배하는 달조차도 말세가 온 듯 사그라졌다더군.

p17


그야말로 한쪽 눈에는 눈물을, 다른 쪽 눈에는 웃음을 띤 채 장례식은 즐겁게, 결혼식은 슬프게, 기쁨과 슬픔을 똑같이 저울질하면서 왕비를 맞아들인 셈이오.

p20


마음에도 없이 흘린 눈물의 소금기로 쓰린 눈동자의 핏발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결혼하다니.

p24


하지만 오라버니, 방탕한 사제들처럼 입으로는 험한 가시밭길을 천당 가는 길이라 알려주고, 정작 자신은 환락의 꽃밭을 거닐 듯이 하면 안 돼요.

p30


이 마음속을 단단히 채웠으니 열쇠는 오빠가 가져가세요.

p31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선천적으로 결함을 갖고 태어났다 해도 그건 그 사람 잘못은 아니지 않나.

p34


마음속 깊이 사랑을 하고 백년가약의 맹세를 굳세게 지켜 온 나를 배반하여, 형편없이 비열한 녀석과 배를 맞추다니!

p38


인간의 마음을 짓이기는 격정이란 어디 한두 가지뿐이겠냐만, 사랑만큼 우리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도 없단다.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슬프게도 부지런한 농부들은 그렇게 힘들여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그토록 원하던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슬프게도 얻지 못했다. 모든 곳에서 지배자와 엘리트가 출현했다. 이들은 농부가 생산한 잉여식량으로 먹고살면서 농부에게는 겨우 연명할 것밖에 남겨주지 않았다.

>> 지금도 그리 다르지 않다. 급여는 일의 양(시간+달성량)에 비례해야 한다. 책임에 비례한다고 하지만 정작 책임은 임원이 지지 않는다. 함께 무대에서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할 뿐이다.


역사책에 기록된 것은 이들 엘리트의 이야기다. 역사란 다른 모든 사람이 땅을 갈고 물을 운반하는 동안 극소수의 사람이 해온 무엇이다.

>> 땅을 갈고 물을 운반하는 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록할 글자를 알거나 기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남아 있는 기록물이 역사라고 정리하는 이들은 어쩌면 안타까운 존재들이다. 그들이 구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멍에처럼 등에 지고 살기 때문이다.


우리가 특정한 질서를 신뢰하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으로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믿으면 더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이것이 현재의 교육 기반이 아닐까 싶다.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축적된 지혜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협력 구성원을 양성하는 활동이 되어 버렸다. 


오로지 강요에 의해서만 군대를 조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소한 일부 지휘관과 병사는 신이든 명예든 조국이든 남성다움이든 돈이든 뭔가를 진심으로 신봉해야만 한다.

>> 이것의 결과가 기록에 남아 있는 반란의 발생과 성공을 설명한다. 폭군과 혼군이 권력을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두 옳은 것을 알고 이를 신앙할 때 과연 폭군, 혼군, 권력 지향자의 횡포가 우리에게 미칠 수 있을까? 이것이 교육의 중요함이다.


보노보와 코끼리 사회는 협력적인 암컷들로 구성된 강력한 네트워크가 통제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비협력적인 수컷들은 변방으로 밀려났다.

>> 인간 사회도 다르지 않다. 보노보, 코끼리, 인간 모두 성별이 아니라 개성에 의해 지배권과 변방이 나뉘어 진다.


2013년에 미국 연방대법관 다섯 명은, 그중 셋은 여성이었는데, 동성 결혼 법제화를 선호하는 판결을 내렸다(남성 대법관 네명의 반대를 다수결로 누른 결과였다).


평등을 보장하는 방법은 형편이 더 나은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 모든 개인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면 필연적으로 평등에 금이 간다.

>> 자유 평등의 사회가 아니라 자율 평등의 사회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평등은 주어지는 것이 균일한 것이 아니라 기회가 모든 이에게 균일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회가 균일하려면 서류 심사가 1차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채용자의 성과를 낮추는 요인이기도 하다.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그리고 가능성을 가진 이를 뽑는 방식의 개발이 결국 기업의 성공을 실현할 것이다. 현재 시점이어야 한다. 과거 성과는 이미 지나갔고 그 때 가능하던 일이었다.


역사상 최초의 주화는 기원전 640년경 아나톨리아 서부에 있던 리디아의 왕 알뤼아테스가 만들었다.


3세기에 걸친 모든 박해의 희생자를 다 합친다 해도, 다신교를 믿는 로마인들이 살해한 기독교인은 몇 천명을 넘지 않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후 1,500년간 기독교인은 사랑과 관용의 종교에 대한 조금 다른 해석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기독교인 수백만 명을 학살했다.

>> 신앙 생활이 잘 되지 않아 고민 되지만, 종교 생활을 못해서 고민한 적은 없다. 희생된 몇 천명의 기독교인의 생명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후손은 기독교 교리를 명분으로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노력했다. 마녀라고, 과학자들을 칼을 가진 종교인들이 살해한 것이다. 이를 기독교인이라고 지칭하는 점은 좀 억울하다. 하지만 이 문장의 기독교인은 그런 머리 빈 사람들의 대명사일 뿐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만일 즐거운 일이나 불쾌한 일을 경험했을 때 마음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거기에는 고통이 없다. 당신이 슬픔을 경험하되 그것이 사라지기를 원하는 집착을 품지 않는다면, 당신은 계속 슬픔을 느끼겠지만 그로부터 고통을 당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슬픔 속에 풍요로움이 있을 수 있다. 당신이 기쁨을 느끼되 그것이 계속 유지되며 더 커지기를 집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고 계속 기쁨을 느낄 수 있다.

>> 웬지, 철학으로서의 부타이즘을 보는 것 같다.


“지금 나는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

>> 그러게…


살생, 음행, 도둑질을 피하라고 했는데, 이런 행동은 반드시 집착(권력과 감각적 기쁨, 그리고 부에 대한)의 불을 지피기 때문이었다.


번뇌는 집착에서 일어난다는 것, 번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데 있다는 것,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실재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도록 마음을 훈련시키는데 (후략)


부자가 가난한 자에 비해 특권을 누린다는 것은 우리가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모든 인간의 보편적 본질보다 돈을 더 중시한다는 의미가 된다.

>> 세계의 지배력은 칼을 부리는 권력이 아니라 돈을 부리는 권력이라 생각된다.


‘지식’의 진정한 시금석은 그것이 진리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힘을 주느냐의 여부다.

>> 언젠가부터 본능적으로 우리는 가치를 좇고 있는 것 같다. 모험도 불사할 정도로.


바벨탑, 이카루스, 골렘 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신화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모든 시도는 반드시 실망과 좌절을 부른다고 가르쳤다.

>> 가장 익숙한 이야기는 ‘그일 해서 먹고 살 수 있겠니?’이지 않을까? 생명 유지를 볼모로 삼은 설득 말이다.


작물학, 경제학, 의학, 사회학의 최신 발견을 기초로 한 정책을 펴면 가난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그리고 사실 이미 세상에는 최악의 헐벗음에서 벗어난 지역이 많다.

>> 어쩌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현재가 잘못된 길일 수 있겠다. 지금 배가 부르다고 해서 지금에 이른 방법이 옳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명확한 데, 그렇다면 옳은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옳은 것은 그 모습과 속성이 달라져왔다. 지금 옳은 것은 무엇인가?


뉴턴 물리학이나 다윈 생물학에 비슷하기라도 한 것조차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 이는 기록에 따른 판단일 뿐이다. 우리가 그동안 무서워서 공포를 느껴 없애 버린, 제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 우리를 윤택하게 할 수많은 발견과 발명이 흙속에 묻힌 예는 너무도 많았다. 지금도 그렇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