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요, 미소 맨션 ㅣ 도마뱀 책장 11
박현아 지음, 불곰 그림 / 작은코도마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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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코도마뱀>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어서 와요, 미소 맨션》 입니다 :)

👧🏻 어른들이 만들어논 두 아파트 사이의 경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우정을 알아가는 이야기!

미소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미소 맨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이 가득했던 미소 맨션 앞에 골드킹덤 아파트가 생기면서 동네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외부인 출입금지라며 울타리를 만들어 놓아 학교에 가려면 10분이나 돌아가야 했지요.
그리고 그곳에 사는 아이들도, 미소가 미소 맨션에 산다고 하면 ‘아, 거기…’라며 말끝을 흐리지요.

하지만, 미소는 괜찮습니다.
골드킹덤에 살지만 미소와 친한 사랑이가 있고, 늘 사랑이를 위해 부지런한 엄마 미자씨,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를 의리로 지키고 계신 경비아저씨가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해가 생기며 둘은 어색해졌습니다.
미소와 사랑이는 다시 예전처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사는 곳, 타는 차로 보이지 않는 경계를 만드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입니다.
정작 아이들은 그런 것보다도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지요.

미소와 사랑이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어른들이 만든 그 경계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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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7 - 인도 문명 ㅣ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7
진서 지음, 팀키즈 그림, 이지은 외 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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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7 : 인도 문명》 입니다 :)

👧🏻 지루하고 따분한 세계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흔한 남매가 풀어낸다! 역사에는 관심이 없던 나도 이 책을 볼 때 만큼은 역사가 재미있다.

이번 <인도 문명>편에서는 기원전 6세기 인도에 도착한 남매가 싯다르타를 만나고, 인도의 다양한 힌두교 신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슬람 왕조가 들어서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지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방대한 내용과 낯설고 복잡한 개념들 때문에 정말 어려워 하지요.

그래서 이 책은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에서 기획하여 만든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입문서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역사 여행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어요.

책에 수록된 ‘세계사 필수 키워드’ 카드와 ‘역사 탐험 지도’를 함께 보면서 낯선 역사 용어들에 익숙해지고, 지도를 책과 함께 보며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나라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 장의 끝에는, <세계사 돋보기>와 <요약 노트>, <퀴즈 타임>이 수록되어 있어 앞에서 봤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만화를 통해 세계사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중학교에서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너무 좋은 시리즈입니다.

또또와 함께 1권부터 다시 한번 천천히 세계사 여행을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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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결사 푸꾸 - 밤마다 출동!
박보영 지음, 소보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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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꿈 해결사 푸꾸 : 밤마다 출동!》 입니다 :)

👧🏻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꽃을 나누어주는 푸꾸! 지금 나에게 필요한 꽃말은 ‘믿음’인 것 같다.

사랑스럽지만 천방지축인 양 ‘푸꾸’는 저승과 이승 사이에 있는 서천 꽃밭에서 사고를 치고 이승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시 서천 꽃밭으로 가기 위해서는 낮에는 ‘꿈꾸는 꽃집’에서 일하고, 밤에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특별한 꽃씨를 틔워야 하지요.

그런 푸꾸의 꽃집에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꽃향기에 이끌려 찾아옵니다.
아이들은 고민에 따라 맞는 꽃씨 화분을 받아 머리맡에 두고, 눈을 감은 채 양을 세다 양과 눈이 딱 마주치면 바로 푸꾸와 함께 꿈속 모험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고민을 푸꾸를 만나 고민을 해결하고, 푸꾸는 다시 서천 꽃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어른들에게는 작은 고민처럼 보일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고민들이 있어요.

자꾸만 마주치는 사마귀가 무섭기도 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멀어질까 걱정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고민을 해결하는 건 아이들 스스로입니다.
걱정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지요.

푸꾸 역시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결해주지 않아요.
고민을 경청해주고, 그저 아이들 옆에서 용기를 주고 지켜봐줄 뿐이지요.

고민 가득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밤 아이들의 꿈속에 푸꾸가 찾아와 용기를 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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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나라 수학 탐험대 - 숫자와 연산의 비밀을 찾아서
김승태 지음, 김정진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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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과자 나라 수학 탐험대 : 숫자와 연산의 비밀을 찾아서》 입니다 :)

👧🏻 어려운 수학을 쉽고 맛있게 알려 주는 책! 나중에 다른 수학도 이 책에서 다뤄주면 좋겠다.

수학 학원에 가기 싫은 혜지와 민정이가 새로 생긴 과자 가게로 들어섭니다.
그 순간, 나비 넥타이를 하고 지팡이를 짚은 쿠키가 등장했지요.

“어서 오세요~ 과자 나라에 온 걸 환영합니다!”

그런데 과자 나라에 들어간 순간부터 수학 미션을 모두 완수해야만 빠져나갈 수 있대요.
민정이와 혜지는 과연 수학 문제를 해결하고 과자 나라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수학, 아이들이 참 어려워하는 과목이지요.
어렸을 때 부터 용어와 규칙의 정확한 뜻은 모른채, 그냥 문제 푸는 방법만을 외워 공부하기 때문일 거에요.

사실 수학은 그런 과목이 아닌데 말이죠.
우리 일상생활에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수학이지요.

반복해서 연산 연습을 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사칙 연산이 무엇이고 각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혜지와 민정이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사칙 연산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도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을 따라가다보면,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늘 함께하고 있는 이야기라는 걸 느낄 수 있지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과자 나라를 탐험하며, 수학의 즐거움을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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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ㅣ 세상의 모든 지식
에밀리 하워스부스 지음, 앨리스 하워스부스 글,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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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한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

👧🏻 세상의 불공평함을 바꾸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노력했을 줄은 몰랐다. 나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 책은 고대 피라미드 노동자들이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 않자 다함께 일을 거부하며 ‘연좌 농성’을 벌인 이야기부터, 여성의 인권을 위한 운동, 2018년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 지구 기후를 위해 ‘학교 파업’을 한 스웨덴의 15살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요.

여러가지 ‘비폭력 평화 운동’ 중에 역사적으로 덜 알려진 수많은 운동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내 목소리를 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롭고 좋은 세상은 처음부터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더해져 조금씩 변화한 것이지요.

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꼭 유명한 이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모여가 모여 바꾸어 왔어요.
지금도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목소리에 힘을 보태려면, 먼저 내가 살아가는 주변에 관심을 갖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람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왔는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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