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 경남독서한마당 초등저학년 선정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ㅣ 미소 그림책 9
현단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9월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현단작가님 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입니다 :)

📍장애는 존중받아야 할 개성일 뿐

아이들이 무궁호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중입니다.
오늘의 술래는 희나!
희나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술래 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오늘의 놀이는 소리를 내는 사람이 다시 술래가 됩니다.
희나는 앞을 못보는 대신 소리를 잘 듣거든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희나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놀이를 보는데 정말 긴장감이 넘칩니다.
희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숨도 참아보고 재채기도 참아야만 합니다.

이 놀이에서 희나가 앞을 못보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희나의 잘 듣는 장점을 놀이 규칙으로 바꾸면 되거든요.
장애는 개성일 뿐이란 말이 너무 딱 맞는 책이에요.

또또네 학교에도 앞을 못보는 친구가 있지만, 편견이 없는 아이들은 그 친구를 똑같이 대해요.
그냥 우리들에게 장점과 단점이 있는정도로만 인식하더라구요.
편견 가득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루리북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장자리

가장자리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2
신순재 지음, 이영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가장자리 입니다 :)

가장자리, 그리고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보이는 가장 ___ 자리.

아이는 방학 때 이사를 와 아무도 없는 운동장 가장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길가에서, 바닷가에서, 집에서, 동네에서 자신의 가장 ___ 자리를 찾습니다.
그러다 다시 도착한 학교 운동장.
아이는 마음에 드는 가장 ___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의 외로움과 불안함을 색연필로 그린 따뜻한 그림이 달래주는 듯한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가장 ___ 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거든요.

가장 좋아하는 자리, 가장 그리운 자리, 가장 예쁜 자리…
여러분은 어떤 자리를 좋아하시나요?
아이들고 함께 읽어보며 가장 ___ 자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끊임없이 상상력 가득한 대화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처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동물 농장

동물 농장 (만화, 보급판) ㅣ 동물 농장 (만화)
백대승 지음, 조지 오웰 원작, 김욱동 해설 / 아름드리미디어 / 2025년 7월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동물들이 혁명을 일으키고 사람을 이겼을 땐 정말 기뻤는데, 어쩌다 이렇게 잘못 됐을까?”

오늘의 책은 #조지오웰 원작 인 #동물농장 의 만화 보급판 입니다 :)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필독서!

매너 농장의 주인의 학대와 노동을 견디지 못한 동물들은 혁명을 일으켜 주인을 쫓아내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동물 농장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 의도와는 달리, 돼지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권력을 잡은 돼지들이 점차 교묘하게 규칙들을 바꿔가며 지배하기 시작하지요.

<동물 농장>은 조지 오웰이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3년에 쓴 소설입니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주의가 옳다는 생각이었으나, 사회주의를 내세운 스탈린과 세력들이 권력을 쥔 소비에트 정부가 점점 권력을 독차지 하고 일반 시민들을 억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조지 오웰은 이들을 빗대어 비판한 소설인 <동물 농장>을 발표하게 되었지요.
처음에 이상적인 사회주의로 시작하였으나 결국 변질되는 모습을 동물에 빗대어 나타낸 것 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지만 고전이라 어려울것 같아 읽을 생각을 못해봤어요.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원작의 내용을 유지하며 만들 그래픽 노블 시리즈이기 때문에 고전에 입문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이에요.
게다가 캐릭터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있는 동물들의 모습이라 이해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고전을 읽어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아름드리미디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쟁과 나

전쟁과 나
유은실 지음, 이소영 그림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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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전쟁과나 입니다 :)

아이들이 전쟁에 희생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온이는 집에서 나온 불개미떼를 살충제로 죽이는 할머니를 보며 개미들에게도 전쟁이 났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아홉살 때 겪었던 전쟁을 떠올리지요.
그러다 온이는 전쟁이 나면 피난을 가야할텐데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할아버지를 어떻게 모시고 피난을 가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큰차를 가진 동네 주민들에게 부탁을 해보지만 거절을 당하지요.
이웃들은 온이가 고자질을 하고 할머니가 가게 흉을 봐서 태워줄수 없다고 말해요.
온이는 착하게 살걸 그랬다며 후회를 합니다.
그러다 2층에 사는 이모를 만나고 아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두 모시고 피난 갈 수 있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게 됩니다.
온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도 중동지역에서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나라간의 이권다툼으로 지도자들은 전쟁을 일으키지만, 전쟁을 하면 결국 피해를 보는건 일반 시민들, 특히 노약자들입니다.
그리고 개개인에게는 아홉살 소녀가 할머니가 될때까지 모든 게 다 기억나는 엄청난 충격으로 남게 되지요.
전쟁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에요.

제발 지금도 진행중인 끔찍한 전쟁이 멈추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학교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날마다 관용어

날마다 관용어 ㅣ 국어가 잡히는 초등 어휘 5
최승한 지음, 뜬금 그림 / 머핀북 / 2025년 6월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오늘의 책은 국어가 잡히는 초등 어휘 시리즈 #날마다관용어 입니다 :)

“이 책 덕분에 ‘무릎을 치다’와 ‘뿌리 뽑다’라는 관용어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을 맛깔나게, 확실하게 전하는 관용어를 매일, 날마다 공부해 보세요.
우리말 실력과 국어 자신감이 어느새 쑥!

‘간이 콩알만 해지다’, ‘눈이 돌아가다’ 이런 표현을 관용어라고 하지요.
관용어란 두 개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원래 낱말의 의미와 전혀 다른,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말 입니다.
따라서 이런 관용어를 많이 안다면 글의 내용을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며, 내 생각도 풍부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지요.

하지만 관용어의 뜻을 무작정 외우려면 너무 방대하고 재미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주 접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책은 마음과 기분을 표현하는 말, 다양한 행동을 보여 주는 말 등 6장으로 나뉘어져있어요.

먼저 짧은 만화로 관용어가 쓰이는 상황을 보여주고, 뜻과 신화나 역사, 인물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통해 정확하게 언제 쓰이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비슷하거나 반대 관용어, 속담, 고사성어들을 함께 보여줘 다양하게 어휘를 확장시킬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루 한장씩만으로도 <날마다 관용어>를 통해 어휘력을 증진시키는데 너무 좋은 책이에요.
쉽고 재미있지만 정확하게 관용어를 익혀보시길 추천합니다.

#머핀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