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부터 오른쪽으로 소개할게요~
김산하 : 누구보다 빨리 뛰고 누구보다 힘이 셈
주사랑 : 모르는게 없는 지식 대백과사전, 인간 컴퓨터
신동엽 : 초능력이 아닌 무술을 연마하는 소년. 순발력이 좋음
한가온 :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음.
제니 : 물체에 손을 대지 않고 위치를 옮기는 염력을 행할 수 있음.
슈퍼 히어로 학교의 다섯친구들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진 덕분에 고민도 많습니다.
하지만 함께 모여 고민하고 오랜시간 훈련받고 연습하는동안
더이상 외롭고 힘들기만 한 길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다섯 친구들은 자신들의 능력이 제대로 쓰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넥스트 히어로즈'를 결성합니다.
하지만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일 정도로 큰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더 넥스트 히어로즈'도 해체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벌써 시리즈3도 기대가 됩니다.
'더 넥스트 히어로즈'의 활약상이 그려질까요?
산하 아빠 '타이거맨' 만큼 엄청난 능력으로 큰일을 해내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들이 할수 있는 '히어로'로서의 일들은 무궁무진할듯합니다.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방황하고, 성장하는 내용이 오버랩되는, 신나게 읽은 영웅시리즈였습니다.
"만약에 초능력을 하나 가질 수 있다면 뭘가지고 싶어?"
묻는 작가의 질문에 한참을 고민해보게 되네요.
아들은 호그와트 마법학교보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군단이 더 멋지다고
토르 망치를 들어올릴수 있는 능력이 있음 좋겠다고 하네요.
어벤져스에 영입될지도....ㅋㅋㅋ
아이들 상상력을 이끌어내기에 너무너무 좋았던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