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려운 철학적 주제를 쉽고도 감동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흔히 철학자들의 글은 어렵다. 국내에 출판된 철학 관련 책들도 대체로 그렇다. 그러나 이 책은 심오한 철학자의 어려운 개념들이 충격적일 정도로 명료한 언어로 설명되고 있다.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은 주요 철학자들의 핵심 개념들을 현실 속에서 누구나 직면하는 일상의 문제들에 직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011.9.2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 책으로 강신주 박사는 제1회 '전숙희 문학상' 을 받았다. 우리나라 수필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의미인 것 같다. 종래에 유명 철학자들이 더러 신변잡기 류의 수필을 썼었으나, 철학적 개념이 녹아 있는 수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