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할 수 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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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코리도에펠드작가님 의 #너라면할수있어 입니다 :)

📍아이를 믿어 주면 아이는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펼칠 거에요.

라일리는 종이 비행기를 접어서 하늘에 날리려 책도 보고 옷도 입었어요.
하지만, 비행기를 막 날리려는 순간 새들이 나타나 이런 저런 충고들을 합니다.
그러자 라일이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졌어요.
그 때 펭귄이 다가옵니다.
라일리는 다시 비행기를 날릴 수 있을까요?

코리 도어펠드 작가님의 “가만히 들어주었어”는 아이들 뿐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중에 하나에요.
진심어린 위로가 무엇인지 알게 해준 책이었거든요.
이번 “너라면 할 수 있어” 역시 마찬가지 였어요.
우리는 특히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조언(거의 잔소리에 가까운 말들)을 많이 해줍니다.
아이들이 시행착오 없이 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거에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런 조언 보다는 옆에서 가만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자꾸만 까먹어요.
오늘도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아이를 옆에서 지켜봐주며 믿어만주면 아이 자신 만의 세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것을요.

#북뱅크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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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시작하는 초등 과학 실험 - 과학이 쉽고 즐거워지는
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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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물을 구해 실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기대되는 책이에요. 실험을 통해서 과학을 접해보면 외우지 않아도 훨씬 이해와 습득이 쉬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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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토토는 동화가 좋아 10
김화요 지음, 김수영 그림 / 토토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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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나는 도서관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다. 그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 신기한 책들을 마음껏 보고 싶다.”

오늘의 책은 #김화요작가님 의 #엘리베이터비상벨을누르면 입니다 :)

📍“최악의 하루였다”로 시작해도, “최고의 하루였다.”로 끝맺는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은하’에게는 오늘 최악의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크게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 나고, 휴대폰 액정이 깨졌어요.
그리고 친한 친구인 채림이와 다투고, 집에 도착 했더니 새 아빠가 생길지도 모른대요.
그 사실을 알고는 뛰쳐나가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엘리베이터가 멈추었지요.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른 은하는 ‘리리’를 만나 엘리베이터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게 되지요.
그것에는 과자 엘리베이터, 음악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엘리베이터가 있었어요.
은하의 오늘 하루 이야기를 듣게 된 리리는 은하에세 기억 엘리베이터로 데려갑니다.
과연 은하는 어떤 기억을 마주하게 될까요?

은하는 기억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신도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로 돌아가보지요.
그곳에서 어린 은하와 엄마 그리고 지금은 돌아가신 아빠를 만나고,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았던 존재였는지를 다시 한 번 알게 됩니다.

기억은 점점 잊혀지지만, 사라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살다가 가끔씩 힘든 순간에 비상벨을 누르면 잊고 있었던 그 기억들이 불쑥 튀어나와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줄거에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위로가 될 기억과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언제든 그 기억들을 발판삼아 다시 한 번 힘내서 살아갈 수 있게 말이에요.

#꽃송이네책장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토토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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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장 홍수아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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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이 책을 보니 조금 말썽꾸러기여도, 울어도 괜찮은 것 같았다.”

오늘의 책은 #비룡소문학상수상작 #찾기대장김지우 의 두 번째 이야기 #눈물대장홍수아 입니다 :)

📍처음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는 책!

우당탕탕 도윤이는 새 학기가 되어 학교 갈 날을 기다립니다.
그건 바로 학교에서는 ‘진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축구를 할 수 없게 된 도윤이.
축구 빼고는 다 싫다던 도윤이가 축구 말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눈물이 많은 수아입니다.
입학식을 앞두고 엄마, 아빠와 함께 ‘울지 않기’를 약속하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어요.
수아의 학교에서 앞으로 울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도윤이와 수아 모두 학교에 입학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에요.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 받으면서도ㅠ적응하려 애쓰고, 마음먹은대로 일이 잘 안되지만 결국 아이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지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혹은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윤이와 수아가 서툴러도 괜찮고 생각보다 재미있을거라며 용기를 줄거에요.

그리고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답게 저학년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만한 글밥과, 김무연 작가님의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비룡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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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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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의 책은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수상작 #스파클 입니다 :)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 찬란하게.
시리게 빛나는 계절을 지나는 모두를 위한 소설

사고로 한쪽 눈 각막을 이식 받은 ‘유리’.
그리고 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과, 이혼한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현실을 외면해 오던 유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해 준 사람에 대해 알아 보다, 기증자 지인인 ‘시온’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유리와 시온은 기증자의 흔적을 찾아 떠나게 되지요.

유리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과 다를바가 없어요.
본인의 꿈이 아니라 부모님이 정해준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느라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런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어도 반항하지도 못하고 입만 꾹 다물고 있지요.

📍“아빠를 피해 최선을 다해 도망쳐온 곳이 x의 곁이었다. 결국 내 안이었다.”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테니, 너무 두려워말고 실컷 고민하고 방황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기를요.
그래야만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나를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거에요.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앞으로의 찬란한 미래를 갖게 될 유리와 시온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창비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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