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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세트 - 전18권 ㅣ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강준만의 현대사산책 시리즈를
그동안 부분부분 사서 읽었기 때문에 이 전집본을 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한국현대사.... 한국의 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닐까?
그럼에도 역사학자들은 "객관" "중립성" 등을 운운하며 그 부분을 제외시켜왔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것은 속임수였다. "비겁하다"거나 "무책임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과거를 덮고 싶었던 세력들의 비열한 합리화였던 것이다.
그들의 속임수에 우리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당해왔다.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한국사개론} 첫시간에 들었던 말: "근현대사를 다루면 객관성을 잃는다. 그래서 훗날로 미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미루는 동안 기록으로 남지 못했던, 역사의 산 증인들의 증언은 영원히 묻히고 말았다.
왜 강준만 같은 언론학자가 역사를 다루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강준만의 {현대사 산책}의 장점은 등장인물들의 증언과 전문연구자들의 업적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