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살인 2 - 내 안의 살인 파트너
카르스텐 두세 지음, 전은경 옮김 / 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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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명상살인2

-글쓴이 : 카르스텐 두세

-옮김이 : 전은경

-업체명 : 세계사

-후기내용 :

명상살인2_세계사

평화로운 명상과 피 튀기는 살인,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범죄소설과 공감되는 유쾌한 블랙코미디물, 이 어려운 조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기대가 되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여러 사람을 살해한 이력이 있지만 그 사실은 주인공만 알고 있는 흑막이다.

하지만 정작

소설 속 주인공은 주인공도 알지 못했던 내면 자아 즉 자신의 속 안의 흑막인 내면 아이를 심리상담을 통해 알게 되면서 무척 혼란스러워하는 과정과 함께 주인공 자신이 저지른 업보때문에 자신을 둘러싼 위협과 어둠을 이겨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매번 겪게 된다.

위기와 그 위기로 인해 동반되는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십분발휘하여 나름의 명분과 지혜를 빌려오기도 하며 자신의 내면 아이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스릴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스펙타클한 맛이 느껴지는 내 안의 살인 파트너 명상살인2_세계사 출판사 책을 통해 여러분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는 한 요소의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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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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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글쓴이 : 이근후

-업체명 : 가디언

-후기내용 :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_가디언 책을 통하여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은

심리학자 이근후 선생이 남기는 44가지 삶의 통찰에 대한 혜안이 돋보이는 한 편의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서 50년간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친데서 느낀바가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듯하다.

선생은 핸드폰도 안쓰는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면모가 돋보이지만 그 속에서는 심오함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현대식 무소유라고 할만큼 손목 시계와 자동차의 필요성도 거부하는 나름의 철학적인 면모도 돋보인다.

그 말에 공감가는 것은 손목 시계, 자동차, 핸드폰 모두 다 없었을 때도 사람들은 지금처럼 편리하지는 않겠지만 살아가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현대 인류의 발명품들은 세상의 발전으로 인하여 생겨난 부산물일뿐, 그것은 반대로 삶의 올가미가 되고 족속처럼 되버리는 경우를 지금 세상에서도 허다하게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자, 카카오톡, 전화통화 등 서로간의 연락 체계가 불일치될경우에 일어나는 고뇌와 답답함, 잡음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선생의 말씀을 책으로 간접적으로 읽다보면 옛 성현,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진리를 빗대어 현대인들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게 조목조목 설명해준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인간의 마음은 오만가지, 천차만별이라 그것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생의 정신과 전문의 경험을 통해서 본 사람의 다양한 심리와 그들과의 상담 내용을 통해 어느 정도는 보통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심리학적인 면모까지 이해하고 유추를 해 볼 수 있겠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교훈과 미래의 선견지명을 통해서 보이는 넓은 시야와 견문은 읽은이들로 하여금 큰 자산이자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다.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_가디언 출판사 책을 통해 백년지기 철학이 그대로 고스란히 녹아드는 한 편의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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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코의 사적인 안주 교실 - 술이 술술, 안주가 술술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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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히데코의 사적인 안주교실

-글쓴이 : 나카가와 히데코

-업체명 : 중앙북스

-후기내용 :

술과 안주는 동서고금을 일컬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히데코 선생의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다니면서 술과 술을 위한 안주 요리에 대한 견문과 응용능력이 상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안주 요리 방법 일명 레시피 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주에 적절한 와인, 소주, 맥주 등 술 주류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있으며 요리 방식이 즉석적이면서 기발한 면이 돋보이기도 하고, 여러 나라의 요리가 혼합이 되어 새로운 퓨전 혼합 요리로 재탄생한 경우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듯 보였다.

자녀들에게는 식사 대용으로, 히데코 선생의 개인 안주나 손님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 구성도 여럿 포함되어 있으며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음식의 멋 까지, 비쥬얼적인 면까지도 함께 아우르는 추천하고 싶은 안주 요리책이다.

수강생들이 150명이 되고 그 150명 수 만큼 예약이 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를 입증하는 결과의 한 표본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넓은 요리 식견과 함께 특히 술과 안주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밖에서 먹는 일보다 집에서 먹는 일이 잦은 요새 시대에 술이 술술, 안주가 술술 생각날 때

히데코 선생의 안주 요리는 과하지 않으면서 신박하면서도 담백하고 소박하여 정서적인 면의 느낌까지 나게 해주는 거기에 더하여 일품적인 면모까지 느껴지는 안주 요리의 대명사로 생각되어질만큼 히데코의 사적인 안주교실_중앙북스 출판사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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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 - 소심한 사람이 세상에 던지는 유쾌한 저항
박현선 지음 / 헤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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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

-글쓴이 : 박현선

-업체명 : 헤이북스

-후기내용 :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_헤이북스 리뷰입니다.


핀란드에서 14년간 생활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자의

핀란드와 한국의 두 문화에서 느껴졌던 다양한 차이와 경험이 잘 녹아난 한 편의 책이라고 느껴진다.


하나의 현상을 두고서도 서로간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예를 들어 채식주의에 대해서도 긍정적, 부정적, 또는 중립적인 견해가 있으며

채식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순수한 채식주의자와

고기 대용으로 해산물을 먹거나 달걀을 먹거나 밀고기를 먹는 등의 채식주의자가 있다는 사실은 알게 모르게 채식에 대해서 단편적인, 획일화된 생각을 가지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또한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플라스틱이 실제로는 재활용율이 40%도 되지 않는 사실과 이를 토대로 플라스틱 대신에 밀폐용기를 활용한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방식은 참신하면서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저자의 아름다운 혜안이 돋보이는 계기로서 귀감이 될 만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생각 여하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대중이 알고 있는 진실이라는 면에 가리워진 세부적인 진실의 이면 등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또한

그 모든 것을 다시 재정립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_헤이북스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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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아시아 - ONE POINT ASIA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 :  원포인트 아시아

-글쓴이 :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연경한

-업체명 :  바른북스

-후기내용 :


원포인트 아시아_바른북스 리뷰입니다.


아시아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원포인트 아시아


중화민국(대만), 일본, 중화인민공화국(중국), 홍콩, 마카오 순으로 소개한 책자에는

각 국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물 흐르듯 편안하게 책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책에서 소개했던 나라들은 한자권의 나라로서 한 편으로는 문화적으로 친숙하면서도 가깝지만 지리적으로는 멀게 느껴져서 서로간의 동경의 대상과 여행을 한번 쯤 가보고 싶어하는 이중적인 오묘함의 색채가 사뭇 느껴지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당연하게만 느껴졌던 서로간의 왕래조차도 한산해진 요즘 시대이지만 한 때는 서울 명동이나 이태원 등에 가보면 수많은 중국인, 일본인을 보는게 일상이었던 적도 있었다.


이의 반대급부로 대한민국에서 중국이나 일본을 가는데도 서슴이 없었으며 특히, 일본과는 무비자로 왕래가 가능했기에 더욱 급속하게 가까워지기는 계기가 되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책의 표지에 나오는 문구인데 서로를 바라보는 아시아 각 국의 이면의 모습에서 다른 대륙의 국가와는 다르게 아시아는 외형적인 겉모습부터 서로간에 엮어있는 역사와 언어, 문화를 통해 수많은 공통점과 서로를 동경하는 듯한 동질감, 중국이나 일본처럼 반목의 역사에서는 이질감도 느껴지기도 하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지만 굳이 함축적으로 정의하자면


지리적으로 정서적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책 속의 문화와 실제로 경험하는 문화의 접점을 찾아가보고 싶게 만드는 원포인트 아시아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은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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