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 고래보석의 전설> 공식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SAMG엔터 원작 / 크래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래커>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책으로 다시 만나는 《사랑의 하츄핑 : 고래보석의 전설》 입니다 :)

이모션 왕국의 어린 공주 로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려는 로미는 마법 공부를 해야 한다는 엄마 벨리타와 자주 부딪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로미가 저지른 사고로 왕국 바닥이 무너져 내리면서 바닷물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레비어스가 나타나 로미와 하츄핑을 공격하기 시작했지요.
로미를 구하기 위해 엄마 벨리타가 막아섰고, 결국 벨리타는 레비어스와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로미와 하츄핑은 바다로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섰고, 섬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소년 카이트와 바다 티니핑 방울핑, 찰랑핑, 소라핑을 만납니다.

로미는 카이트와 티니핑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영화로 나왔던 <사랑의 하츄핑 : 고래보석의 전설>을 보셨나요?

저희는 시기를 놓쳐 영화를 못봤거든요.
그래서 이 책 서평단이 되었을 때 귀염이와 함께 소리지르며 좋아했답니다.

이 영화 후기가 유명했었지요.
엄마들이 아이들보다 먼저 눈물을 흘린다던…

이 책을 보니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아요.

우리의 이야기와 참 많이 닮아 있어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엄마.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러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그저 잔소리로만 느껴지지요.
그런데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자, 로미는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해서 그랬는지 조금씩 알게 되지요.
그때 잔소리로만 느껴졌던 엄마의 말과 행동들이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랬다는 것을요.

영화를 보셨어도, 저희처럼 아쉽게 영화관에서 만나지 못했던 분들도 책으로 만나는 <사랑의 하츄핑 : 고래보석의 전설>의 감동은 특별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점을 찾는 아이 ㅣ 이야기꽃 9
주미 지음, 김수빈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위북스>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주미 작가님의 《점을 찾는 아이》 입니다 :)

👧🏻 언젠가 꼭 만날 할머니를 위해 점을 찾는 아이, 해령이. 해령이의 막막함과 감동이 나에게도 느껴졌다.

해령이는 어느 날 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고 하트 모양의 점을 찾아 다니기만 합니다.
학교에서 키우기 시작한 방울토마토의 새싹, 열매 뿐만 아니라 갓 태어난 강아지, 친구의 동생까지도 살펴보며 점을 찾아다니지요.
친구들은 그런 해령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도대체 왜 하트 모양의 점을 찾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해령이는 하트 모양 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왜 그렇게 점을 찾으려고 하는 걸까요?

해령이가 점을 찾아다니는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리움과 슬픔을 달래며 이별을 천천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리는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할테고, 그건 어른들에게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에요.
아직 이별이라는 감정이 낯선 아이에게는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올거에요.

해령이는 하트 모양의 점을 찾아다니며 떠난 가족을 그리워하면서, 그 이별의 슬픔을 조금씩 받아들여갑니다.
아이들마다 스스로 슬픔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해령이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사랑하는 누군가와 이별을 해 본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슬픔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 할 수 있도록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 ㅣ 파랑새 사과문고 100
박성희 지음, 차상미 그림 / 파랑새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랑새>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 오세요》 입니다 :)

👧🏻 다양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료 뿐만 아니라 희망을 주는 이야기!

아이들 병원 참 무서워합니다.
주삿바늘도 무섭고 먹어야 하는 약도 쓰지요.

그런데 여기, 특별한 병원들이 있어요.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한의원, 안과.
겉보기에는 다른 곳과 똑같아 보이지만, 이 곳의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뭔가 특별한 일이 벌어집니다.

친구의 비밀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 버려 마음이 불편한 한결이, 친구에게 싫다는 이야기를 못하는 가희, 단 걸 먹으면 온몸이 가려워져 아이쮸 하나도 마음대로 못 먹는 우진이, 아빠와 다투고 일주일 넘게 말도 안하고 있는 소연이, 기억 못하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기가 무서운 서후, 한 친구를 보면 자꾸만 눈이 부시는 윤오까지.

아픈 곳이 있는 여섯 명의 아이들이 병원으로 갑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은 다른 병원에서 처럼 진단하고 약을 주지 않아요.
대신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아이의 편에 서서 따뜻하게 응원해주지요.

몸이 아플때 처럼 마음이 아플때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때는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따뜻하게 말해주는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외로움 탐지견 고독 - 2026년 제32회 황금도깨비상 대상 수상작 ㅣ 일공일삼 119
천준아 지음, 불곰 그림 / 비룡소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룡소>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2026 황금도깨비상 대상’ 수상작인 《외로움 탐지견 고독》 입니다 :)

👧🏻 외로울 때, 함께 있어 주는 고독! 나에게도 고독 같은 누군가가 있어주면 좋겠다.

낮에는 사람, 밤에는 닥스훈트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고독’.
목에 걸린 ‘외로움 온도계’가 100도를 채워야 저주를 풀고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대요.
외로움을 냄새로 맡고, 진심으로 외로운 마음을 위로를 해줘야 온도계가 올라갑니다.

그런 고독이 초등학교 5학년 교실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인기 많은 SNS 스타인 주아, 자꾸만 시비를 거는 호승이에게서 외로움의 냄새가 납니다.

겉으로는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는 주아와 호승이는 정말 외로운 걸까요?
고독은 외로움 온도계를 100도까지 채우고 사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또또가 읽는 내내 킥킥 웃으며 본 책이에요.
사람과 개로 변하는 저주부터 가로등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개톡방’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 책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겉모습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이들의 외로운 마음도 담겨있어요.
그리고 그 외로운 마음을 서로 위로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지요.

웃음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고독의 반전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날아라 날아!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42
세르조 올리보티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양혜경 옮김 / 나무말미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무말미>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날아라 날아!》 입니다 :)

어느 날, 숲속 새들이 암탉에게 날지도 못한다며 놀렸어요.
그러자 암탉의 마음이 ‘툭’ 터져버렸지요.

화를 잘 내는 칠면조와 끼어들기를 좋아하는 키위 할아버지, 따뜻한 나라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마음 먹은 펭귄, 휴가중인 도도 등 날지 못하는 새들이 하나둘 모여 복수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암탉은 폭력으로 복수를 하는 대신 올바르게 직접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

과연 암탉은 자신을 놀린 새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일 수 있을까요?

놀린 새들의 깃털을 모조리 뽑아 버리고, 호되게 혼내주자는 다른 새들의 말과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암탉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복수보다 더욱 통쾌하게 문제를 해결하지요.

꼭 똑같이 되갚아 주는 것이 진정한 해결법은 아니라는 걸 암탉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새들의 모습 역시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친구에게 놀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