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과장이 심해 ㅣ 진실한 동물도감 2
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스그라운드>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진실한 동물도감>의 후속작 《인간은 과장이 심해 : 진실한 동물도감 2》 입니다.

👧🏻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동물 중, 여우에 관한 사실이 가장 재미있었다. 여우는 잠복 사냥을 잘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관용어로 흔히 사용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바로 짚어 보고, 동물에 대한 지식까지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어디에도 없는 도감이에요.
‘말 근육’, ‘판다 눈’, ‘돌고래 소리’, ‘’고슴도치 엄마’, 한 쌍의 원앙’등의 표현은 많이 쓰지요.

그런데 그게 정말 사실일까요?
6컷 만화와 함께 동물들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들어보고 있어요.

특히 또또, 귀염이와 함께 지난주에 제주도에서 돌고래 떼를 보고 왔거든요.
그때 귀염이가 돌고래는 물속에서 어떻게 대화하는지 물어봤었는데, 이 책에 딱 나와있었네요!

우리가 아기들이 소리지를 때 내는 높은 소리를 ‘돌고래 소리’라고 표현하지요.

실제 돌고래 소리는 ‘초음파’로 사람은 거의 들을 수 없는 높은 파장의 소리입니다.
마치 사투리처럼 사는 곳에 따라 내는 소리의 높낮이와 리듬이 다르다고 하니 신기하지요.
또 사람처럼 폐로 숨을 쉬는 포유류라 4~10분 정도 잠수 한 뒤 물 밖에서 숨을 쉬지요.
무엇보다 돌고래는 잘 알려져있듯이 무리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닷속이 아닌 해안가에서 돌고래떼가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거였네요.

또또는 어려서부터 문학책이나 동화책은 좋아했지만, 자연관찰책이나 도감 종류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덕분에 동물들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쌓이고, 자연과 생태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인 귀염이도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본 책이에요.

초등학생 친구들이라면 무조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감으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주의 마음 비행 ㅣ 찰리의 작은 책꽂이
금수정 지음, 서영 그림 / 찰리북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리북>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금수정 작가님의 《유주의 마음 비행》 입니다.

👧🏻 영원할 것 같았던 삼총사 관계의 미세한 금. 그리고 짝꿍과의 세계!

유주는 서우, 혜린이와 늘 함께 다니는 삼총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유주는 두친구와 함께 있는 순간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뭐든지 같이 하려고 하고 같은 것을 좋아하려고 하거든요.
하지만 친구들이 실망할까봐 자꾸만 맞춰주지요.

그러다 FM 성격인 유주가 자유분방하지만 자신의 분명한 세계가 있는 동이를 만나며 조금씩 마음이 변해갑니다.

유주는 친구들과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유주는 다른 성격인 동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기 시작하고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지요.

아이들에게 친구 관계는 정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인정받고자, 본인의 마음을 읽기 보다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려고 하고 따라가려 하지요.
하지만 유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알고 표현할 수 있어야 친구들의 마음도 존중해줄 수 있어요.

초등학교 친구들이 너무나도 공감하며 볼 이야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음 공을 던질 차례 ㅣ 문지아이들 185
윤슬빛 지음, 이수연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과지성사>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윤슬빛 동화집 《다음 공을 던질 차례》 입니다.

👧🏻 엄마, 아빠라는 존재가 없는 4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인 다른 보호자.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4명의 아이들은 조금 특별한 가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수감되는 바람에 고모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은효.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직전에 있는 지우.
할아버지와 달둘이 섬에 살고 있는 은호.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또래 은서와 함께 살게 된 도하.

밖에서 보면 결핍이 있는 가족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그 안에서 서로를 보듬어주며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서로를 돌보고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보호하며 자라나고 있지요.

엄마, 아빠, 아이.
우리가 흔히 보는 이 모습이 보편적인 가족 형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른들의 선입견일 뿐입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고 거기에 따른 애정과 믿음이 있다면 그게 진정한 가족이지요.

어른들의 편견 속에 상처 받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이든 마음껏 공을 던질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에게 고백하지 마세요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8
김혜정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산책방>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김혜정 작가님의 《Ai에게 고백하지 마세요》 입니다 :)

👧🏻 Ai 시대의 Ai 책. 플로우, 스위치의 Ai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짜 나의 모습을 알아가는 멋진 이야기다!

새빛중학교 3학년으로 다시 전학 오게 된 유론.
친구들 사이에서는 요즘 AI와 대화하는 앱 ‘루나’가 유행입니다.
AI와 대화한다는 게 별로 내키지 않아 설치만 해두었는데 어느 날 알림이 왔습니다.
그렇게 ‘스위치’와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치가 AI가 아닌 사람이라는 의심이 점점 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스위치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지온이’와 너무 비슷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진짜 스위치는 지온이일까요?

역시 김혜정 작가님입니다.
요즘 가장 큰 화두인 AI를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다니요.

요즘 실제로 AI와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람과 달리 지치거나 귀찮아 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공감을 해주지요.
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진심과 온기가 담긴 관계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고 마음을 나누어야만 가능할테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천사가 느껴질 때
임수현 지음, 김지혜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문학동네 그림책 서평단 <뭉끄 7기>로 만나본 《천사가 느껴질 때》 입니다 :)

《미지의 아이》 동시집에 수록된 시 <천사가 느껴질 때>가 김지혜 작가님을 만나 따뜻한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자전거를 타는 아이와 느리게 걸어가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의 눈에 이상한 일들이 보입니다.
어느 날 문득, 구름은 저 넓은 하늘에서 한 번도 길을 잃은적 없고, 빗방울이 웅덩이로 뛰어들 때 웅덩이가 두 팔 벌려 안아준다는게 이상하지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날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자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지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천사를 느끼게 됩니다.

제가 천사를 느꼈을 때를 생각해보았어요.
너무 더운 여름 날, 잠시의 바람이 불어올 때.
발걸음이 무겁던 어느 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 문득 강아지 구름이 보일 때.

생각해보면 천사가 느껴지는 순간은 그리 거창한 순간이 아닌 것 같아요.
늘 우리 곁에 다정하게 머무르고 있지요.
잠시 천천히 바라볼 때, 그곳에 천사가 머물고 있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됩니다.

여운이 오래 남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천사가 느껴질 때’를 찾아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