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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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서울을 살아가는 성소수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그린다. 주인공이 성소수자라는 설정만 제외하면, 평범한 현대인들의 일상이 소설속에서 소드러난다. 단순 노동을 통해 돈을 벌고, 쇼핑센터에서 옷을 소비한다. 땅을 밟고 있는 현실 대신 납작한 이미지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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