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의 나름의 내용과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IT시대의 과제달성형 목표관리
아사에 스에미츠 지음, 정경진 옮김 / 오즈컨설팅 / 2006년 12월

요즘들어 목표관리, 인사평가에 관한 공부겸 자기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검색해서 구입한 책이 이 "IT시대의 과제달성형 목표관리"이다.

표가 많은 것이 특징이고, 대기업 위주의 경험에서 기술해서 그런지 나같이 중소, 중견 업체의 경우의 접목은 아직도 갸우뚱하다

그러나 국내의 책들보다는 한단계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중견기업 이상에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름의 대안과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약간의 실무적인 것과 기획적인 면 그리고 방향에 대한 책으로 생각되어 졌다.

IT시대의 과제달성형 목표관리 구매자 100자 평

IT시대의 과제달성형 목표관리
아사에 스에미츠 지음, 정경진 옮김 / 오즈컨설팅 / 2006년 12월

읽어볼만 합니다. 책 소개에서도 밝혔듯이 일반책들보다 많은 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꿈을 이룬 유한킴벌리의 결과에 부러움과 내 역할을 고민케한다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유한킴벌리
KBS일요스페셜 팀 취재, 정혜원 글 / 거름 / 2004년 7월

나는 안양에 살고, 인사,노무업무를 보고 있다.

그런 나의 주변환경에 군포에 1공장이 있는 유한킴벌리라는 회사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4조 2교대제 도입과 평생교육!

단어만 들어도 이해가 안되고 가능한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12시간씩 4일을 2개조가 맞교대 근무하고 나머지 2개 조는 교육과 휴식을 4일간 한다.

평생교육은 그 4조 2교대제에 발맞추어 유한킴벌리가 1년이상의 자체연구팀에 의해 대내외적으로 발로 뛰며 연구해 낸 결과물이다

유한킴벌리의 본 제도도입은 그 과정이 노조와의 갈등과 고비 그리고 시대적으로 IMF라는 상황이 있었다

모두들 꿈을 꾸는 것을 그들은 한번에, 쉽게 만들어 낸 것이 절대 아니다.

유한킴벌리라는 상호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라는 미국회사와의 연관성도 처음알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우리나라 투명경영회사의 대명사이다 그런 여파도 아주일부 이런제도 도입의 가능성을 가능케 한 것 같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사장의 회사로 인식되어 있다. 그 말은 폐쇄적 인사관리와 거시적 안목을 갖고 사람에게 투자치 못하는 점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읽은 나의 느낌은 나에게도 이런 제도를 개진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내가 조금씩 그런 준비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덧붙여 올해 나는 대략 25권 정도의 독서를 했다 그러나 본 책을 통해 느끼는 것은 공부는 단지 독서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라는 평범하면서도 잘 깨우치지 못하는 점을 알게 해 주었다.

한번씩 회사원들이 꿈으로만 생각하는 부분들을 본서를 통해 조금은 구체적으로 느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이런 제도의 도입은 노사가 합의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다는 점과 내 개인적으로도 늦은 야근과 휴일 없는 근로로 잃어가는 건강을 생각할 때 더 간절해 지는 것 같다

나도 사람답게 일하고 가정을 신경쓰고 싶다

정말 한번은 읽어서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과 근원을 알아야 할것이다

태백산맥 - 전10권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2007년도 들어서 개인적인 목표가 한달에 1권 이상의 책을 읽자였다

나름으로 잘 되어간다 ㅎㅎ 주로는 김진명 작가의 책, 공지영 작가의 책 그리고 직무관련된 인사관련 책을 읽었다 ㅎㅎ 주로 나오는 베스트 셀러들을 읽었다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검증했기에 돈은 아깝지 않을 것 같아서 였다 그러던 중 태백산맥에 대한 역사책(?)을 접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래서 인터넷 서점을 통해 여기저기 책의 추천들을 접해 보았다

꼭 읽어라 였다 그래서 읽었다

한 6개월 걸렸다

6.25 이전과 이후의 이야기. 그리고 서민들이 어떻게 빨치산에 동조하고 나라에 반대하였는지가 작가의 말대로 역사에 충실할려는 자세로 읽고 느꼈다

어떻게 말하면 빨치산 이야기다 그러나 그 빨치산이 북한 사람들이 소련에서 공산주의를 공부하고 해서 북한공산당을 만들었고 그런 사람들이 6.25와 함께 북한군과 남한에서 활동했던 빨치산으로 분류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서민들이 지주들의 억압과 착취에서 본능적으로 단순히 살기위해 항거하고,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는 "나도 인간이다"라는 부분에서 발로하여 서민들이 빨치산이 된 것이다.

지주를 죽인자, 지주의 아들인 빨치산, 억울하게 죽은 빨치산 남편의 뒤를 이은 빨치산 아내...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은 마을에 그대로 남아 굶주림과 고통속에 한 시대를 살아간다.

총 10권. 짧지 않은 분량을 읽어 나가면 나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이직도 있었다. 읽다가 끊기고 하며 끝까지 읽고 났을때 정말 역사라는 것이 이렇구나 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조정래 작가의 큰 수고와 작가 정신을 존경한다.

클라이막스는 10권이지만 절대로 이 태백산맥은 1권부터 9권까지 다 읽어야만 10권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청소년때 읽어서 나의 의식을 넓혔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컸다.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꼭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다.

이론에는 나름의 만족이지만 실무내용은 글쎄인 책

인터랙티브 인사평가시스템
박준성 지음 / 명경사 / 2001년 5월

시대적으로 인사평가에 대해 서울을 비롯하여 인사,총무부서에 일하는 분들에게 많이 요구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그때를 즈음하여 나도 공부에 대한 생각이 들어 많이 생각지 않고 일단 책 제목을 보고 결정하여 구입했다. 책 제목이 인사평가 시스템이라고 하여 실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다.

읽고 나니 이론편과 실무편으로 크게 나뉘어 있는데,  이론편은 적어도 인사평가라는 것을 나처럼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 나름으로는 괜찮고 이해도를 높이게 해 주었다. 그러나 실무편은 사실 저자의 회사가 운영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느낌이 강했다. 많은 지면을 주지도 않을 프로그램을 이렇게 한다라고 하니... 

권장하기는 그렇고...

이론적으로 인사평가의 이런이런 종류와 형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에는 나름으로 그럭저럭 보통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그래도 안 읽는 것보다는 당연히 좋지요 ㅎㅎ 좋은 리뷰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