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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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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건들이 사로 연관되면서 하나의 가지로 모여들 때의 그 짜릿한 느낌...

추리소설가가 쓴 따뜻한 어른들의 동화.

남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며 정작 위로를 받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소중한 진리를 여러 사람의 인생을 통해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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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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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슬픈 청춘의 이야기...마지막 장을 닫는 손 끝에 애절한 슬픔이 밀려온다... 추리 소설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까지 가슴 먹먹한 느낌을 갖게 될 줄이야... 범인과 수수께끼가 풀리는 장면에서 생각보다 놀라움이 없었던 허전한 느낌은, 사실 이 책이 풀고자 한 진정한 수수께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이 풀고자 하는 진정한 수수께끼는 왜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데서 절정의 묘미를 제공한다. 그러기 위해 한 인물을 그렇게도 일관되게 자세히 표현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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