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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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탐정 이야기책이 스티커 색칠놀이북으로 나왔어요. 똑똑하고 예쁜 탐정 레이튼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놀이북 형식으로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스티커 색칠놀이 북이죠.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스티커 색칠놀이'라니 제목부터 마음에 듭니다.

 

 

 

 

먼저 '캐릭터 파일'에서는 주인공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자유롭게 색칠해봅니다. 색칠을 다 하면 윗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요. '참 잘했어요' 스티커입니다. 책 속에 스티커를 붙이는 곳이 많아 재미있네요.

 

 

 

레이튼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을 알아봅니다. 빈칸에 스티커를 붙여가며 순서를 완성해요. 비교적 간단한 미션이 나와서 유아용으로 참 좋은 놀이북입니다.

 

 

 

이제 추리를 시작합니다. '명장면 파일'에서는 책에 나온 내용 중에서 가져온 장면들인데요.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로 꾸며줍니다. '패션파일'에서도 같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고 주인공을 예쁘게 색칠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 '디저트 파일'에서는 주인공이 좋아할 만한 예쁜 디저트들이 나옵니다. 스티커도 붙여보고 색칠도 해보면 좋겠죠. 여자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들이 가득해 제가 봐도 기분 좋네요.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마음대로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나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아요. 스티커북, 색칠북은 많지만 이렇게 미션이 있는 놀이북은 보기 드물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 스티커도 2장 들어 있어서 책 속 미션을 잘 보고 붙이면 됩니다. 아이가 스티커가 예쁘다며 아껴서 천천히 붙이고 있어요. 요즘 뉴트로가 유행인데 여기에 잘 맞는 의상과 디자인이라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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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지식IN
이경제.이경락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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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지식인'표지를 보니 네이버 지식인이 생각납니다. 역시나 이 책은 저자가 네이버 지식인에 다변한 질문 중 가장 많이 한 질문 26가지를 정리한 책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지식인에서 활동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질문 내용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비슷하겠지요. 보험에 대해 다들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은 알아두면 보험 가입할 때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기본만 잘 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10년 납, 20년 납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꽤 큰돈이 나가는데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가입해야겠죠.

 

 

 

저자는 '싸고 보장도 좋은 상품'을 찾으라고 합니다. 보장 좋은 회사가 보험료도 싸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예를 들어 암보험을 알아볼 때는 보장이 넓은 상품들을 추려낸 다음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가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암보험은 손해보험사 중에서 대장점막내암이 일반암인 보험 중 가장 저렴한 보험을 찾으면 된다고 하네요. 상품을 선택했다면 담보를 설정해야 하는데요. 암진단비가 가장 중요하므로 '소액암이 네 가지인 회사 중에서 암진단비가 가장 저렴한 상품'을 고르라는 팁도 전수해줍니다.

보험은 사망보험금, 3대 진단비(암, 뇌질환, 심장질환), 실비를 중심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암보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뇌질환, 심장질환도 가입하기를 추천하네요.

실비보험이 있다면 입원일당, 수술비, 위로금 항목은 빼라고 조언하네요. 병원비는 실비보험으로 거의 커버가 되기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운전자 보험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방어비용, 벌금 이렇게 세 가지를 담보로 넣어 6천 원대에 설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부분 보험사의 최소 보험료가 2~3만 원 수준이므로 단독 가입은 어렵고 기존에 가입한 보험에 추가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가입했던 운전자 보험을 꺼내서 살펴보니 저자가 제시한 금액과 비슷하게 잘 가입이 되어 있어 안심입니다. 다른 보험을 들면서 운전자 보험도 넣어달라고 했더니 저렴하게 가입된 것 같아요.

많이들 가입하는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어린이보험에 대해 설명을 들어봤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상해를 담보로 넣어 만기를 30세까지로 가입하고 그 이후에 보장을 바꿔서 성인보험으로 갈아타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다행히 그런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도 그렇게 보험에 가입하면 추후 가입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중간에 다치거나 질병이 생기면 보험 가입이 어려우니 가입할 수 있을 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좋아고 합니다.

보험설계사들이 알려주지 않은 팁들과 가성비 좋은 보험을 가입하는 요령을 잘 읽다 보니 앞으로 보험 가입할 때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신보험, CI, GI 상품은 가입하지 말라는 조언과, 보험 가입할 때 필요한 담보만 넣어 만기를 길게 넣으라는 조언은 꼭 기억해야겠네요. 책도 얇고 내용도 간단해 쉽게 읽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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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 46년, 거친 손으로 인생을 씁니다
유광복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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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조망 받는 직업이 있지요. 목수도 그중 하나인데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일들은 사라지지 않는 직업이기 때문이지요. 4차 산업혁명으로 사라질 직업, 살아남을 직업 순위를 봐도 '목수'는 항상 건재함을 자랑합니다.

 

 

이 책은 46년 동안 목수로 지낸 저자 유광복님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인데요.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일했던 초년생 시절부터 제법 유명해진 지금에 이르기까지 목수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뛰어난 목수가 되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열심히 취득하고 대회에도 자주 나가 성과를 올립니다. 각종 협회 이사, 심사위원, 교수 등을 역임하고 꾸준히 강의를 하는 걸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꾸준히 공부를 하는 저자가 성공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과거의 불합리한 대우를 원망하지 않고 '그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다'라며 넘기는 긍정적인 마음이 오늘날의 저자를 만든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여기까지 왔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걸 보니 저자와 함께 했던 건축주들은 참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많은 목수들이 후배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어렵게 배우고 혼자 터득한 기술을 나눠주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 같이 발전해야 상향 평준화가 되겠지요. 저자가 후학 양성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걸 보니 멋집니다.

 

 

요즘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집에서도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집안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데요. 만약 땅을 사서 직접 집을 짓는 경우라면 더 그렇겠죠. 손재주가 있다면 집 안의 간단한 것은 고치고 바꿀 수 있지만 집의 틀을 바꾸거나 공사를 해야 한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요. 그렇기에 목수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를 바꾸든, 집을 짓든 어떤 개인이나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가 관건인데요. 자질이 없는 사람이 날림으로 공사를 하거나 추후 AS도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기에 걱정이 됩니다. 이런 부분도 책임지고 시공하는 업체가 있다면 소비자는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겠죠.

그래서 혼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목수의 특성상, 지역별로 단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협회에 가입하고 소비자들은 협회에 의뢰하는 시스템이죠. 일감을 나눠서 공정하게 처리한다면 목수들의 근무여건도 좋아지고 소비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겠지요.

 

 

목수를 전문직으로 양성하려면 관련 교육기관의 수준을 높이고 설비투자, 취업 지원 등에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젊은 인재들이 목수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근무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겠죠. 그렇게 목수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진다면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도 함께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목수들 간의 경쟁구도가 아닌, 다 함께 잘 사는 환경 조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기술 전수도 잘 해주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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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 - 요리 만능키 에어프라이어로 새로운 키친 라이프 시작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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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라니 제목만 봐도 숨통이 트입니다. 매일 삼시 세끼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에게 에어프라이어는 참 좋은 요리기구죠. 그런데 이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활용 못 하고 매번 같은 요리만 하다 보니 아쉬움이 있는데요. 이 책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쉽게 요리하는 방법을 배워 봤습니다.

이 책은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특징, 사용법, 청소법, 계량법부터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함께 사용하기 좋은 도구로 종이 포일, 오일 스프레이, 내열 그릇을 추천하는데요. 저도 종이 포일을 써보니 참 편하더라고요.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편하고 청소도 쉽습니다. 오일 스프레이는 없는데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내열 그릇은 오븐에 들어가는 어느 그릇이나 팬도 상관없습니다. 예전에 오븐요리할 때 사용하던 그릇을 꺼내봐야겠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있는데도 음식을 데워 먹거나 냉동식품을 사서 굽는 용도로만 사용하다 보니 사용빈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정말 다양한 요리를 쉽게 할 수 있어 많이 배웠습니다.

이 책에는 술안주&야식 16가지, 반찬 16가지, 다이어트 요리 12가지, 빵 요리 16가지, 럭셔리 요리 16가지, 아이 간식 17가지, 시판 제품 요리 10가지가 나옵니다. 간단하게 양념해서 굽는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말 쉬워요. 지금까지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할 때 온도와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는데 책에 잘 나와있어서 편하게 요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건 쉬운데 양념을 발라가며 굽는 건 귀찮기도 하고 도중에 타는 문제도 있어서 어렵더라고요. 책에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주재료를 굽고 양념은 따로 끓여 섞어주는 방식인데요. 참 편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양념을 만들기만 하고 재료와 팬에서 함께 끓여도 됩니다. 책에서는 여러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니 더 편한 방법으로 요리하면 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빵을 만든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레시피가 간단해서 좋네요. 간식이나 아침으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은 편한 과정이라 꼭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볼 때마다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 책을 보고 하나씩 요리하다 보면 다양하고 쉬운 요리를 잘 할 수 있겠죠. 저처럼 에어프라이어가 있지만 활용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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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
전선영 지음 / 꿈의지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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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취업이 잘되지 않아 떠난 미국 유학기입니다. 미국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성장하며 단련되는 저자의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외롭고 힘든 유학 생활을 잘 보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통계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유학 성공기이자 성장 스토리입니다. 길고 긴 유학을 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긍정적인 태도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제 주위에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유학 생활의 어려움으로 언어와 외로움을 꼽는데요. 언어의 한계는 꾸준한 노력 없이는 극복하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 등으로 영어공부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니 유학 가기 전에 영어 실력을 튼튼히 쌓는 것이 좋겠지요. 외로움은 결국 성격과도 큰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하기도 하고 열린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책에는 미국 대학의 수업과 문화도 잘 나와있는데요.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미국 수업은 분명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교수가 학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으로 이루어지기에 적극성도 필요합니다. 영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런 수업을 따라가는 데 한계를 느낀 저자는 꾸준한 공부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이를 극복해내고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됩니다.

저자의 세미나 발표 이야기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자는 경력이 많은 선배들과 학생들 앞에서 의료비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관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다시 설명 요청을 했고, 선배들은 본인들의 의견을 덧붙이고, 실제 연구 사례나 논문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완벽한 발표가 아니었고 틀린 부분이 있어 토론이 오갔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은 '아주 좋은 배움의 현장이었다'라는 호평을 해줍니다. 저자는 '불완전함을 인정함으로써 완벽해지는 순간도 있다'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많이 배워가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그들의 문화가 참 부럽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이룬 저자가 참 멋집니다. 공부도, 운동도, 연애도 열심히 하는 저자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갑니다. 유학을 앞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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