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장 홍수아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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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이 책을 보니 조금 말썽꾸러기여도, 울어도 괜찮은 것 같았다.”

오늘의 책은 #비룡소문학상수상작 #찾기대장김지우 의 두 번째 이야기 #눈물대장홍수아 입니다 :)

📍처음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는 책!

우당탕탕 도윤이는 새 학기가 되어 학교 갈 날을 기다립니다.
그건 바로 학교에서는 ‘진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축구를 할 수 없게 된 도윤이.
축구 빼고는 다 싫다던 도윤이가 축구 말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눈물이 많은 수아입니다.
입학식을 앞두고 엄마, 아빠와 함께 ‘울지 않기’를 약속하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어요.
수아의 학교에서 앞으로 울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도윤이와 수아 모두 학교에 입학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에요.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 받으면서도ㅠ적응하려 애쓰고, 마음먹은대로 일이 잘 안되지만 결국 아이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지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혹은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윤이와 수아가 서툴러도 괜찮고 생각보다 재미있을거라며 용기를 줄거에요.

그리고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답게 저학년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만한 글밥과, 김무연 작가님의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비룡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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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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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의 책은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수상작 #스파클 입니다 :)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 찬란하게.
시리게 빛나는 계절을 지나는 모두를 위한 소설

사고로 한쪽 눈 각막을 이식 받은 ‘유리’.
그리고 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과, 이혼한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현실을 외면해 오던 유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해 준 사람에 대해 알아 보다, 기증자 지인인 ‘시온’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유리와 시온은 기증자의 흔적을 찾아 떠나게 되지요.

유리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과 다를바가 없어요.
본인의 꿈이 아니라 부모님이 정해준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느라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런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어도 반항하지도 못하고 입만 꾹 다물고 있지요.

📍“아빠를 피해 최선을 다해 도망쳐온 곳이 x의 곁이었다. 결국 내 안이었다.”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테니, 너무 두려워말고 실컷 고민하고 방황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기를요.
그래야만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나를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거에요.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앞으로의 찬란한 미래를 갖게 될 유리와 시온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창비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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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 구슬의 미래 텍스트T 14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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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오늘의 책은 #오백년째열다섯 마지막 이야기 #오백년째열다섯4 #구슬의미래 입니다 :)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
<오백 년째 열다섯> 마지막 이야기

김혜정 작가님의 오백 년째 열다섯의 마지막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어요.
단군 신화에서 비롯된 최초 구슬을 차지하려 구슬전쟁을 벌이는 야호족과 호랑족, 그리고 오백 년째 열 다섯으로 살고 있는 가을이의 이야기입니다.

인간들 속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던 야호랑은 그동안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어요.
이것을 해결하고자 야호랑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모든 인간에서 ‘위구슬’먹여 기억을 지우자는 결정을 합니다.
하지만, 가을은 이렇게 남자 친구인 신우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싶지는 않았지요.
그 때, 종야호 ‘율’이 새로운 제안을 하고 이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가을은 우연히 미래를 보게 되지요.
그로 인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가을.
과연 가을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요?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백 년째 열다섯답게 눈을 뗄 수 없는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구슬을 가졌든 못가졌든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나, 그리고 우리 자신이라는 점.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그곳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걸 가을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그 속에서 사랑과 우정이야기가 재미나게 녹아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

#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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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휴먼 존 스콜라 창작 그림책 95
박민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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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박민주작가님 의 #노휴먼존 입니다 : )

📍왜 우리는 못 들어가요?
이 행성은 이상한 곳투성이입니다.

2222년 지구인들은 삶의 터전인 지구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아빠와 나는 이 곳 무지개 행성에 살게 되었지요.
오늘은 내 생일이라 아빠와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노 휴먼 존이라 지구인은 들어갈 수가 없대요.
지구인들이 쓰고 있는 헬멧이 시끄럽고, 손님들이 지구인을 불편해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 휴먼 존이래요.
게다가 오늘은 100년에 한 번 기록적인 별똥별이 떨어지는 날이라는데…
나는 아빠와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요?

제목을 보자마자, 노 키즈, 노 시니어 존 등이 떠올랐어요.
일부 아이들이나 어른들, 혹은 특정한 사람들이 시끄럽고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한데 묶어 차별을 행하고 있지요.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함께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야만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그게 누구든 소외받고 차별받는 것은 절대 용인해서는 안될 행동이에요.
그래야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될꺼라 생각해요.
서로를 조금만 더 배려하고 다정한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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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 - 소아정신과 최고 권위자 대니얼 J. 시겔의 40년 연구 결실을 담은 9가지 육아 법칙
대니얼 J. 시겔.메리 하첼 지음, 신유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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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인지 심리학자이자 아동 정신과 전문의인 #대니얼J시겔 와 아동 발달 전문가 #메리하첼 의 #부모의내면이아이의세상이된다 입니다 :)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고 대하게 됩니다.
📍부모의 자기 치유력이 아이의 자존감이 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어떻게 뇌 과학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부모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지요.

경험, 이야기, 감정, 유대감, 관계, 성인 애착, 평정심, 균열과 복구, 그리고 공감과 성찰적 대화로 나누어져 있어요.
특히 부모가 자신 스스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 할 수 있을 때, 아이와 안정적이고 따뜻한 애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아이의 뇌 발달에 큰 영향을 줘서 건강한 정서 발달을 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와 감정적으로 연결 되고 이는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특히 이 책에서는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우리를 위로 해 주고 있어요.

책 속에는 실전 training 코너가 따로 적혀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부모라면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뇌과학이 있어요.
따라서 과학적인 이론과 실제 우리가 육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또한 함께 제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좀 무서웠어요.
나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니.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다시 한 번 확인받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제 뇌과학적 측면에서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알았으니 아이의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 단단해지길 바라며 나부터 잘 돌아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양육자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며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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