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보았던 책이 최근에 재출간 + 후속 출간되었다.
출판사가 제공한 정보를 보면 1985년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이때 즈음(헉! 내 나이가 ㅠㅠ) 정말 열심히 읽었던 책이다. 내 기억으로도 2편까지는 읽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3, 4권이 함께 출간되었다.
아주 오래전에도 블로그에 이 책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1편의 미리보기와 도서 정보를 보고 이 책이 그 책이라는 확신을 할 수 있었다. 한참이나 지난 이 책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당시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음은 틀림 없다.
유쾌, 상쾌, 통쾌했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나와서 반갑고 좋다. 조만간 옛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