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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음악 - 2024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Dear 그림책
미란 지음 / 사계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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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멋진 책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그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나처럼 멋진 감동을 받는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성인 그림책반에도 들고가고 학교로도 들고가고, 유치원 친구들, 초등 글쓰기 시간에도 열심히 보여줬어요. 책만으로 감상을 하고 음악을 연결해 감상도 하고. 그 노란노란 ….
설레임과 싱그러움이 모두에게 감염된 것 같네요~^^
성인반에서는 그 아이디어에 반하고 아이들은 자기들이 아는 악기들 열거하느라 바빠요. 대금은 안 나오냐 자기는 플룻을 배운다 해금도 있었으면 좋겠다. 리코더 얘기는 한나절~^^ ㅎㅎㅎ 여러분들이 꼭 2탄을 그려서 선생님 보여줘요~~^^ 아이들이 악기를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초등반에서 더블베이스가 정확히 나와서 깜놀!
연계활동으로 색과 봄 음악을 연결하는 연꽃기법을 활용했어요. 봄의 글쓰기까지 …. 음악이 들어가니 글이 풍성해져요. 봄 벚꽃의 꽃비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고 글쓴 친구 칭찬해요~^^
주변의 모든 색이 바뀌었어요. 초록초록~
아침 저녁 강아지 산책을 나갈 때, 이어폰이 고장나 요 며칠 음악없이 다니고 있었어요. 라디오가 안들리는 산책이라니 좌절할만한데 세상에나~ 모든곳에서 음악이 있었네요. 새소리 쿠루릉 차소리 째르릉 자전거소리 야옹 고양이, 바람소리…… 저에게도 ‘모두다음악’ 입니다.
정말 멋진책 고맙습니다. 이런 멋진책이 앞으로도 쏟아질거라 기대되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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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두두더더지지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이홍희 옮김 / 달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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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출판사

미야니시타츠야의 책들은 호불호없이 언제나 정답이다. 연휴이전에 책을 받았는데,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한 후 생동감있게 쓰고 싶어 미루다가, 요즘 계속 들고다니게 돼서 끝이 없겠구나 싶어 일단 쓰기로~^^
두두 더더 지지 남매의 구멍속 모험. 작가는 어쩜 이렇게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잘 아는지…그러니 모든책이 베스트셀러일 수 밖에.
친구들. 다 모이면 읽어주겠다고 해도 기어코 먼저 챙겨가 두번 세번 읽는 우리 두두 더더 같은 형제. 일곱살 형이 띄엄띄엄 읽어주는데도 박진감이 넘쳐 심장이 쫄깃쫄깃.그래서 더 신나서 < “도망쳐——-!” 두더지 삼 남매는 전속력으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금세 따라잡히고 말았지요. “히히히, 고 녀석들 맛있겠다.” -본문>
응? 많이 들어본 대사잖아. 내가 이거 어디에서 나온 대사인지 눈치채는 친구 나올때 까지 읽어준다. ㅋㅋㅋㅋ
아이들에게 읽어줬을때 아이들도 신나고 나도 신나고 그런 그림책이 진짜 즐겁다.
진짜 둘째는 더더처럼 생겼다. 누가 더더일까~? ㅎㅎㅎ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만 엄마말을 잘 들으면 어떠한 모험도 일어나지 않겠지. 우리의 인생도 이런저런 모험들로 다양한 색들이 채워진다. 공에 맞고 뱀이 나타나기도하지만 그래서 더욱 값지고 즐거운 삶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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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사자가 있다 뜨인돌 그림책 68
윤아해 지음, 조원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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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가 멋진 사자가 있다. 그 사자는 나를 응시한다. 아니 어쩌면 나따위는 안중에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사자는 자신의 갈 길을 가며 흘깃 나를 보았을지도•••. 어쩌면 두려움이란 그런게 아닐까. 나만을 보고 있다고 여겨졌기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그런것.
<누구나 문 밖에 사자가 있단다. 사자가 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본문)>
#문밖에사자가있다_윤아해_조원희_뜨인돌
문밖에 사자가 있다. 노랑이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파랑이는 문을 열고 사자를 피해 달아날 방법을 모색한다. 누구나 마음속에 노랑이와 파랑이는 존재한다.
그럼 나는 어떤 아이의 비중이 큰 사람일까. 난 파랑이 쪽이긴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P인 나로선 계획을 세운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긴장감에 ‘에라 몰라 나 안 나가! ’ 하며 평생 노랑이 이거나 ‘ 아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나갔다가 바로 사자밥. ㅎㅎㅎ 파랑이처럼 상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때를 기다리고 찬스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하는데!! 난 그냥 닥치는대로 살았다. 운이 좋아 살아 남았을 수도. ㅎㅎㅎ
하지만 뭐 어떤가. 준비되지 않았어도 세상을 볼 용기만 있다면 뛰쳐나가 보는거지 뭐. 그렇게 나가 부딪히다 보면 첩첩산중 가도가도 끝이 없고 죽을만큼 큰일도 있겠지. 그래도 얼마나 멋져. 밤하늘의 별이라니. 집에만 있었으면 절대 못봤겠지?
#어쩌면문너머에_글로연 라는 그림책도 이런 이야기를 담은 멋진 책이다. 커다란 판형과 멋진 그림은 저 문의 손잡이를 잡고싶게한다.
그래도 내 마음을 더 끄는건 #조원희작가 의 표현들.
#근육아저씨와뚱보아줌마 때부터 스멀스멀 내 마음에 들어오더니 #우리집은 으로 내 엄지척을 받으셨지.

사자는 나만을 응시하지는 않을거야. 어쩌면 문을 박차고 나가면 사자가 움찔할 수도 있어. 그리고 제일 짱인 건 뭔지 알아? 문 밖엔 사자만 있는게 아니거든~~!!
집을 휘감은 구렁이. 커다란 곰 진짜 우글우글이지. 이 면지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든다면 나 좀 변태인가? ㅋㅋㅋ
<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본문)> 그래 뭐든 와봐라. 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순 없을지는 몰라도
<나도 나가고 싶어. 하지만 내가 집 밖으로 못 나가는 건 저 사자 때뮨이라고!(본문) > 아이고야~ 이렇게 남 핑계만 대며 비겁하지는 않을라고~~ 아 멋진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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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사자가 있다 뜨인돌 그림책 68
윤아해 지음, 조원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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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가 멋진 사자가 있다. 그 사자는 나를 응시한다. 아니 어쩌면 나따위는 안중에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사자는 자신의 갈 길을 가며 흘깃 나를 보았을지도•••. 어쩌면 두려움이란 그런게 아닐까. 나만을 보고 있다고 여겨졌기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그런것.
<누구나 문 밖에 사자가 있단다. 사자가 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본문)>
#문밖에사자가있다_윤아해_조원희_뜨인돌
문밖에 사자가 있다. 노랑이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파랑이는 문을 열고 사자를 피해 달아날 방법을 모색한다. 누구나 마음속에 노랑이와 파랑이는 존재한다.
그럼 나는 어떤 아이의 비중이 큰 사람일까. 난 파랑이 쪽이긴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P인 나로선 계획을 세운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긴장감에 ‘에라 몰라 나 안 나가! ’ 하며 평생 노랑이 이거나 ‘ 아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나갔다가 바로 사자밥. ㅎㅎㅎ 파랑이처럼 상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때를 기다리고 찬스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하는데!! 난 그냥 닥치는대로 살았다. 운이 좋아 살아 남았을 수도. ㅎㅎㅎ
하지만 뭐 어떤가. 준비되지 않았어도 세상을 볼 용기만 있다면 뛰쳐나가 보는거지 뭐. 그렇게 나가 부딪히다 보면 첩첩산중 가도가도 끝이 없고 죽을만큼 큰일도 있겠지. 그래도 얼마나 멋져. 밤하늘의 별이라니. 집에만 있었으면 절대 못봤겠지?
#어쩌면문너머에_글로연 라는 그림책도 이런 이야기를 담은 멋진 책이다. 커다란 판형과 멋진 그림은 저 문의 손잡이를 잡고싶게한다.
그래도 내 마음을 더 끄는건 #조원희작가 의 표현들.
#근육아저씨와뚱보아줌마 때부터 스멀스멀 내 마음에 들어오더니 #우리집은 으로 내 엄지척을 받으셨지.

사자는 나만을 응시하지는 않을거야. 어쩌면 문을 박차고 나가면 사자가 움찔할 수도 있어. 그리고 제일 짱인 건 뭔지 알아? 문 밖엔 사자만 있는게 아니거든~~!!
집을 휘감은 구렁이. 커다란 곰 진짜 우글우글이지. 이 면지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든다면 나 좀 변태인가? ㅋㅋㅋ
<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본문)> 그래 뭐든 와봐라. 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순 없을지는 몰라도
<나도 나가고 싶어. 하지만 내가 집 밖으로 못 나가는 건 저 사자 때뮨이라고!(본문) > 아이고야~ 이렇게 남 핑계만 대며 비겁하지는 않을라고~~ 아 멋진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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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가 멋진 사자가 있다. 그 사자는 나를 응시한다. 아니 어쩌면 나따위는 안중에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사자는 자신의 갈 길을 가며 흘깃 나를 보았을지도•••. 어쩌면 두려움이란 그런게 아닐까. 나만을 보고 있다고 여겨졌기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그런것.
<누구나 문 밖에 사자가 있단다. 사자가 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본문)>
#문밖에사자가있다_윤아해_조원희_뜨인돌
문밖에 사자가 있다. 노랑이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파랑이는 문을 열고 사자를 피해 달아날 방법을 모색한다. 누구나 마음속에 노랑이와 파랑이는 존재한다.
그럼 나는 어떤 아이의 비중이 큰 사람일까. 난 파랑이 쪽이긴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P인 나로선 계획을 세운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긴장감에 ‘에라 몰라 나 안 나가! ’ 하며 평생 노랑이 이거나 ‘ 아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나갔다가 바로 사자밥. ㅎㅎㅎ 파랑이처럼 상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때를 기다리고 찬스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하는데!! 난 그냥 닥치는대로 살았다. 운이 좋아 살아 남았을 수도. ㅎㅎㅎ
하지만 뭐 어떤가. 준비되지 않았어도 세상을 볼 용기만 있다면 뛰쳐나가 보는거지 뭐. 그렇게 나가 부딪히다 보면 첩첩산중 가도가도 끝이 없고 죽을만큼 큰일도 있겠지. 그래도 얼마나 멋져. 밤하늘의 별이라니. 집에만 있었으면 절대 못봤겠지?
#어쩌면문너머에_글로연 라는 그림책도 이런 이야기를 담은 멋진 책이다. 커다란 판형과 멋진 그림은 저 문의 손잡이를 잡고싶게한다.
그래도 내 마음을 더 끄는건 #조원희작가 의 표현들.
#근육아저씨와뚱보아줌마 때부터 스멀스멀 내 마음에 들어오더니 #우리집은 으로 내 엄지척을 받으셨지.

사자는 나만을 응시하지는 않을거야. 어쩌면 문을 박차고 나가면 사자가 움찔할 수도 있어. 그리고 제일 짱인 건 뭔지 알아? 문 밖엔 사자만 있는게 아니거든~~!!
집을 휘감은 구렁이. 커다란 곰 진짜 우글우글이지. 이 면지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든다면 나 좀 변태인가? ㅋㅋㅋ
<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본문)> 그래 뭐든 와봐라. 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순 없을지는 몰라도
<나도 나가고 싶어. 하지만 내가 집 밖으로 못 나가는 건 저 사자 때뮨이라고!(본문) > 아이고야~ 이렇게 남 핑계만 대며 비겁하지는 않을라고~~ 아 멋진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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