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로 보물찾기

사주팔자로 보물찾기
NK밝은미래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7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주팔자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제가 사주를 보는 이유 중에는 결국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궁금해서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기질이나 성향을 파악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해 보려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때로는 미래가 막연하게 느껴질 때,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을 때, 사주를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으로 형성된 사주팔자는, 실제로 맞는 부분도 있어서 참고하면서 알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런 사주팔자를 제대로 알고 이해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에서 잘 알려주는 이야기들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 표지에 적힌 ‘자기 객관화’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어요. 저자는 명리학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관찰하고, 물리적 세계의 흐름과 연결하여 사주를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사주풀이에 그치지 않고, 명리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 인생의 진정한 보물찾기에 대한 세심한 방향들이 새로웠습니다.

저자의 통찰이 담긴 내용들을 다양한 학문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주팔자로 내 인생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 앞으로 지혜롭게 준비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책은 인생에서 다가올 시간을 위한 준비와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삶의 여정에 필요한 지혜를 전해줍니다. 명리학에 대해 넓고 깊게 알고 싶었던 저에게 이 책은 흥미로웠습니다. 입문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고 저자의 깊이 있는 접근 방식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들판에 텐트치는 여자들

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 - 다정하고 담대한 모험가들, 베이스캠프에 모이다
WBC 지음 / 해냄 / 2025년 7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한동안 캠핑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저도 텐트를 치고 그 분위기를 느끼며 시간을 보낸적이 있어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특히 자연 속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은 평소의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 《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은 김하늬, 김지영, 윤명해 저자가 함께 베이스캠프에 모여 모험을 하고, 그 속에서 진솔하게 나눈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을 그 시간들이 한 편으론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전한 환경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텐트에서 지내는 일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함께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그들의 모습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더 깊어지고, 모험을 통해 얻는 배움과 휴식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들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WBC(우먼스 베이스캠프)를 만들어 함께한 여자들의 모험과 일상이 담겨 있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눈 시간 속에서 우정과 끈끈한 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저는 모험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런 여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새로운 자극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즐기며 세상에는 내가 아직 모르는 멋진 풍경과 순간들이 많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자들의 멋진 삶의 방식과 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책 속 “새로운 우정의 발명”(p.85)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친구와 동료, 그리고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삶이라는 모험에서 용기를 내어 직접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꼈습니다.

‘선을 넘어보는 경험’이라는 말도 깊게 와닿았습니다. 틀을 깨고 도전하는 여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 《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을 통해 저자들의 우정과 성장을 생생하게 마주하며,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자연으로 나가 경험하는 용기와 단단한 삶을 만들어가는 모습에 응원하게 됩니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가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 숨 가쁘게 변하는 세상에서 진짜 나로 살기 위해
박근필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8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을 리셋한다는 건 단순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재정비하고 더 깊이 있게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책들을 읽고 글을 써보며, 생각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이 책은 박근필 저자의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입니다. 우울과 번아웃을 겪었던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일들과 그 속에서 얻은 통찰이 담긴 책입니다.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고, 다시 삶을 돌아보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젊다면 젊고, 또 어느새 인생의 후반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예전과는 다르게 감정이 더 깊어지고, 삶의 방향을 점검하게 되는 이 시점에, 자신이 정말 원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임을 느꼈습니다.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왜 이렇게 공허한 걸까?'(p.09)라는 질문이었어요. 건강한 삶, 진짜 성장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결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색하고 불편해서 결이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관계가 주는 의미와 이로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나를 성장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책 속의 '디테일을 챙긴다는 것'(p.224)이라는 문장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작은 것을 꼼꼼히 챙기다 보면 결국엔 신뢰와 완성도가 따라온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어요.

이 책은 생각을 전환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다양한 질문과 마주하며 생각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삶이 바뀌려면 행동이 바뀌어야 하고, 행동이 바뀌려면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저자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 역시 고민하고 생각해왔던 주제들을 함께 바라보며, 위로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삶을 더 건강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캥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보고 싶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열심히 운동한다고 해서 저절로 멋진 몸이 만들어지고 복근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요. 어떻게 해야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서 복근을 만들고 근육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는 운동 헬스 초보인 저에게 필요하고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헬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캥맨님의 노하우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근육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복근은 멋지기도 하지만,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잖아요.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줄 수 있어서 복근을 만들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운동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복근이 생기는 건 아니기에, 책에 나오는 근력 운동 방법과 운동 종류들을 보며 꾸준히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상체 기본 운동부터 튼튼한 하체를 위한 기초 운동까지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운동 자세와 호흡법도 섬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실제로 따라 하기 좋습니다.

요즘 코어 운동에 관심이 많은데, 코어 운동으로 알려주신 고블릿 스쿼트는 제가 어깨랑 손목이 안 좋은데 저 같은 초보자가 안전하게 해볼 수 있도록 잘 알려주셔서 입문자용 하체 운동으로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운동법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책 속 동작들을 바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운동 루틴도 정리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며 루틴을 만들어보면 도움이 되겠어요. 운동을 통해 더 건강한 나를 만나고 싶어요.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운동을 해볼 수 있었어요. 건강한 삶을 위해 이 책을 보면서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와 멋진 몸을 만들어보도록 즐겁게 운동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

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 - 고전의 숨결에서 길을 찾다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7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외부의 일들에 휘둘려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기에, 스스로 중심을 잡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은 동양 고전에 담긴 문장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마음의 방향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고전 속 문장들은 삶과 마주하고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더 건강하게 돌보고, 나답게 살아가는 길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복잡하고 불안한 시대에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이 편안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고, 저도 그런 태도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자신과 마주할 용기를 가지려면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는 일이 먼저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 속의 질문들에 답하며 나를 솔직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마음을 쉬게 해주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인간의 욕망 욕구에 따라 끌리는 본능적인 ‘인심’과, 선하고 이상적인 마음인 ‘도심’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 역시 이 두 마음을 안고 살아가기에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도심을 따르는 삶은 쉽지 않지만, 순수한 양심을 마음속에 새기고 스스로를 다듬고 조화로운 마음을 이루어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거나 불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속상해할 때도 많고, 힘든 삶에 지쳐가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복잡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고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해줍니다.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잘 돌보고,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단히 이끌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동양 고전의 지혜로 조금 더 단단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