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행복은 늘 미래나 과거에 존재하며, 현재는 햇빛이 환하게 비추는 지면 위로 바람이 몰고 온 작은 먹구름에 비유될 수 있다. 구름의 앞과 뒤에서는 모든 것이 빛나지만, 구름 아래에는 그늘이 드리워진다. 이렇게 현재는 영원히 불만족스럽다.  -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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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술
박도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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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사라졌다고 느끼게 되는 요즘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어 읽게 된 책

신부님에게 듣는 면담같달까


총9강으로 이루어졌고

짧은 이야기들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신앙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도 바르게 보이고, 세상도 바로 보이며, 세상 사는 방법에도 눈을 뜨게 됩니다. p14


- 세례를 왜 받았나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입니다.p47 



누군가 성당에 왜 다니냐고, 하느님을 왜 믿느냐고 물어보면

얼버무렸었다. 그냥 어렸을때 부터 다녀서... 라고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신앙에 대해 그리고 내가 믿는 하느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누군가는 하느님을 믿으면 행복하냐고 마음이 편안하냐고 묻지만 내게 신앙은 항상 엇나가지 않아야 하는 규칙일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 규칙에 대해 긍정한다.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왜 믿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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