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도서협찬 #10살또또의서평단_‘<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에서 한 할머니의 가슴에게 편지를 쓴것이 재미있고, 엉뚱했다.‘오늘의 책은 #할머니들의비키니여행 입니다 :)가제본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본 책을 받아봤어요.아주할머니의 가슴에 몹쓸것이 생기자, 할머니들은 생애 첫 여행을 떠납니다. 할머니들의 계획을 눈치 챈 나 (카이팅)과 함께요.그러나 처음 여행을 떠나 본 것이니 참 우여곡절이 많습니다.그 과정속에 할머니들은 어린 소녀시절의 나를 기억하게 되지요.엄마, 할머니, 아내가 아닌 ‘나’를요.이 책을 더 늦기전에 만나서 참 다행입니다.사실 저도 내 몸이 예쁘지 않다는 생각에, 평생 비키니를 입어보거나 속옷가게에서 내 몸에 딱 맞는 예쁜 속옷을 사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더 늦기 전에 용기내어 나부터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그리고 내 아이들은 꼭 예쁜 속옷으로 함께 가서 골라줘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나와 우리엄마, 그리고 내 두 딸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에요.더 나이들기 전에,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웅진주니어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_#도서협찬 #서평단_오늘의 책은 2024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정판으로 나온 #경성에서보낸하루 입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니, 마치 영화 한편 본 것 같았어요.우리에게 참 아픈시대인 1930년대 일본 식민지 시대로 들어가, 화려해 보이는 건물들과 전철, 그리고 그 시대에 사는 친일파들과 비교되는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삶을 몰래 엿보고 온 느낌이에요.경성역에서 출발해 친일파 두취가 살고 있는 북촌과 그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독립운동가들이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거쳐 다시 경성역으로 돌아옵니다.이 시대의 엄격했던 규율과 화려한 옷차림, 백화점과 카페들이 들어선 풍경.그리고 친일파 가족들의 화려한 삶과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의 삶.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의 사람들의 삶을 정말 영화보듯이 볼 수 있는 책이에요.제가 초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좌측통행이었다가 어느 순간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일제의 잔재였구나. 아직도 우리 삶에 많이 남아있구나.’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역사를 외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나 재미있는 소설 보듯이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어요.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요.이 책은 #스푼북 으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_#도서협찬 #가제본서평단 #10살또또의서평단_“이 곳 ‘부유관’에 신기한 물건들 중에 나의 파트너도 있을까? 나의 파트너가 있다면 나는 반지와 파트너가 되고 싶다.”책 표지를 보자마자 #하울의움직이는성 이 떠오르는 이 책은, #하늘을떠다니는집부유관 #이상한이야기의시작 입니다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이제부터 분홍색 단발머리 라미씨와 하늘색 고양이 시드가 여러분을 안내해 줄 거예요.부유관에 있는 ‘자각’한 물건은 마음이 맞는 아이와 ‘공명’해서 특별한 파트너가 되어 준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속상한 일이 있던 소라는 하늘을 보다 부유관을 발견하고 초대받아 들너가게 됩니다.그리고 캔디라는 곰인형과 공명해 파트너가 되죠.소라 뿐 아니라 부유관에 들어가게 된 아이들이 각자의 파트너를 만나게 되고 함께 좋은 친구가 되어 어려운 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세상에 딱 하나 내 편이 있으면, 세상은 살 만 하다고……, 어린이 여러준, 무엇이든 간에 내 편인 딱 하나 만드세요, 꼭이요.”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꼭 내 편인 물건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아니 어쩜 이미 옆에 있을지도 모르죠. 또또와 귀염이가 밤마다 꼭 안고자는 애착 곰돌이인형처럼 말이에요.이 책이 이상한 이야기의 시작인 만큼 벌써 다음 권의 에피소드들이 기대됩니다.이 책은 #아울북 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_#도서협찬 #10살또또의서평단_‘보보가 자기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낸 것이 대단하다. 나를 더욱 특별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내가 쓴 글인 것 같다.‘너무나도 귀여운 나무늘보가 주인공인 이 책은 #크리스손더스글그림 의 #보보의위대한발견 입니다.무려 유럽 8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어 10만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그림책 이에요.해마다 열리는 숲 속 동물들을 위한 축제에 참가하는 보보는, 가장 특별한 동물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동물상’이 받고 싶습니다.그런데, 보보는 잘 하는 것을 찾기 위해 멋진 동물들을 찾아가 특별해지는 방법을 배워보기로 해요.그러나 잘 안되네요.보보는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보보가 특별한 것을 찾아가는 위대한 여정을 아이들과 꼭 함께 보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이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함께 찾아보시길 바라요.이 책은 #길리북스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_#도서협찬 #서평단_오늘의 책은 #배미주작가님 의 신작 #너의초록에닿으면 입니다 :)아주 먼 미래,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자 ‘시타델’ 이라는 지하 세계를 만들고 지상에는 소수의 개척 대원들만 남아요.이 책은 지하 시타델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이경’과 개척 대원 ‘라르스’의 이야기입니다.둘은 18살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처음 만나게 되죠.‘그 애가 나를 보았다. 나도 그 애를 보았다.’부모님의 부재로 외로움 속에 살던 라르스에게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야생 동물 세토를 키우면서 외로움에 차가웠던 마음이 조금씩 녹아 내립니다.하지만 야생동물이었던 세토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며 다시 외로움속에 남았을 때, 한번 만나고 헤어졌던 이경과 연락함으로서 그 외로운 마음을 조금씩 달래게 됩니다.그리고 마침내 라르스와 이경은 다시 한번 세토를 통해 서로에게 닿아요.’서로 다른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지금처럼.‘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서로에게 초록으로 다가왔던 두 사람처럼, 그리고 작가님의 말씀처럼 내 삶에서 작은 초록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이 책은 #창비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