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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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토깽이네 가족이 숲을 지키고 지구를 구하는 재미있는 환경 만화죠. 토깽이네 아빠, 엄마, 나린, 다린 가족이 힘과 지혜를 모아 숲을 되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환경에도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겠어요.

산과 숲의 주인인 산신과 산신의 부하인 호랑이 호야, 나린이가 키우던 화분에서 나온 정령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려 합니다. 이 만화에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자연이 파괴된 것이니 순수한 어린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잘 지키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토깽이 가족이 산신과 게임을 해 숲을 되찾는 과정이 재미있는데요. 아이들이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들이 소개되네요. 휴지 오래 불기, 커플 이구동성, 구슬 꿰어 목걸이 만들기, 땅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들이 나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집콕인데 여기 나오는 게임을 따라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네요. 책을 읽다가 지구와 관련된 단어를 초성만 보고 쓰기도 하고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도 해 봅니다. 만화를 보는 중간중간 숲의 역할도 배우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도 알아봅니다.

마침내 토깽이 가족의 활약으로 산신과의 게임에서 이겼군요.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이 숲을 지키는 방법도 찾아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상식도 쌓으며 나름대로 정리도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나 했는데 2권의 예고편이 나옵니다. 2권에서는 환경에 대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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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서점 1일차입니다 냥이문고 2
권희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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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에 가본 지 오래됐네요. 대형 서점, 온라인 서점의 등장으로 동네 서점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지요. 관광지에 위치한 유명한 작은 서점은 지나가다 보고 한두 번 들어가 보기도 했지만 '사진 찍지 말라', '책을 훼손하지 말라' 등의 경고 문구들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져 금방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책을 파는지 궁금해서 들어간 건데 그런 문구들을 보니 감시당하는 느낌도 들고, 관광지라 진상 손님들이 많은가 싶어 서점 주인의 고충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꽃서점 1일차입니다

행성비

지금까지 동네 서점 주인이 쓴 책은 몇 권 읽어봤는데 이번 책은 서점의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책이 얇고 크기도 작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자의 생활과 생각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 책이라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저자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책이네요.




출판사 일을 하다가 돌연 퇴사하고 서울에서 꽃집을 운영하던 저자는 서점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주 애월에 '디어마이블루'라는 꽃서점을 내게 되는데 그 기획력과 추진력에 놀랐습니다. 이름처럼 파란 두 동의 건물을 보고 바로 주인을 찾아서 계약을 맺고 영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꽃서점을 운영하는 방법과 팁을 알려줍니다. 한 마당을 공유하는 두 동의 건물을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한 동은 플라워샵, 한 동은 북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운영 철학이 확고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종의 책만 엄선해 반품 없이 끝까지 판매하는 점, 북카페가 아니기에 책을 구입한 고객만 매장에서 읽을 수 있고 마당에서도 편하게 책을 읽고 갈 수 있도록 텐트나 방석을 준비해 주는 점, 책에 매장 스탬프를 찍어 판매하기에 스탬프가 있는 책은 언제든 가져와서 읽을 수 있게 한 점, 커피나 음료를 팔지 않고 책에만 집중하는 점, 샘플 책을 따로 구비해두고 편하게 볼 수 있게 한 점 등 저자의 확신에 찬 말투가 당당해 보여서 좋습니다. 플라워샵은 꽃 예약 주문,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활용하고 메인은 북샵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쳐 점점 발전해나가는 꽃서점에 저도 가보고 싶네요. 책 뒷부분에서 저자는 나중에 프라하에서 한인 민박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그때 디어마이블루 스탬프가 찍힌 책을 가져오면 1일 무료 숙박권을 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산 책은 꼭 보관해야겠네요.

동네 서점의 현실적인 고민도 나옵니다. 일주일에 이틀 쉬면서 운영하다 보니 책을 평균 하루 10권 남짓 판매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밀 택배를 시작해 손글씨와 직접 선정한 책을 택배로 보내는 이벤트를 했는데 반응이 좋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동네 서점을 살리는 비법이겠지요.

디어마이블루가 어떤 서점인지 궁금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저자가 묘사한 대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서점이 나오네요. 요즘은 서점 투어도 많이 하니 여기도 제주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예쁜 감성을 판다는 디어마이블루에서 책을 한 권 사서 잔디밭에 앉아 다 읽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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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뇌를 위한 재미있는 두뇌 운동 : 그림 놀이 초급편 이은아 박사의 치매 예방 활동북 1
이은아 지음, 유진선 그림 / 이덴슬리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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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좋은 두뇌 운동 책이 나왔습니다. 컬러링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인데요.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은 많이 봤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책은 처음인데 살펴보니 구성이 참 좋네요. 단순히 그림에 색칠을 하는 것뿐 아니라 두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어머니께 선물로 드렸어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드리니 재미있어하시면서 매일 조금씩 풀고 계십니다.

백 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몸도 정신도 건강해야겠죠. 치매 예방 활동북답게 표지에도 활기가 넘치는 어르신들이 보이네요.

12가지 꽃을 통해 뇌세포를 깨우는 활동이 잘 나와있어요. 먼저 활동한 날짜와 요일을 쓰면서 시간 감각을 유지합니다. 왼쪽에는 꽃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빈칸 채우기, 색칠하기 등의 활동이 나오네요. 친정에 아이들 색연필을 놔두고 왔는데 어머니가 그걸로 이렇게 예쁘게 색칠하셨어요. 색연필 색이 다양하지 않아서 이 정도밖에 못했다고 하시니 좋은 색연필을 하나 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기억력 다지기에서는 앞에서 색칠한 꽃을 떠올리면서 퀴즈를 푸는 내용입니다. 그림을 그린 소감을 보니 꽃을 색칠하면서 기분이 무척 좋다고 쓰셨네요. 어머니께 선물한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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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늘 웃어요 - 맘껏 일하면서도 허리를 잘 다스리는 법
하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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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늘 웃어요' 제목이 참 좋죠. 허리가 늘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릴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몸을 잘 관리해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책표지를 보니 '맘껏 일하면서도 허리를 잘 다스리는 법'이라는 부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책은 허리가 아픈 사람이 평소에 허리를 어떻게 사용하고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책표지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허리와 울고 웃는 인생, 늘 웃을 수 있게!'라고 쓰여있는데요. 허리가 아프면 온몸이 아프기 때문에 허리를 잘 관리해야 늘 웃을 수 있겠죠. 허리가 웃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잘 알아봐야겠습니다.



한 번씩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냥 놀고먹을 수 있는 인생이 아니기에 하던 일은 계속해야 하고 '푹 쉴 수'는 없는 입장이지요. 이 책에서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최대한 피하면서 적당히 운동할 수 있는 맥킨지 신전 운동과 코어 운동을 알려줍니다. 허리가 아플 때는 복대를 착용하면 편해지지만 복대를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허리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책에서는 자연 복대를 강화하기 위해 코어 운동을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다는 말은 추간판 탈출증이 있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요. 디스크의 압력이 올라가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을 해야겠지요. 사무직, 현장직 모두 허리를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일하거나 운전을 업으로 하는 경우에는 작업대나 운전석의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겠죠. 이 책에서 상세하게 알려주니 당장 적용해봐야겠습니다. 현장직의 경우에는 허리를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건을 들 때의 기본자세부터 사다리 작업할 때, 계단 오르내릴 때, 허리를 회전하면서 일할 때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그림으로 잘 보여줍니다. 허리가 아플 때 많이 들었던 '무조건 쉬라'는 무책임한 조언이나 '아플 때는 주사로 간편하게 나을 수 있다'라는 근거 없는 말보다 이런 책이 훨씬 도움이 되네요. 맘껏 일하면서도 허리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평소에 허리에 좋은 자세를 습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동작들을 천천히 따라 하면서 잘 배워야겠습니다. 누구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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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슈퍼 스도쿠 스프링북 입문 - 두뇌 계발 × 사고력 UP 어린이 슈퍼 스도쿠 스프링북
슈퍼스도쿠퍼즐연구소 지음 / 바이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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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좋아하는 스도쿠 퍼즐입니다. 예전에 문제집의 놀이 코너에 실려있는 스도쿠를 재미있게 푸는 걸 보고 스도쿠 퍼즐책을 사줬더니 곧잘 풀더라고요. 아직 성인용은 어렵고 어린이용이 수준에 딱 맞습니다. 책 표지에 '두뇌계발 * 사고력 UP'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스도쿠 퍼즐을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두뇌도 계발되고 사고력도 향상되겠지요. 재미있는 숫자놀이 퍼즐입니다.



책을 살펴보니 스도쿠를 푼 날짜와 풀이에 걸린 시간을 적는 란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스톱워치로 재면서 재미있게 푸네요. 아직은 초급 단계라 금방 풉니다. 이 책은 입문편이라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풀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처음에는 4x4퍼즐로 시작해 6x6, 9x9퍼즐을 풀게 됩니다.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어린이용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차분하게 풀면 풀 수 있을만한 수준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컬러 배치도 적절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도쿠를 처음 푸는 아이도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난이도가 적당해서 아이들이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다 풀 수 있겠어요. 6x6, 9x9퍼즐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지만 책 앞에 수록된 풀이 방법을 참고해서 천천히 풀면 됩니다.

이 책은 스프링북이라 한 장씩 뜯어서 풀 수도 있어요. 책을 다 들고다니면 무거우니까 외출할 때 한 두장씩 뜯어서 가지고 다녀도 되고, 가족과 함께 한 장씩 뜯어서 누가 빨리 푸는지 내기를 할 수도 있겠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참 좋은 스도쿠 퍼즐 스프링북입니다. 이 책을 다 풀면 다음 단계, 초급편을 구입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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