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대로 말하라고? 왜 때문에? 작은북 큰울림 6
권해요 지음, 최소영 그림 / 큰북작은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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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북큰울림 06.

육하원칙대로 말하라고? 왜 때문에?

권해요 글, 최소영 그림 / 큰북작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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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에서는 모둠별로 서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수업이 참 많더라구요.

큰애가 말수도 적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이가 아니라 모둠활동은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할 말을 친구들에게 잘 전달할 수는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언뜻 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스피치 강좌도 본 적이 있는 듯해요. 우리때도 웅변학원을 유행처럼 다니긴 했었죠.


말하기 연습보다는 내 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하는 연습이 우선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내 생각,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가뜩이나 바쁜 아침시간

정신없이 출근준비 하느라, 중요한 가방을 집에 두고 나오셨나봐요. 민우가 대신 가지러 집에 들어왔어요.

엄마

가방

서류

대체 뭐라는 거야? 밑도 끝도 없이 단어만 나열하니 엄마가 알아듣지를 못하죠.




오늘은 현장학습 가는 날, 아주 들떠 있는 친구들의 모습과 달리, 민우는 아주 죽을 상이예요.

무슨 일인걸까요?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전 알아챘네요.

민우만 다른 옷을 입고 있네요.

아하~~ 체험학습 가는 날이라 모두 체육복으로 맞춰 입기로 한 모양이예요.

이런!!!

체육복 뿐만 아니라,

이번 현장학습은 식당을 이용한다는 말을 알림장에 적지 않은 바람에,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 준 도시락은 먹지도 못했어요.




화가 난 엄마는 가족회의를 소집해요.

바른 언어 습관 들이기 프로젝트, 가족 모두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기로 해요.

육하원칙은, 시문 기사 같은 글을 쓸 때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여섯 가지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거죠.




글쓰기 할 때도 아니고, 평소 말할때도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자고?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일상대화에서 그게 가능할까? 민우처럼 저도 굉장히 어려운 일처럼 다가왔어요.

"여보, 나(누가), 내일 저녁에(언제), 회사에서(어디서) 회식이 있어서(무엇을),

좀 늦을 거야(어떻게). 신입사원 환영회가 있거든(왜)"

오호라~~ 아빠의 한 마디가육하원칙에 딱 들어맞았어요.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말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거 같죠?



"여보, 나(누가) 오늘 (언제) 회사에(어디서) 가서 열심히(어떻게) 일하고(무엇을) 올게요.

우리 가족을 사랑하니까(왜)."

육하원칙에 맞춰 말하려고 하다 보니~ 한번 더 생각을 거친 후 말을 하게 되니 말 실수도 줄어 들거 같아요.

말 실수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한마디도 덧붙일 수가 있네요.

 




민우는 오늘 관찰일지 발표가 있는데

과연 육하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잘 발표할 수 있을까요?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해서 발표했더니,

왠지 다른 때보다 아이들이 집중해주는 거 같아 신이 나서 말이 술술 나왔어요.

게다가 선생님의 칭찬까지 받아서 민우의 어깨가 으쓱해졌어요.




육하원칙 따라 말하기가 익숙해 지니, 초대장도 일기도 술술 써지는 듯하죠.


발표할 때나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말 할 수 있게 되고,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고, 육하원칙대로 일기를 쓰면서부터 민우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말하기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음을 느끼게 된 민우

이렇게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는 거겠죠.


당장 오늘부터 우리 집에서도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기!! 실천해 보려고 해요,

처음에는 입에 익숙하지 않아 조용한 가족이 될 거 같기도 하지만,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우리의 말도, 행동도,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겠죠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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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 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허인욱 지음, 김태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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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허인욱 글 김태현 그림 / 토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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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신분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서 가장 높은 신분은 양반으로,

조선 사회를 이끌고,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력도 대단했어요.

조선을 배우는 과정에서 양반을 알게 되었던 방식이 아닌~~ 양반은 어떻게 살았는지, 양반의 생활상을 통해 조선을 보는!!

아이도 어른도 호기심 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생일인 돌잔치부터,

부모가 돌아가시면 자식이 묘 근처에 움집을 짓고 삼 년간 공양을 하는 시묘살이까지,

양반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개가 되고 있어요.


<양반의 탄생 | 탄생에서 돌잔치까지>

사내아이를 갖게 해 주세요 / 한 해를 살았네요

   

<양반의 교육 | 과거에 급제하기까지>

옛날에도 학교가 있었나요 / 즐거운 책거리 날입니다 / 무예도 배웠나요

   

<양반의 혼인 인륜대사, 혼례>

함 들어갑니다 / 사모관대 하고 백마 타고 / 신랑 신부 절하시오 / 이제 시댁으로 갑니다


<양반의 과거 시험 | 관리가 되려면>

 과거를 보러 갑니다 / 문과, 조선의 책벌레 모두 모였네 / 무과, 무예가 출중한 자들의 경합장 / 놀이와 행진으로 합격을 축하합니다

   

양반의 관직 | 출세의 길

출세를 하려면 청요직을 거쳐야 / 관찰사, 지방관으로 나가다 / 당상관에 올라야 왕을 제대로 모신다 / 정승에 오르다 / 무관, 임금과 나라를 지키다

   

양반의 특별한 축하 | 60의 의미

회갑,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다 / 회혼례, 결혼하여 60년을 함께 살다 / 회방연, 급제 60년을 축하하다 


<양반의 이별 | 이승과 이별하는 순간>

혼이여 돌아오시오 / 키워 준 은혜에 보답하다





삼신할머니께 비나이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만 점지해 주세요.

아이가 귀한 집은 정화수 떠 놓고 삼신할머니께 간절히 기도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고 믿었었죠.


삼신할머니는 아기와 산모를 돌보는 신령이라고 해요.

삼신할머니께 비는 그림은 많이 접해 봤지만, 삼신할머니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은 없었어요.




우리의 옛 그림 중에 삼신 할머니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었군요.

엄청 커다란 할머니였어요. 인간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는 신령다운 풍모예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선 시대에는 아이를 낳는 일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불교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조상에게 기도를 드리거나, 굿을 하기도 하고, 각종 미신을 따르기도 했죠.

이렇게 간절히 바란 끝에 임신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임신기간 동안 조심하고, 아이가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라며 좋은 행동만 하는데, 이를 태교라고 해요.


작자미상의 <삼신>과 <산실>이라는 그림속 인물과 배경등을 꼼꼼히 뜯어보면서
삼신할머니, 태교, 조선시대의 출산준비, 금줄, 그리고 양반들이 아들을 바랄수 밖에 없는 이유까지

조선 시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 책은 김홍도, 신윤복 처럼 아주 유명한 화가의 그림 외에는 아는게 없었는데,

책을 통해 조선 시대의 다양한 옛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거예요.


좋은 그림을 봐도 좋은 지 모르는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저 같은 사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그림 속에 담긴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그림을 보는 눈도 조금은 떠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글로만 설명되어 있는 역사이야기보다는 그림과 함께 읽는 역사라, 아이들이 보다 쉽고 풍부하게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돌잔치> 그림을 보면 조선 사회에서 자손을 낳아 집안의 대를 잇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설명해요.


지금의 돌상과도 비슷한 조선 시대의 돌상을 보니 신기하기도 해요.

돌상 위에 놓은 다양한 음식과 물건은 모두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뜻이 단긴 것들이예요.

전 남들이 이렇게 하니깐 따라서 돌상을 차렸을 뿐이었는데.....

과일, 떡 하나하나에도 아이를 향한 사랑과 바람이 담뿍 들어있던 조상의 뜻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옛날에도 학교를 다녔을까? 

김홍도 <서당>을 통해 조선 시대의 학교, 공부 모습을 살펴봐요.

너무나 잘 아는 유명한 훈장과 학동의 모습이 그려진 <서당>.

그림 속 학동의 나이는 모두 다른 거 같아요. 요즘처럼 8세가 되어야 1학년이 되는 게 아닌거죠.

서당에서는 매일 전날 배운 것을 묻고 답하는 일강이라는 시험을 치렀는데,

외워서 대답하는 시험과 책을 보고 올바르게 보는 오픈북 형태의 시험이 있었어요.


울고 있는 학동은 뒤로 돌아 앉아 있는 거 보니, 외워서 답하는 시험을 치르는 중인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나 보죠?

전ㄷ날 배운 것을 외우지 못한 학동은 서당 갈때 싸리나무 회초리를 직접 만들어 가야 했대요.


화가와 제목만 알고 있었던 <서당>그림을 이렇게 꼼꼼히 관찰한 건 이번이 처음 인거 같아요.

그림 한 장에 조선 시대의 학교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죠.




어머! 정말 랫만에 듣는 단어 <책거리>. 

학동들 가운데 누군가 배우고 있는 책을 완전히 익혔다고 훈장이 판단하면 자그마한 잔치가 열리는데 이를 책거리, 책씻이라고 해요.

책거리는 책을 뗀 학동의 부모가 훈장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베푼 간단한 자치랍니다.


저 어렸을 땐 종업식을 앞두고 학년이 끝날 때 간식 싸들고 가서 공부 안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책거리의 의미를 이제야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외국 명작동화에나 나오는 왕자님만 백마를 타는 줄 알았는데..... 백마 탄 왕자님이 조선 시대에도 존재했군요.

신랑이 혼인식을 치르기 위해 신부의 집으로 향할 때, 신랑은, 신성함과 위대함 그리고 좋은 징조를 상징하는 백마를 타고 간대요.

신부의 집에서 혼인식을 치른 후, 신부는 꽃가마 타고 시댁으로 가는 걸 신행, 혼행이라고 해요.

혼인식 후, 쭉 지내다 첫아이 낳은 후에야 시댁으로 가기도 했다는 군요. 오~~ 좋은걸요.




이렇게 <조선 시대 양반은 어떻게 살았을까?>책은 옛 그림을 자세히 살펴 보면서, 양반의 한평생을 생생하게 따라가고 있어요.


양반가 여인이 아들을 갖고 싶어 삼신할머니에게 간절히 기도를 하는 장면부터, 장례를 치르며 슬퍼하는 모습까지

풍속화 속에는 양반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과 그때의 감정들이 생생히 담겨 있어요.

 


조선후 시대 후기에는 조선 시대 양반의 한평생을 그린 평생도가 나타났어요.

옛 그림을 자세히 보면,탄생의 순간부터 성장의 과정

, 사회를 이끄는 모습과

죽은 자에게 예를 다하는 모습까지 양

반의 한평생을 엿볼 수 있어요. 

 




내용에 실른 수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정보도 상세히 나와있어요.

긴 겨울방학에 박물관 투어 다니며 책에 나온 그림 찾아 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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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엄마의 책 읽기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만드는 엄마의 사심 가득 책 읽기
김윤수 지음 / 푸른육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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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엄마의 책 읽기

김윤수 지음 / 푸른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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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영재였으면 하는 바람은 단 한번도 가진 적이 없다~

하지만 아이가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엄마가 시키지 않아서 뒤쳐지면 어쩌나~그런 불안감이 문득문득 엄습해 올 뿐이다.



김윤수 작가님의 새 책을 보고 정말 뜨끔했다.

엄마의 사심 가득 책 읽기ㅋㅋㅋㅋㅋ

아이들에게는 일단은 마음껏 놀자~~~라고 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불안해 하는 엄마!

비록 영재는 바라진 않지만, 엄마가 살아보지 못해서 더욱 불안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가 야무지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엄마 사심 담아 슬쩍 책장을 넘겨 본다.






 게다가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불안 가득한 신입생,학부모라는 타이틀이 익숙해졌고,

엄마 껌딱지였던 둘째가 유치원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잘 다니고,

그래서 아침에 잠깐의 여유가 생긴 요즘~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그날 그날만 잘 버티며 지내왔던 날들인데 문득 내가 하루살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를 잘 지내고 싶은데,

내 아이들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기 원하는데.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로 막막하고 답답했던 요즘이었는데


삶의 길을 잃어버렸다면 책을 읽어라! ​이 한 문장이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은 뚫어주었다.





꼼꼼히 읽게 만드는 빼곡한 작가이력

김윤수 작가님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님이신데 참 대단하신 분 같아서 여기저기 검색하게 만드는구나.

워킹맘이시면서, 분야불문하고 2000여권의 책을 읽으셨다니!

남편과의 말싸움에서 이겨보겠다는 사심으로 읽은 책 한권이 독서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부분에서 순간 피식 웃음이 났다.

그리고 한편으론, 그저 평범한 워킹맘을 대단한 사람으로 만든 계기가 의외로 참 별 거 아니구나 싶어, 전율이 느껴졌다.


딸 둘을 키우고 있는 선배맘의 글이라, 왠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거 같아 더욱 기대가 된다.

특별한 사교육 없이 행복한 독서영재로 키우는 방법은 과연 뭘까????



 



작가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랑은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와 같은 엄마 구나라는 동질감에 "맞아!맞아!"맞장구까지 치며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줄넘기 인증제 우리만 스트레스인거 아닌가봐."

책을 읽다 ~~ 친구들 단톡방에 책의 일부를 올렸더니, 친구들 모두 격하게 공감하더라.



학교 입학전 친구 사귈려면 태권도 학원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귓등으로 흘려 들었는데, 정말로 반 친구들의 대부분이 태권도학원을 다니더라는!

게다가 줄넘기 인증제도 대비시켜 준다하니 더욱 솔깃!

하지만,  태권도는 싫고 주5일 학원가는 건 더더욱 싫다는 큰애의 확고한 의지표명!

태권도는 그렇다 치고 줄넘기 인증제는 합격해야하잖아!!불안해 하는 엄마와는 달리 태평한 딸!

2학기 들어서자 우리 큰애, 매일 저녁 30분씩 집에서 줄넘기 연습을 하더니, 무난히 줄넘기 인증제를 통과하더군.




난 왜 그토록 태권도 학원을 보내고 싶어 했던가!!!

아이 보기 민망한 마음까지 들던 순간이었다.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엄마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겠지.


책을 읽고, 그 과정을 통해 내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넓게 보는 법을 연습할 수 있었다는 작가!


내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는 건 인식하고 있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던 지금의 내게 가장 필요한 조언이었다.

 




읽다보면 무릎을 치고,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격하게 공감하며 읽게 되는 부분이 상당하다.

연애하던 시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고,

나와 너무나 다른 이 남자를 이해하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10년이 넘도록 우리집 책장에 꽂혀 있는 빛이 바랄대로 바란 책! 다시 한번 꺼내 읽고 싶은 충 동이 들었다. 


 



작가가 살아온 날에 대한 기록만 담은 에세이라면 가볍게 공감하고 끝인 책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까지 작가가 읽은 책에 대한 모든 정보가 실려 있어서 두고두고 옆에 차고, 그 책을 찾아 읽어가고 싶게 만든다.


내가 읽었는 책, 기억에 남았던 저자가 나오면 참 반갑고,

생소한 제목인데 왠지 끌리는 제목을 보면 메모하게 된다.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가다가도 뜨끔하게 하는 문구들도 나오고,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를 자극하게 만든다.

 


 



아! 내 이야기인데!! 하며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다.

그래서 재미읽게 술술 읽힌다.



그리고 정보도 준다.

내가 처한 상황에 읽으면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는 이 부분이 무엇보다 너무 좋다.

읽고 싶은 책 순위 정해서 하루에 한권씩 읽어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

이런 자극 참 신선하다


 




마지막 챕터에는  책 읽는 엄마 가 되기 위한 실천 방법이 담겨 있다.

사실 많은 엄마들이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시간이 없는 게 현실이다.

워킹맘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 아내로 살면서 어떻게 책 읽을 시간을 마련했는지 소개해 주는 장이다

더 나아가, 가족간의 사랑이 커지고 행복해지는 방법들도 알려준다.

 




엄마가 책 읽는 이유 또한 자신이 행복해지고 가족들이 행복해지려는 것이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진짜 핑계일 뿐이었다.

가방에 늘 아이들 책과 장난감만 챙겼는데~ 가방에 내 책도 항상 한권씩 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책이 곁에 있으니 짬짬히 책 읽을 시간이 생기는 구나.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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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 과학파워 1 허팝 과학파워 1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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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교과연계 과학학습만화

서울문화사 / 허팝 과학파워1    

by.유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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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과학학습만화가 출간되었어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허팝님이 모델이시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허팝의 동영상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초등교과에 맞춰 풀어낸 과학학습 만화예요.

현직 초등학교 과학교사가 허팝 동영상 중 가장 재미있는 실험을 뽑아, 과학 테마 및 교과 연계표를 정리되어 있어요.


문방구 갈 때마다 사들고 오는 액체괴물~ 진득진득하고 죽죽 늘어나는 느낌와 모습이 참 재미있나봐요.

재미있고 신기한 액체괴물 속에 놀아운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어요!


초등3학년 2학기 액체와 기체 / 초등5학년 1학기 용해와 용액 단원에서 배우게 될 신기한 액체괴물의 원리!

우리는 허팝 과학파워로 선행 아닌, 선행 학습해 두자구요.


허팝 과학파워는 가볍게 웃으며 읽고 덮어 버리는 그런 만화책 아닙니다.

초등교과가 연계된 과학학습만화로 두고두고 펼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허팝 과학파워 1권에서는

<액체괴물과 트램펄린>의 원리를 알아볼거예요.

어릴 때 열심히 뛰며 놀고 운동했던 트램펄린~~ 재미있으며서도 운동량이 많아서 요즘도 아이랑 함께 다이어트 삼아 팡팡 뛰고 있어요.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이기만 한 줄 알았던 트램폴린 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는 걸까요?


우리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소재를 바탕으로

주변의 것들을 이용하여 실험하고, 원리도 배우는 재미있는 과학책 <허판 과학파워>.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엉뚱하고 유쾌하면서 과학에 관련되 능력과 지식을 이용해 사람들을 도와주는 <허팝>

플로지스톤 월드를 지배하는 마법왕 크로리의 음모에 휘말려 차원의 틈새로 추방 당해요.



​구원의 목소리가 닿지 않으면 영원히 차춴의 틈새에서 탈출하지 못한대요.

구원의 목소리란 뭘까요?




이 시각, 인간 세계는

호기심이 강하고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는 노을!

수업 중에도 집중하지 말고 궁금한 것 투성이예요.


누군가 날 부르고 있네!!!


차원의 틈새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던 허팝이 무언가에 이끌려 가요.

오호라! 구원의 목소리라는 게~~ 아이들의 궁금증이었나봐요.


일명 호기심천국인 우리 큰 딸 눈이 번쩍!!~ 엄마, 혹시 우리 집에도 허팝 올 수도 있겠다~!

정말 믿고 하는 말일까요?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일까요????요런 상상력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귀염귀염한 허팝 캐릭터 만화만 쓱쓱 보면~~~ 그게 무슨 학습만화겠습니까!

본문 속 과학OX퀴즈로 재미있게 과학지식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플로지스톤 월드 배경 페이지에서 연달아 OX과학퀴즈문제가 나오더군요.

물질은 온도나 압력이 변화하에 따라 상태가 바뀔수 있다? O? X?

무릴의 세 가지 기본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이다? O? X?

정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플로지스톤월드에서 인간세계로 옮겨진 페이지에서 바로 정답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책 맨 뒤쪽 정답지 펄럭거리며 찾다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깨지기도 하는데~

생각할 시간을 잠시 주고, 책을 읽으며 바로 답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학습 효과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체괴물 등장했어요.

액체괴물대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다 갖춰진 허팝과학파워




허팝 실험 속 과학 원리를 찾는 초등교과연계 과학학습만화

서울문화사 / 허팝과학파워!!


허팝이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아주 간단히 액체괴물 만드는 법을 알려줘요.

페이킹소다와 물풀만 있으면 된대요.

과연? 휘휘 젓기만 하면 액체괴물 완성!



실험하면 뭔가 대단한 거 처럼 느껴져서 집에서는 잘 시도안하게 되잖아요.

허팝과 친구들이 만화로 실험을 알려주니, 왠지 더 쉽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아이들끼리도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 엄마 도움없이 시도해 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 배가가 될 거예요!



아이들과 액체괴물 만들기를 해 본 경험자로써 팁을 주자면~~PVA 물풀!!! 요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더라구요.

물풀은 아무거나 되겠지 싶었는데 처참하게 실패했었어요.

실험재료 다 갖췄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 찾아보니, 물풀이긴 한데 PVA라는 글자가 없더군요.

성분표시에 PVA함유라고 적힌 물풀로 사셔야 합니다.!!


저 같이 실패 한 사람이 많은지~~ 허팝과학파워에도 코멘트 달려 있군요.,

PVA라는 접착제 성분이 있는데, 베이킹소다가 PVA분자를 단단히 붙잡아 액체괴물이 만들어진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는 과학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가 녹아있고,

콘텐츠 페이지에는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실험 속 과학원리를 풀어주었으며,

콘텐츠 페이지에 들어있는 QR코드로 허팝의 실험 동영상을 재생하여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허팝과학파워 1권 출간 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와우~~ 재미있게 읽고 첨부된 애독자 엽서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보내면~~~~추첨해서 선물을 준대요.


어머, 추억 돋아요~ 저 어렸을 때 월간만화책 보면서 매월 애독자 엽서 보냈었거든요.

엄청 보내서 한번인가 당첨된 적 있었는데~ 어찌나 기뻤었는지.

우리 아이도 엄마가 어릴적 느꼈던 그 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요???

기대 한 가득하며 작성해 봐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과학적 설명 없이 실험을 하다 보니, 그저 놀이로 끝나버려서 조금 아쉬웠었어요.

허팝 과학파워처럼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실험을 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과학놀이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음 권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기다려져요.



허팝과학파워 2권도 곧 출간될 건 가 봐요.

풍선 안에 들어가서 엽기댄스, 풍선맨 변신

빨대 100개 연결해서 콜라 마시기, 폐활량 운동!


주제만으로도 엄청 기대되는 다음 호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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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토론, 어디까지 아니? - 궁금하고 알고 싶은 회의.토론에 대한 모든 것 탐험하는 고래 6
김윤정 지음, 에스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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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하는 고래 06. 궁금하고 알고 싶은 회의, 토론에 대한 모든 것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 / 회의, 토론, 어디까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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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토의가 무엇일까요?라는 물음에,

아이는 어른들이나 하는 것,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할 때 티비에서 하는 거잖아.라고 대답해요.


TV에 나오는 사람 말고도 우리도 가끔씩 하는데....라는 엄마의 말에 그럴리 없다는 반응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집에서 가족과의 대화 속에서 토론과 토의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있군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 회의, 토론 어디까지 아니?>를 읽으며 토론과 토의과 생각했던 거 만큼 거창한 것이 아님을 알아가요.


 



 >> 목차 <<

1장 현수 이야기 : 불만 가족 /엄마는 너무해/가족회의는 어려워/ 다수결이면 다야?/ 서로 의견이 나뉘어 답답할 때

2장 윤이 이야기 : 난장판 교실 폭탄 맞은 학급 회의/미안해 카드, 괜찮아 카드 /회의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3장 윤이 이야기 : 스마트폰은 너무해 /토론 울렁증 /진짜 토론은 지금부터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을 때

4장 현수 이야기 : 사라진 아빠 /아빠는 괴로워 /그래도 회의는 필요해 /세상을 움직이는 ‘회의’

부록 | 가족 회의록 / 학급 회의록





초등학생인 윤이와 현수를 주인공으로

가정에서 하는 가족회의, 반에서 하는 학급회의, 그리고 어른들이 회사에서 하는 회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너희들 싸우고 엄마한테 혼나고 나서,

싸우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서로에게 기분이 나빠 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서로 이야기 했었잖아. 그게 바로 회의야!

정말? 우리도 회의 한 거야?

어른들이 회사에서만 하는 게 회의가 아니라, 누구라도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와 시간을 회의라고 해요.

현수네는 어떤 주제로 회의를 했을까요?

 




와우~ 아주 무섭게 싸우는 윤이와 현수 남매예요.


한 살 어린 남동생을 둔지라 격하게 공감되었던 장면이었어요.

그나마 누나 말을 잘 듣는 남동생이었던지라, 몇 번 되지 않는 몸싸움이긴 했지만~~ 순간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등장하는 엄마의 반어법 꾸중!! "잘~~한다! 잘 해!!!"


아직 체력급수차이가 많이 나는 룰루양과 랄라양은 공감하지 못한 장면이긴 하지만요.



남매간의 싸움의 원인은 컴퓨터!

엄마 마음대로 짠 컴퓨터 사용 시간표와,

싸우면 일주일간 컴퓨터 금지라는 엄마 일방적인 벌로 아이들의 불만이 가득이예요.

엄마 마음대로 짠 시간표때문에 아빠도 불편했는지, 가족회의를 제안하게 됩니다.


 

 




회의에는, 회의를 진행 할 사회자와 회의록을 기록할 기록자가 있어야 해요.

현수네 가족회의에서는 아빠가 사회자이자 기록자를 맡았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정하기>라는 주제로 가족회의가 시작되었어요.


 



현수네 가족회의 광경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어요.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입장에서만 말하고, 두세 사람이 동시에 말을 하기도 하고,

자기 말만 하느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상대방 말을 자르는 건 예삿일이었어요.

급기야는 화가 난 엄마는 컴퓨터랑 텔레비전을 모두 없애겠다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죠!


무슨 가족 회의가 이래요!!!

그때, 아빠와 현수, 현이가 눈을 찡긋하더니 다수결로 하자고 하죠!

다수결은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 때 더 많은 사람이 찬성하는 쪽을 따르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다수결은, 다수의 횡포로 보이는 군요.


책을 읽던 룰루양도 다수결은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군요.

독불장군 같은 엄마가 마음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엄마의 의견을 무시해버리는 안될 거 같은 거죠.



엄마의 의견을 배제한 다수결에 의한 방법 역시 좋은 방법은 아니었어요.

특히 셋 다 컴퓨터에 정신이 팔려, 집안 일에 힘들어 하는 엄마는를 신경쓰지 못했거든요.

아픈 엄마를 바라보면 다수결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닌거 같다고 다들 후회를 하죠.



가족 모두가 조금씩 서로 양보하는 방향으로 컴퓨터 시간을 다시 조정하기로 했어요.

현수네 가족회의를 통해 엄마라는 권위를 내세워 아이들에게만 양보를 요구했던 저의 모습도 보이더군요.

아이들도 아직 학교에서 회의 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지만,

현수네 가족을 통해 회의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회의를 진행 해야하는지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서로 의견을 나눌 때에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회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도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죠.

 


이분은 누구시냐구요?

현수와 윤이가 답답한 일이 생길 때 이메일로 상담을 요청하는 똘똘이 이모예요.

서로의 의견이 나뉘어 답답했던 현수의 가족에게 조언도 해주고, 몰랐던 지식도 전달해 주지요.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 속에 등장한 회의와 관련된 용어들도 설명해 줘요.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는 <다수결>에 있어,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편에 있는 소수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결정되는 <신라의 화백제도>에 대해서도!!!

 

 

 

 

윤이와 현수 남매는 회의, 토의,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결론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면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것에 대해 배워요.

윤이와 현수에게 현명한 조언을 해 주는 이모의 이야기 속에서 토론,토의,회의 뿐만 아니라 다수결, 국무회의, 국제회의 등의

생소한 사회, 시사용어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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