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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물리 용어 사전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학 입문서 파파재 까까유 2
스즈키 유타 지음, 이선주 옮김, 이기진 감수 / 동아엠앤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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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학생이고 이번주 개강이라 물리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기초지식이 없어서

신청하게 됐다. 작자가 그렇다고 과학을 전공했거나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프리랜서로 도서와 잡지를 편집하는 일을했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는데 그러던 중에 과학에 흥미를 느껴 재밌고 쉽게 해설하는 식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학에서 뺴놓을 수 없는 과목이 물리학이라고 특정해

이 책을 썼다. 초장에 보면 물리학의 뼈대라 볼 수 있는 역학을 우선으로 시작한다.

물리학이란 것은 물체의 움직임으로 자연현상을 정해진 법칙으로 정해 놓고 논리에

맞게 수식으로 기술하는 것이라고 하고 그것을 역학이라 정의했다. 역학이라 한다면

기본적인 인물 뉴턴에 대해서 운동 방정식을 정리하고 그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위치와 속도라는 것을 명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립된 운동방정식에서 기반을 따와

열역학 전자기학이라는 것이 튀어나왔다. 이렇게 발전된 열역학은 피부로 느끼는 열과 온도를 수치화해서 역학적으로 해명하는것이다. 이것을 다입자계 역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역학과 열역학을 구별하려고 했었다가 눈에 보이냐 보이지 않냐 이것에서 입자를 기준으로 하자 해서 포괄적으로 넣은 것이고 다르게도 명명된 것이다. 여기엔 우리가 아는 섭씨 절대 비열 열용량등 친숙한 것들이 많다. 뒤에 파트에서도 보면 파동도 있고 전자기학, 우주 물리학등등 학생 때 다룰

기본적인 내용이 다 들어가 있어서 참고서로 사용하면 용이할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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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역사 -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로버트 필립 지음, 이석호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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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가는 음악이 뭐냐며 질문을 하며 시작한다. 음악은 장르가 엄청 많이 있지만 결국엔 듣기 좋은 소리를 내는 거 아닌가 하고 답을 내릴 것이다. 그랬을 때 듣기 좋은 소리는 무엇이며 그것을 내기 위해 우리가 하는 행위는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물었을 떄 가락과 화음,화성,리듬,박자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음악의 근본이 아니라고 한다. 태어나기 전부터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우린 그때부터 여러 소리를 듣는다. 그땐 어머니의 소리가 가장 잘 들릴 것이고 활동량에 따라 소리가 또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인간만이 그런 소리를 통해 음악을 연출이 가능할까 묻는다면 인간에 특정된 것이 아닌 동물 또한 포함된다. 화남, 비명, 울음 등등의 소리를 지를 때 시끄럽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것 또한 음악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아예 음악을 한다고 노래를 부른다라는 표현을 붙이는 동물이 있기도 한다. 고래나 참새처럼. 이렇게 보면 어떻게 생각했을 때 음악이 모든 것을 이어준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지 모르겠다. 우리가 기분이 안좋을 때나 우울할 때 굳이 그런 느낌이 아니라도 항상 음악을 즐겨듣곤 하는 것처럼. 책은 이 장장한 음악의 근원을 기행하듯이 스쳐간다. 동아프리카라는 땅의 유인원이 진화하면서 인간이 되고 그때부터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는 그런 모습들이 그려진다. 이후 그들은 직립도 터득하며 머리와 목구멍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폭넓은 발성이 가능해졌다. 이후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과정을 밟아가면서 어떻게 음악이 성장하는지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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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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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에너지이다. 이 에너지를 알아야만 형국을 이해할 수 있고 보다 미래도 확연히 보인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4가지 축에 따라 에너지 패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인류는 태어난 이후 땅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가 이어져왔고 땅은 생존은 물론이고 부를 가져다주는 식량과 노동력을 갖추게 해줬다. 그런데 여기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이 땅이라는 것은 더할 데 없을 정도로 존귀한 가치를 가져다주게 된 것이다. 에너지 자원이 산업의 원동력 즉 경제발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어느 국가에서나 절대 포기 못하는 신성시되었다. 석탄과 석유의 흐름을 보면 1차 산업혁명 이래로 석탄이 너무나 중요해져 각축전을 유럽 곳곳마다벌였고 안정적으로 확보해야만 패권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2차 산업혁명 이후론 석탄을 석유가 조금씩 대체하면서 중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유전을 차지하기 위해 서구권에서  진출해 총성없는 전쟁을 무역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석유의 영향력은 최고로 증폭되었다. 그리고 이 석유에 대한 필요성은 석유파동으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현대로 넘어와 핵심 산업으로 대두되는 빅데이터 ai등 it 산업이 발달되고 환경오염등의 이슈로 화석에너지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시키는 중국과 유럽. 그럼에도 재생에너지의 한계가 분명해 원전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국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럼에도 이 논쟁은 끊이질 않고 한국같은 경우 정쟁의 도구로 사용돼서 앞다투기만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걸 두고 정치라는 측면이 아닌 필수교과라고 생각하고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글쓴이는 4가지 축으로 설명한 것으로 석유전쟁/천연가스 전쟁/탄소 전쟁/ 생존 전쟁으로 파트를 나눠서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해서 주의깊게 읽었는데 아직 희망이 있다고 보고 부디 여야합의를 잘해서 채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부국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세계에너지패권전쟁 #양수영 #다산북스 #북유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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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세계사
강태형 지음 / 유아이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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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음식의 세계사 , 종교의 세계사 이런 건 들어봤어도 생존의 세계사라는

파트는 내가 처음 접해봐서 신선하다라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끝에다 보면 결국에 이 전쟁으로 인한 야만적인 세계사를 다루는 것이고 역사이면서 인간의 야욕을 담은 전쟁이고 호전적인 느낌으로 내용을 서술해나가는

그런 방식이라 볼 수 있다. 안그래도 작가는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이라는 책을 예시로 들어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기에 원시시대부터 만인에 대해 만인이 투쟁한다를 인용해 이것은 사실이고 결국 투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뭐냐고 물었을 때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세계를 잡고 움직이기 위해선 결국엔 경제라고도 하나 종교적으로 봤을 때 여호와의 모든 말씀으로부터 등등 많은 의견이 첨예하나 결국에 이 모든 것이 중요하다를 얘기하며 종교와 정치적인 이념으로 세계사를 쓴다. 그래서 목차부터 고대 , 중세 , 근대 , 현대 이런 순으로 순행적인 방향으로 그들의 정치적 갈등과 종교적인 분쟁을 통한 스토리를 열거한다. 예를 들면 내가 요즈음 1차 세계대전에 눈독을 많이 들이고 있는데 이당시 굉장히 많은 열강들의 식민지 쟁탈과 식민지국들의 민족 운동등이 미치도록 일어나 복잡하고 얽혀 결국에는 세계대전의 발걸음이 아니었나고 일각에서 얘기한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얘기도 있지만. 그 전에 통일된지 얼마 안된 독일은 뒤늦게 식민지 쟁탈에 들어가보았으나 땅따먹기 이미 다 해버렸고 영,프의 식민지를 빼앗기 위해 자기들과 비슷하게 방금 막 통일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끌여들여 3국 동맹을 맺는다. 책 내용이 깊은 편은 아니나 교양서라고 보면 될 것 같고 나름의 지식 체계를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괜찮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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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서희경 옮김, 토마스 아키나리 감수 / 소보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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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라는 인물이 있다. 철학자이며 현대사회에서 굉장히 영향력을 아직까지도 발휘하는 인물이라고

다들 칭송한다. 가장 유명한 짜라투스타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을 발간하며 그의 가치관을 설파했다. 이 책은

굉장히 난해하고 어렵고 복잡한 니체의 가치관을 빠르게 독파하기 위해 쓰여졌다. 철학의 의미를 그러기에 앞서서

먼저 정의하고 니체가 추구한 철학이 뭔지를 나타냈다. 니체는 긍정의 철학이며 목표를 상실하기 쉬운 현대인에게 삶을

긍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했다. 인간과 자신과 사회와 이상등 모든 다방면에서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지며 말이다.

그리고 굉장히 저명히 알려져 이있는 통념 신은 죽었다. 그는 인간의 삶을 탐구했을 때 본질은 선한 삶에 대해 의심했다

그의 생전 당시엔 유럽 사회 자체적으로 기독교 가치관이 뿌리내려져 있었기에 가여운 자는 구원 받는다. 선하면 천국간다. 사랑하라 등의 교훈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근데 니체는 여기서 회의를 가졌었다. 인간 본연 생명력과 창조의지를 꺾고 억압한다 생각했기에 그런 관점에서 기독교적 가치는 사람의 삶을 지닐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신은 죽었다라고 얘기한 것이다. 이때는 그리고 과학이 발달해 전통적 기독교 세계관이 흔들렸을 시기라고 한다. 종교를 내려놔라 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으나 상처를 주는 의도는 아니었다.

앞으로의 미래 세대에 더 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도약을 함에 있어서는 기존 도덕을 넘어서야 한다고 치부했기에 이러한 사상을 피력했다고 얘기한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일생과 그가 이룩해 놓은 일들과 사상들을 열거해가며 빠르고 쉽게 일종의 서브노트처럼 잘 추려놓았다는게 장점이다. 비주얼 노트는 시리즈물이며 전에 마르크스에 이어 니체 아주 감명깊게 잘봤고 이 인물에 대해 한발짝 더 전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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