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성‘ 이란 우리가 변하면우주는 그 변화를 더욱 심화, 확장한다는 뜻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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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열 번은 읽었을 거다. 첫 번째 답변은 스무 번도넘게 읽었다. 읽어 보면 솔직히 내용은 별거 아니다. 그래도나는 읽고 또 읽었다. 읽으면서 나한테 주문을 걸었는지도 모르겠다. 읽어라, 그러면 넘을 것이다!
- P10

하지만 정말 잘 넘을 수 있을까? 읽는 건 쉽지만넘는 건 어렵다. 그건 전혀 다른 문제다.
- P10

하늘로 높이 날아오를 것처럼 내몸이 솟아올랐다. 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폈다. 몸이 가벼웠다. 이번엔 눈을 부릅떴다. 정말이지 감지 않을 작정이었다.
내가 나한테 뭔가 보여 주고 싶었다. 나는 날아오르는 내 자신을 기분 좋게 느끼며 정신을 똑바로 모았다. - P23

나는 그것을 꼭 움켜잡을 것처럼 오른손을 왼손 위에 포개어 꿈틀거리는 가슴에 갖다 댔다. 자꾸만 웃음이 났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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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나빴으리라고 확신해, 널 만나지 못했을 거고, 우린 세상으로 나오지 못했을 거고, 야자나무를 보지 못했을 거야…….. 난 그런생각은 안 할래! 볼렌은 만약 이랬더라면 어땠을까 같은 걸로 골치를썩지 않아. 지금 있는 그대로가 좋아. 그렇지 않아?"
"오, 맞아. 지금 있는 그대로가 좋아."
소녀가 동의했다.
- P92

선한 왕 슈타인실트 시대에는 모든 거북들에게 먹을 것이 충분했어. 아무도 배고픔을 견딜 필요가 없었고 모두들 배가 불렀어. 슈타인실트가 죽고 나서 이 혹독한 기아가 시작되었단다. 하지만 할머니는걸음이 빨라서 먹을 것을 찾아 먼 거리를 갔지. 종종 거대 여왕 라우테와 마주졌지만 할머니는 언제나 문제없이 도망쳤어.  - P97

보일레는 콧노래로 애창곡을 흥얼거렸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기분이나아졌다. 전날 저녁 보일레는 차가운 바위 밑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않아 비참한 기분을 느꼈지만, 지금은 행복했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터져 나왔다. 보일레는 먹으면서 울고 울면서 노래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행복은 복통에서 해방되는 것…………."
,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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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小) 양력 1월 5일경
유대절기 이름으로 볼 때 내한이 가장 추워야 하나 대한이 소한 집에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옛말이 있듯이 한국에서는 일 년 중 가장

- P18

대한(大寒) 양력 1월 20일경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이나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처럼사실상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 그래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않은 대한 없다."는 말이 있다.
소한 무렵이 대한 때보다 훨씬 춥다는 뜻이다.
이날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 내고 새해를맞이하는 풍습이 있다.
- P18

입춘(立春) 양력 2월 4일경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시작이다. 예부터 입춘이 되면농사 준비를 한다. 농기구를 손질하며 소를 살피고, 재거름을재워 두고 두엄을 만들기도 한다. 입춘날 대문이나 집안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을 써 붙인다. 
한 해의 무사태평과 농사의 풍년을기원하는 뜻. 
이날 보리 뿌리를 뽑아 농사의 풍홍을 점치는 보리 뿌리짐(麥根占)을 쳤다. 보리 뿌리를 뽑아 세 가닥은 풍년, 두 가닥은 평년,
한 가닥이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또한 오곡을 솥에 넣고 볶을 때 맨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온 곡식이 그해 풍작이라고 믿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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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존재로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후원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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