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오늘의 책은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수상작 #스파클 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 찬란하게.시리게 빛나는 계절을 지나는 모두를 위한 소설사고로 한쪽 눈 각막을 이식 받은 ‘유리’.그리고 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과, 이혼한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현실을 외면해 오던 유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해 준 사람에 대해 알아 보다, 기증자 지인인 ‘시온’을 만나게 됩니다.그리고 유리와 시온은 기증자의 흔적을 찾아 떠나게 되지요.유리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과 다를바가 없어요.본인의 꿈이 아니라 부모님이 정해준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느라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런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어도 반항하지도 못하고 입만 꾹 다물고 있지요.📍“아빠를 피해 최선을 다해 도망쳐온 곳이 x의 곁이었다. 결국 내 안이었다.”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테니, 너무 두려워말고 실컷 고민하고 방황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기를요.그래야만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나를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거에요.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앞으로의 찬란한 미래를 갖게 될 유리와 시온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창비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