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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서희경 옮김, 토마스 아키나리 감수 / 소보랩 / 2024년 12월
평점 :


니체라는 인물이 있다. 철학자이며 현대사회에서 굉장히 영향력을 아직까지도 발휘하는 인물이라고
다들 칭송한다. 가장 유명한 짜라투스타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을 발간하며 그의 가치관을 설파했다. 이 책은
굉장히 난해하고 어렵고 복잡한 니체의 가치관을 빠르게 독파하기 위해 쓰여졌다. 철학의 의미를 그러기에 앞서서
먼저 정의하고 니체가 추구한 철학이 뭔지를 나타냈다. 니체는 긍정의 철학이며 목표를 상실하기 쉬운 현대인에게 삶을
긍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했다. 인간과 자신과 사회와 이상등 모든 다방면에서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지며 말이다.
그리고 굉장히 저명히 알려져 이있는 통념 신은 죽었다. 그는 인간의 삶을 탐구했을 때 본질은 선한 삶에 대해 의심했다
그의 생전 당시엔 유럽 사회 자체적으로 기독교 가치관이 뿌리내려져 있었기에 가여운 자는 구원 받는다. 선하면 천국간다. 사랑하라 등의 교훈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근데 니체는 여기서 회의를 가졌었다. 인간 본연 생명력과 창조의지를 꺾고 억압한다 생각했기에 그런 관점에서 기독교적 가치는 사람의 삶을 지닐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신은 죽었다라고 얘기한 것이다. 이때는 그리고 과학이 발달해 전통적 기독교 세계관이 흔들렸을 시기라고 한다. 종교를 내려놔라 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으나 상처를 주는 의도는 아니었다.
앞으로의 미래 세대에 더 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도약을 함에 있어서는 기존 도덕을 넘어서야 한다고 치부했기에 이러한 사상을 피력했다고 얘기한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일생과 그가 이룩해 놓은 일들과 사상들을 열거해가며 빠르고 쉽게 일종의 서브노트처럼 잘 추려놓았다는게 장점이다. 비주얼 노트는 시리즈물이며 전에 마르크스에 이어 니체 아주 감명깊게 잘봤고 이 인물에 대해 한발짝 더 전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