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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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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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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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삶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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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쁘고말고! 선자야, 아낙네 삶이라는 게 끝없이 일하고고생하는 기다. 고생 끝에 더 큰 고생이 온다고. 각오하고 있는 게낫다. 이제 니도 여자가 된다 아이가 그러니까 이 말을 해야겠다.
여인네가 잘 살고 못 살고는 혼례 올리는 사내한테 달려 있다. 좋은 사내 만나면 괜찮게 살고 나쁜 사내 만나면 욕보고 살고 그라는 기라. 어쨌거나 고생을 각오하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된데이.
세상천지에 딱한 여인네를 돌봐줄 사람은 없다. 믿을 거는 자신뿐인 기라." - P52

‘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아주 나쁜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 P74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좋은 쓰임새가 없다면 삶이란 아무 의미가 없을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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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침략자 GD 시리즈
마에카와 도모히로 지음, 이홍이 옮김, 최재훈 그래픽 / 알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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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연극으로도 희곡으로도 접했던 책.
오랸먼에 더시 희곡을 펼친다.
개념을 훔쳐가 지구 정복을 꿈꾸믄 외계인.
사란 앞에 결국 많은 것들이 바뀐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이해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 에 대햐 큰 질문을 남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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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삶은 내가 살지 못했던 삶이기도 했다.
나도 그럴 것을 그랬다. 터무니없는 말을 하게 될까 두려워 침묵만 지키고 있지 말걸 그랬다. 완벽하자고 욕심 부리지 말길, 그래서 지금 완벽하지 못함에 늘 움츠려 있지 말걸 그랬다. 남들을 따라잡으려오버하지 말걸, 처음부터 내 페이스대로 갈걸, 타인의 선함을 믿고 내 부족함을 선선히 보여줄걸, 그들이 설사 선하지 않아 내 부족함을 비웃더라도 내 잘못이 아니니 크게 흔들리지 말고 뚝심있게 행동할걸..….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어줄걸. 그렇게 천천히내 이야기를, 내 세계를, 나만의 바다를 만들고 넓혀갈걸 그랬다. - 이자람과 바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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