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켈리의 신비마트 1 김켈리의 신비마트 1
이세경 지음, 박상빈 그림, 김켈리 원작, 박제련 채색 / 베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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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켈리의 신비마트는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마법과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일상에서 겪는 고민들을 신비한 마법으로 풀어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학교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고민, 예를 들어 이성 친구, 공부, 용돈 문제 등을 마법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책의 주인공 켈리는 단원평가 시험을 앞두고 고민에 빠지지만, 신비마트에서 얻은 '답이 써지는 마법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마법펜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이러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은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책 속에는 성격 유형 테스트, 숨은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켈리와 친구들이 펼치는 마법과 모험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안겨주며, 각자의 고민을 마법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감동을 준다.


김켈리의 신비마트는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마법과 상상력을 통해 제시하는 매력적인 책으로, 읽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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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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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의 신작 『기술자들』은 그녀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 세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완득이』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가는 이번에 가족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며, 전작의 매력적인 인물과 서사를 더욱 확장시킨다.


이 소설집은 8년 동안 모아온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편은 우리 시대의 복잡한 가족관계를 정교하게 그려낸다. 특히, ‘기술자들’과 ‘상자’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가족이라는 개념을 통해 연결되며, 그들 사이의 미세한 갈등과 교감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려령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황금 꽃다발’과 ‘뼛조각’은 가족 간의 애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세입자’와 ‘오해의 숲’에서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낸다. 각 이야기들은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려령은 이번 소설집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다양한 측면을 새롭게 조명하며, 가족이라는 테마를 통해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기술자들』은 그녀의 작품세계가 여전히 현재적이고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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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켈리의 신비마트 1 김켈리의 신비마트 1
이세경 지음, 박상빈 그림, 김켈리 원작, 박제련 채색 / 베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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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일상 고민을 신비로운 마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김켈리의 신비마트는 친구, 공부, 용돈 등 어린 시절 누구나 겪을 법한 고민들을 다루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투영해 공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답이 써지는 마법펜'과 같은 상상력 넘치는 도구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마법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다양한 교훈을 얻게 합니다. 또한, 책 속의 성격 유형 테스트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 요소가 더해져,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놀이의 재미도 함께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이 책은 마법 같은 일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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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생긴 상처 민음 오늘의 시인 총서 23
허연 지음 / 민음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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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의 "밤에 생긴 상처" 는 현대 한국 시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시집으로, 22년 만에 재개된 민음사 '오늘의 시인 총서'의 신작입니다. 시인은 청춘의 불온함을 인간의 실존적 가치로 노래하며,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과 자신을 관찰합니다. 이 시집은 세 개의 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는 시인의 내적 갈등과 존재론적 모순을 탐구합니다.


1부 '들뜬 혈통'에서는 세상과의 불화를 다루며, 2부 '가시의 시간'에서는 자기 자신과의 불화 속에서 심리적 비명을 그립니다. 3부 '신성과 세속'에서는 성과 속의 갈등을 통해 영혼의 방황을 표현합니다. 허연의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으며, 그의 시어는 날카롭고 생동감 넘칩니다. 박혜진 평론가의 해설은 허연의 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밤에 생긴 상처"는 허연의 시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시인의 세계로의 입문서가, 오랜 팬들에게는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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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란 무엇인가
하워드 리사티 지음, 허보윤 옮김 / 유아당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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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란 무엇인가"는 현대 공예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본격적인 이론서로, 공예의 역사와 기능성부터 순수미술과의 관계, 그리고 현대적인 공예의 사회적 의미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책은 공예에 대한 기능성과 용어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하여, 실용적인 기능과 공예의 분류, 공예품의 목적과 생리적 필요 등을 다루며, 이를 통해 공예의 본질을 규명하고자 합니다. 또한, 순수미술과의 비교를 통해 공예의 특성과 그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공예와 순수미술 사이의 경계를 탐구합니다.


특히, 책은 "공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시각에서 공예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술과의 관계에서 공예의 위치를 재검토하며, 공예가 가진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에 대한 논의를 제시합니다.


저자들은 공예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공예가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탐구합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의 공예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자 노력하며, 공예가 미래에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은 현대 공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고를 고취시키는 동시에, 공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따라서, 공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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