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출판사에서 나온 '베스트원리수학동화2'입니다. 총 30권 전집이에요.
권장연령은 5세~9세예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수학동화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주니 참 좋은 동화네요.
책마다 주제가 있어요.
'춤추는 노란 점'에서는 '점과 직선, 곡선'을 배웁니다.
책 뒷편에는 엄마가 아이의 수학을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팁이 나와있어서 유용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나서 사후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활동까지 연결해주니 더욱 좋네요.
'루트 선장과 보물지도'에서는 '좌표의 활용'을 배웁니다.
저도 어릴 때 좋아했던 보물지도가 나옵니다.
보물지도를 만들고 보려면 좌표를 활용해 지도를 만들어야겠죠.
책 뒷편에서는 좌표인 위도와 경도까지 설명해줍니다. 좌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줘 좋네요.
수학, 과학에 걸쳐 아이들의 상식쌓기에 도움이 됩니다.
'치포치포 뿌뿌 기차역'은 '시각표'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와요.
기차역에 있는 출발시간, 도착시간을 보면서 시간개념을 배웁니다.
기차시각표를 이해했다면 TV시각표도 이해할 수 있겠죠.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생활계획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활동입니다.
아이들과 오전, 오후의 개념을 생각해보고 계획표를 짜보면서 시간 개념을 알려주면 좋겠네요.
사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아이가 하루를 잘 보낼 수 있고, 스스로 계획하고 이루는 습관을 가지기도 좋으니까요.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잘 쓰도록 어릴 때부터 습관을 잡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은 수학동화 전집입니다.
책을 읽은 후 사후활동이나 부모님의 지도방안도 수록되어 있어 집에서 엄마와 함께 읽고 활동하기 참 좋네요. 주위에도 많이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