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 양력 1월 5일경
유대절기 이름으로 볼 때 내한이 가장 추워야 하나 대한이 소한 집에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옛말이 있듯이 한국에서는 일 년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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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大寒) 양력 1월 20일경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이나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처럼사실상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 그래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않은 대한 없다."는 말이 있다.
소한 무렵이 대한 때보다 훨씬 춥다는 뜻이다.
이날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 내고 새해를맞이하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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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양력 2월 4일경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시작이다. 예부터 입춘이 되면농사 준비를 한다. 농기구를 손질하며 소를 살피고, 재거름을재워 두고 두엄을 만들기도 한다. 입춘날 대문이나 집안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을 써 붙인다. 
한 해의 무사태평과 농사의 풍년을기원하는 뜻. 
이날 보리 뿌리를 뽑아 농사의 풍홍을 점치는 보리 뿌리짐(麥根占)을 쳤다. 보리 뿌리를 뽑아 세 가닥은 풍년, 두 가닥은 평년,
한 가닥이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또한 오곡을 솥에 넣고 볶을 때 맨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온 곡식이 그해 풍작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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