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마음공부 -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 법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정운 지음 / 유노책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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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육신은 지, 수, 화, 풍 4대로 구성되어 있음이요, 지, 수,
화,풍이라는 낱낱 이름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 4대 어디에 ‘나‘라고 할 만한 실체가 없다. ‘나‘는 어디에도 없나니 이는 마치 허깨비와 같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 P23

이렇게 나‘라는 존재를 해체하고 분해해서 볼 때 나라고 인정할 만한 조건은 곧 5온의 한 작용과 4대로 뭉쳐진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나‘라는 존재를 어떤 형태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마음도 몸도 매 순간 변하기 마련인데, 어느 순간을 잡아서나‘라고 정의할 것인가? - P23

"어리석은 자는 ‘이 아이는 내 자식이다‘, ‘이것은 내 재산이다‘라고집착하며 걱정한다. 자기 자신조차 자신의 것‘이 아니거늘 어찌 하물며 자식과 재산을 자기 소유물로 집착하는가?" - P25

우리가 소유하는 물건도 살아생전 잠시 빌려 쓰다가 두고 가는 것인데 ‘내 것‘이라고 집착하니 타인과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내 것‘이라는 개념에 빠지는 순간 고통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 P26

사람과의 관계도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잠깐 형성되었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어진다. <수호지(誌)>에서도 ‘인연이 있으면 천리에 떨어져 있어도 만나지만,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하고서도 만나지 못한다有天來相會 無緣對面不相)‘라고 하였다. 인연이 맞지 않으려면 삶아 놓은 계란에서도 병아리가 부화해 도망가는 법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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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린쓰레기덕질을 하게 되었을까?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 사회오늘도 처치 곤란한 플라스틱이 쌓여만 갑니다.
‘쓰레기 덕후‘들이 원하는 것은사람도 물건도 한 번 쓰고 버리지 않는 세상 만들기,
우리는 다른 삶의 방식과 속도를 원합니다.
자신과 주변을 천천히 음미할 시간아날로그와 핸드메이드를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문화소유한 물건이 아니라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태도성별에 상관없이 맞살림으로 서로를 돌보는 일상플라스틱 프리는 세상 모든 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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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를 만든다는 plastikos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 plastic은 ‘셀룰로이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등장하는데, 미국 남북전쟁 직후인 18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후에 도심지역에서 당구가 유행했는데, 상아로만든 당구공이 비싸서 이를 대신할 소재로 탄생하게 된것이죠.
- P25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어디론가 잘 갔겠거니 무심코 생각할 뿐이죠.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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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학급 티셔츠를 입고 춤에 접속해 같은 동작을 취하면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단체 사진 촬영 전에는 함께 취할 포즈를 정하고, 시범도 보였다.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 때는 다 함께 웃으며 학생들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 쑥스럽고 어색한 모습은 점점 편안하고 밝은 모습으로 변해갔다. 비록 한 장소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지만, 공간을 초월해 줌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경험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됐으리라 믿는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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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편하게 생각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래포가 형성된다. 처음 만나는 학생들과의대화가 어색하다면 일상적인 대화로 말문을 열어보자. ‘오랜만에 일찍일어나서 힘들지?‘, 평소에 몇 시에 잠자리에 들고 몇 시에 일어나니?‘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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