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싸고 보장도 좋은 상품'을 찾으라고 합니다. 보장 좋은 회사가 보험료도 싸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예를 들어 암보험을
알아볼 때는 보장이 넓은 상품들을 추려낸 다음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가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암보험은 손해보험사 중에서 대장점막내암이
일반암인 보험 중 가장 저렴한 보험을 찾으면 된다고 하네요. 상품을 선택했다면 담보를 설정해야 하는데요. 암진단비가 가장 중요하므로 '소액암이
네 가지인 회사 중에서 암진단비가 가장 저렴한 상품'을 고르라는 팁도 전수해줍니다.
보험은 사망보험금, 3대 진단비(암, 뇌질환, 심장질환), 실비를 중심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암보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뇌질환, 심장질환도 가입하기를 추천하네요.
실비보험이 있다면 입원일당, 수술비, 위로금 항목은 빼라고 조언하네요. 병원비는 실비보험으로 거의 커버가 되기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운전자 보험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방어비용, 벌금 이렇게 세 가지를 담보로 넣어 6천 원대에 설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부분 보험사의 최소 보험료가 2~3만 원 수준이므로 단독 가입은 어렵고 기존에 가입한 보험에 추가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가입했던
운전자 보험을 꺼내서 살펴보니 저자가 제시한 금액과 비슷하게 잘 가입이 되어 있어 안심입니다. 다른 보험을 들면서 운전자 보험도 넣어달라고
했더니 저렴하게 가입된 것 같아요.
많이들 가입하는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어린이보험에 대해 설명을 들어봤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상해를 담보로 넣어 만기를 30세까지로 가입하고 그 이후에 보장을 바꿔서 성인보험으로 갈아타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다행히 그런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도 그렇게 보험에 가입하면 추후 가입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중간에 다치거나 질병이
생기면 보험 가입이 어려우니 가입할 수 있을 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좋아고 합니다.
보험설계사들이 알려주지 않은 팁들과 가성비 좋은 보험을 가입하는 요령을 잘 읽다 보니 앞으로 보험 가입할 때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신보험, CI, GI 상품은 가입하지 말라는 조언과, 보험 가입할 때 필요한 담보만 넣어 만기를 길게 넣으라는 조언은 꼭
기억해야겠네요. 책도 얇고 내용도 간단해 쉽게 읽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