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위대하지 않다 (양장)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마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큰 전쟁의 배경에는 종교가 있었다. 악명 높은 전쟁일수록 종교가 그 배경에 있었다. 사람은 맨정신으로는 나와 똑같은 남을 죽이고 고문하고 재물을 약탈할 용기를 갖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런 야만적인 행위를 신이 지원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이제 더이상 못할 짓이 없게 된다. 인간의 근원적 폭력성 야만성이 종교의 탈을 쓰고 횡횡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주위의 종교인들이 왜 보통 사람들보다 선하지 않으며 이기적이며 오히려 더욱 범죄적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원 저자에 대해 "매혹적인 문체"라는 찬사도 있지만 역자의 우리말 번역도 매끄러운 편이다. 술술 읽어나가도록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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