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 - 소심한 사람이 세상에 던지는 유쾌한 저항
박현선 지음 / 헤이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

-글쓴이 : 박현선

-업체명 : 헤이북스

-후기내용 :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_헤이북스 리뷰입니다.


핀란드에서 14년간 생활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자의

핀란드와 한국의 두 문화에서 느껴졌던 다양한 차이와 경험이 잘 녹아난 한 편의 책이라고 느껴진다.


하나의 현상을 두고서도 서로간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예를 들어 채식주의에 대해서도 긍정적, 부정적, 또는 중립적인 견해가 있으며

채식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순수한 채식주의자와

고기 대용으로 해산물을 먹거나 달걀을 먹거나 밀고기를 먹는 등의 채식주의자가 있다는 사실은 알게 모르게 채식에 대해서 단편적인, 획일화된 생각을 가지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또한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플라스틱이 실제로는 재활용율이 40%도 되지 않는 사실과 이를 토대로 플라스틱 대신에 밀폐용기를 활용한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방식은 참신하면서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저자의 아름다운 혜안이 돋보이는 계기로서 귀감이 될 만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생각 여하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대중이 알고 있는 진실이라는 면에 가리워진 세부적인 진실의 이면 등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또한

그 모든 것을 다시 재정립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오늘도 유난 떨며 삽니다_헤이북스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