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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그리는 퀼트 인형 컬러링 북 - 한 땀 한 땀 색연필로 바느질한 인형들의 소곤소곤 이야기 어텐션 시리즈 9
그림희원(이희원) 지음 / 제이펍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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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그리는 퀼트 인형 컬러링 북



보들보들한 천 조각으로 엮인 퀼트 솜 인형은 촉감이 좋고 인형들의 표정이 귀엽고 따스해서 보면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인형이에요.

이 책 《색연필로 그리는 퀼트 인형 컬러링북》은 이런 퀼트 인형이 주인공이고 너무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퀼트 인형과 함께 컬러링을 할 수 있어요. 컬러링을 집중해서 하며 힐링을 하는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책의 저자는 (그림희원 이희원) 저자의 인스타그램 컬러링 계정에 책에 수록된 그림의 일부와 채색 과정, 영상을 보며 작품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담아주었어요. 큐알코드도 있어서 편리해요.


이 책의 장점이 많은데요, 책이 색칠하기 적당한 188*245 사이즈이고, 펼치기 좋은 PUR 제본으로 제작하였어요. 책의 순서는 계절감을 드러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서로 그림이 수록되어 사계절의 흐름을 느끼면서 칠을 할 수 있어요


도구로 사용되는 색연필은 쉽게 구하는 재료이고 섞어서 색을 칠하면 자연스러운 색으로 섞여서 퀼트 인형과 색연필이 잘 어울려요.  작가님의 작품을 참고하고 도움받으며 색칠도 해보고 나만의 색감을 만들고 칠해가며 귀엽게 사랑스럽게 그림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에는 45가지의 그림이 담겨있고 특별 부록으로 3가지의 종이 인형이 있답니다. 

좋아하는 계열의 색상으로 차곡차곡 쌓듯이 칠해보며 보슬보슬한 느낌의 그림을 완성해 봅니다. 밝은색, 중간색, 어두운색을 섞어가며 그라데이션도 해보고요. 인형뿐만 아니라, 인형들이 살고 있는 집, 장소, 꽃들과 자연들을 예쁘게 그려보고 뒤에 특별부록 종이 인형의 매력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동화 같은 사랑스럽고 포근한 퀼트 인형들을 만나보며 힐링하는 여유로운 시간 가져보시면 좋겠어요 ♡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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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이 필요한 순간 - 단단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
서정선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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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이 필요한 순간>


이 책《감정 조절이 필요한 순간》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감정 조절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합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살펴보며 어떻게 해야 이런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지 이해해 보고, 내 안의 감정을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법을 제시합니다.


우리 마음은 그때그때 여러 가지 많은 감정이 오고 갑니다. 감정이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남아있기도 해요. 살면서 감정조절이 필요한 순간에 평정심을 잘 찾고 상처받지 말고 마음을 잘 일으켜 잡도록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듬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자(서정선)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여러 상황에서 대처법과 치유법을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자기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일찍 성숙해야 했던 '부모보다 먼저 부모가 되어간 아이'의 이야기를 보며 내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라 공감이 되고 많이 기억에 남아요.


예민한 나에게 "좀 예민해도 괜찮아"라고 해주는 말이 위로가 되었어요. 예민함을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으로 인정해 주는 태도를 갖고 내가 지닌 세심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겠어요. 진심으로 나를 안아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려면 건강한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건강한 자존감을 얻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과 돌보는 마음을 키워가는 것이라고 해요.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서 존중하고 일상의 자신을 소중히 돌보는 마음. 진심으로 깊이 안아주고 인정하며 나를 사랑하도록 해야겠어요.


감정 조절이 필요한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책입니다.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평온하고 안정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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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시형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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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책은 여러 번 읽어보고 접해봤다. 이 책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쟁에서 이기는 논쟁 대화술 대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논쟁해도 절대 지지 않게,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대철학자 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구체적인 방법 38가지 말하기 기술이 기대가 된다.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논쟁 대화법은 인간의 '악의'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예민하게 반응하는 묘한 감정과 허영심, 꾸며서 말하는 태도를 가리키며, 속마음을 숨기고 진리를 향한 관심을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욕심이 채워가는 '태생적 악의'에 대해 말하는 저자의 시각이 흥미로웠다.


쇼펜하우어는 논쟁 대화술은 객관적 진실 여부보다는 '정당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보아야 한다고 전한다. 진리나 진실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하며 '머리로 하는 검술'인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기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쳐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대화술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쇼펜하우어의 38가지 논쟁 대화술은 숨김없이 그대로 드러내는 표현이 강렬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예를들면, 거짓전제를 사용하라. 상대에게 모순이 있다고 주장하라. 상대를 자극하여 선을 넘게 하라. 상대의 결론을 교묘히 주장하라 등이다. 


<당신의 전략을 감춰라> 당신이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상대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

예비 추론을 몇 개 준비하고 상대의 계획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상대를 화나게 만들어라> 막무가내 공격이 쉽지 않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여 상대를 화나게 하여 판단력이 흐려지게 한다.

<상대에게 인신공격을 퍼부어라> 실제 논쟁에서 인기가 좋아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기술로 상대가 한 말이나 전제로 삼은 것을 토대로 반박한다.

논쟁에서 지지 않는 이런 '정당성을 확보하는 기술'은 논쟁이나 토론회에서 유용하게 해볼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 본성과 본질을 통찰한 논리로, 논쟁 대화에 대한 솔직하고 집필한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대화법에 대해 읽고 책에 나온 예시와 사례를 함께 보니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

논쟁에서 지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이 방법들을 잘 이용하여 공격하거나 대응을 한다면, 논쟁할 때 당황하지 않고 유리하게 해볼 수 있겠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38가지의 대화법이 길지 않고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을 수도 있어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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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터치다운 - 현실로 활용하는 슬기로운 AI 생활
송은주 외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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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터치다운


요즘은 AI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관련된 수업과 강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이 많아졌다. AI의 관심과 발달로 학교나 기관에서 AI를 활용한 수업도 있고, AI 활용 프로그램도 생기며 재미있고 흥미롭게 인공지능에 대해 접하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관심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송은주, 정승훈, 지미영>는 AI에 대한 기본 개념과 활용 프로그램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 IT 분야의 전문가로서가 아닌, '인문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공지능에 대한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과 경쟁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 것인지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통찰하고 인공지능의 실체는 물론 실질적인 프로그램 사용법까지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AI에 관련된 기본 개념과 활용 프로그램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먼저 1장에서 AI가 무엇인지, 개념의 설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역사를 살펴본다. 인간과의 소통을 하는 능력이 있는 인공지능을 접하고 빠르게 우리 삶에 스미는 기술이 놀랍기도 하다. 이 책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정의를 바탕으로 자세히 재미있게 접하게 해줘서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었다.


2장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에 답을 찾는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AI는 감정이 있을까?'이다.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할 수는 없지만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정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감정을 파악하고 응답을 하는 것이 인공지능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챗봇과 채팅을 하며 간단한 답은 해결하기도 하지만 소통이 어렵다 보니 한계가 생기기도 한다.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려면 인공지능이 감정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여 것이 중요하겠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 활용 10가지 《 ChatGPT, Gemini, 클로바 X, AskUp, Dream Studio, Canva, Suno, Vrew, Gamma 》를 소개하며 쉽게 접하도록 설명한다.


편리한 AI를 잘 사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익히면 유용하겠다. 실제적으로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제시해 주는 AI 터치다운!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서 활용까지 알려주는 AI 입문학으로,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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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자연스럽게 - 좋아서 찍는 내 사진의 즐거움과 불안, 욕망
황의진 지음 / 반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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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자연스럽게


언젠가부터 쉽고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폰 카메라를 이용해 자기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졌다. 뽐내면서 예쁘게 찍은 자기 사진을 SNS를 통해 바로 올리며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은 사진 찍기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에게서 어떤 관점과 어떤 방법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기고 있는지, 사진 찍는 것이 어색한 나에게 관심 있게 다가왔다.


이 책의 저자 (황의진)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공유하는 현상에 주목해 여성과 사진 기술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하였다. 저자는 "왜 사진을 굳이 보기 좋게 찍고, 편집하고 보정하며 그중에서 잘 나온 것을 골라 SNS에 올리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가장 궁금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진 찍는 여성들의 시선에서 이 책이 출발한다고 전한다.


왜 사람들은 "내(자기) 사진을 찍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사진을 찍고 남기는 이유가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을 의식해서 사진을 올리지 않는 나 같은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예쁘게 만들어진 결과를 보여주려고 자기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 중에 하나는, '자기 사진을 찍는 여자들이 단순히 나르시시스트인가?'라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다. 책 속에 인터뷰를 보며, 사진 찍기 그 자체로 재미있게 즐기며 사진 찍는 것은 목적 없이 하는, 그냥 좋아서 하는 행동과 습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에게 사진 찍는 것은 단지 재밌게 즐기는 놀이이고 습관적으로 별생각 없이 무심하게 찍는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자신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타인에게 드러나고 공개되는 모습이 두렵고 공포를 느끼기도 하는 이야기는, 사진을 찍어도 다른 사람의 시선이 불편해서 혼자 간직하고 싶은 내면 생각과 비슷해서 공감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사진 찍는 젊은 여자들에 대한 재미있는 시선이 느껴졌다. 책 속에서 인터뷰를 통해 사진 찍는 것에 대해 묻고 답하고 생각하며, 자신을 발견해나가고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기 사진의 느낌과 감성을 찾아 사진을 찍고 찍히며 그때 드는 다정한 감정과 생각들이 솔직하게 보였다.


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이 자기 사진을 찍으며 느끼는 안과 밖의 시선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과시적인 취미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예쁘지만 자연스러운 생각들을 나누는 내용들이 신선하고 흥미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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