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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평점 :
-제목 :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글쓴이 : 이근후
-업체명 : 가디언
-후기내용 :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_가디언 책을 통하여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은
심리학자 이근후 선생이 남기는 44가지 삶의 통찰에 대한 혜안이 돋보이는 한 편의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서 50년간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친데서 느낀바가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듯하다.
선생은 핸드폰도 안쓰는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면모가 돋보이지만 그 속에서는 심오함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현대식 무소유라고 할만큼 손목 시계와 자동차의 필요성도 거부하는 나름의 철학적인 면모도 돋보인다.
그 말에 공감가는 것은 손목 시계, 자동차, 핸드폰 모두 다 없었을 때도 사람들은 지금처럼 편리하지는 않겠지만 살아가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현대 인류의 발명품들은 세상의 발전으로 인하여 생겨난 부산물일뿐, 그것은 반대로 삶의 올가미가 되고 족속처럼 되버리는 경우를 지금 세상에서도 허다하게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자, 카카오톡, 전화통화 등 서로간의 연락 체계가 불일치될경우에 일어나는 고뇌와 답답함, 잡음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선생의 말씀을 책으로 간접적으로 읽다보면 옛 성현,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진리를 빗대어 현대인들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게 조목조목 설명해준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인간의 마음은 오만가지, 천차만별이라 그것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생의 정신과 전문의 경험을 통해서 본 사람의 다양한 심리와 그들과의 상담 내용을 통해 어느 정도는 보통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심리학적인 면모까지 이해하고 유추를 해 볼 수 있겠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교훈과 미래의 선견지명을 통해서 보이는 넓은 시야와 견문은 읽은이들로 하여금 큰 자산이자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다.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_가디언 출판사 책을 통해 백년지기 철학이 그대로 고스란히 녹아드는 한 편의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