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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글쓰기다 - 이제 번역가는 글쓰기로 말한다
이종인 지음 / 즐거운상상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다음과 같은 실전적인 내용이 이 책의 주류이다.
"글을 쓰면 자기에게 익숙한 단어나 표현, 구문만 사용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런 친숙한 것들보다 더 좋은 말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도 익숙함에 가로막혀서 더 좋은 말을 찾아나서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 출판사의 편집자들은 이런 면에서 좋은 스승이다. 그들이 무심하게 고쳐놓은 어떤 단어와 표현은 내가 평생 가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그런 것이다." (59쪽)
글을 쓰는 사람, 번역을 해본 사람은 다 느낄 수 있는 그런 지침이다. 이런 방면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고등학교 국어관련 교과서를 읽고 생경한 단어를 공부하는 일도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