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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기준에 대하여 / 비극에 대하여 외 미학 원전 시리즈 3
데이비드 흄 지음, 김동훈 옮김 / 마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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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의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을 느낄 수 있다. 본문의 에세이들은 짧고, 해설은 자세하다. 당대 철학계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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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 Philos 시리즈 27
사이토 고헤이 지음, 정성진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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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학자답게 날카로운 시선이 돗보인다. 자본론을 생태, 환경적인 부분에서 조명하는 부분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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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을 읽다 - 마르크스와 자본을 공부하는 이유 유유 고전강의 2
양자오 지음, 김태성 옮김 / 유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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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오의 독법은 작가가 활동하던 시기의 문제의식에 접근하는 것이다. 오로지 현재의 관점에서 독해할 때에는 작가의 의도를 오해,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학을 전공한 그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양자오는 19세기 산업혁명의 시기, 철학자의 계보를 잇는 학자로서의 마르크스를 조명한다. 그가 바라본 마르크스는 혁명가라기보다 세심한 지식인이자 철학자다. 공산당 선언은 그의 작품세계에서 번외에 가깝다.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입장에 서서 노동가치, 소외를 개념으로 한 새로운 경제학을 창시했다. 그의 본질적인 문제제기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고전으로서 생명력을 갖는다.


대만학자로서의 정체성으로 자본론을 읽어내는 부분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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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즐기는 법 - 오늘을 사는 이를 위한 오래된 지혜 땅콩문고
박신영 지음 / 유유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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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문구 시리즈, 아무튼 시리즈처럼 다양한 소재를 다룬 책들 중에서 내용이 뛰어나다. 내가 이렇게 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역사를 즐기는 법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역사책들이 풍부하게 인용되어 있다. 즉, 두고두고 참고해서 역사책 길라잡이가 될 만하다.

 2. 저자의 개성이 적절히 드러나 있다. 역사에 대한 무미건조한 내용만 들어있다면 책의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에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취향과 인생관이 곳곳에 잘 묻어나온다.

 3. 역사를 얘기하면서 결국 한 명의 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한다. 역덕이자 생활인으로서 역사를 읽으며 느꼈던 깨달음이 진솔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이 책에 대해 매우 만족하다. 더불어 저자처럼 다시 서재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다. 기존 네이버 블로그는 독서와 더불어 생활 전반, 서재 블로그는 주로 책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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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듣는 밤 2 -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삶에 대하여 철학 듣는 밤 2
김준산.김형섭 지음 / 프리렉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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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도 좋습니다. 3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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