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1Q84 1- 4月-6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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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가격대비 잘 받았습니다. 조금 상태가 좋은 제품을 원했지만 제가 선택한 것이니 ㅎㅎ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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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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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작성하는 매년의 한국 트렌드 전망 책이다.
트렌드? 시대의 흐름이랄까.
벌써 이 센터에서 매년 트렌드 책을 낸지도 4년째란다.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저자 중에 센터장인 김남도 교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끄는 책인 것 같다.
김남도 교수는 지금까지도 베스트 셀러인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이다.

이 책은 2011년 트렌드 전망을 한 것에 대해 되돌아 보는 부분과
2012년 트렌드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망을 내놓는 트렌드들을 그해의 띠에 해당 동물을 포함하여 슬로건으로 표현한다.
2011년 트렌드 단어는 토끼해를 따서 'TWO RABBITS', 즉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였다.

슬로건 별로 단어를 보면,
T : Tiny makes big (작은 차이가 큰 별화를 만든다)
W : Weatherever products ( 변하는 날씨, 변하는 시장)
O : Open and hide (개방하되, 감춰라)
R : Real virtuality (실재 같은 가상, 가상 같은 실재)
A : Ad-hoc economy (즉석경제 시대)
B : Busy break (바쁜 여가)
B : By inspert, by expert (직접 하거나,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I : Ironic identity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T : Tell me, celeb (스타에게 길을 묻다)
S : Serching for trust (신뢰를 찾아서)

제목을 봐서는 잘 와 닿을지 모르겠지만,
SNS가 주축이 된 정보화 세상에서 우리는 다양하고 예측이 어려운 시장을 만나게 된다.
지구의 날씨 또한 예측하지 못하고 기상악화로 우리의 경제 시장은 날씨에 대한 분야의
기업이 호황을 누리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우리의 세상은 인터넷 세상이 되었고, 2011년 트렌드 4번째와 같이 실재 같은 가상,
가상 같은 실재가 우리의 시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가상 속에 빠진 사람들, 현재의 실재가 가상화가 된 우리의 세상이 그렇다.
그속에서 우리의 기업이나 리더들은 신뢰와의 싸움에 사활을 걸게 된다.
마녀사냥 속에, 진실은 희미해지는 세상속에서 진실은 호도된다.

일본의 원전사고는 날씨에 의한 재앙적 수준의 지구 변화를 보는 큰 사례라 할 수 있었다.
인터넷이 활성화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욱 예민하게 반응했고, 우려했다.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세상과 정보의 홍수 속에
2012년도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그 슬로건을 DRAGONBALL,
즉 진정성, 로가닉, 주목경제, 인격화, 세대공감, 마이너, 여백, 자생, 차선책, 위기관리
로 정했다.

진정성은 2012년도가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는 부분에서 특히 대두되는 부분이다.
SNS 선거가 될지를 지켜볼 부분이다.
기업들은 SNS 대책반까지 준비하며 대응할 것이고
빠른 세상 속에 사람들은 더욱 여백, 즉 자기의 자아를 찾는 일에 나설 것이다.
가족이 흔들리고, 인륜이 무너지는 세상속에 그리고 혼란의 정보 속에 자아는 반대급부 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일 것이다.

2012년 트렌드의 공통적 분모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설득과 공감 능력'을
들었다.

선거의 해가 되는 2012년,
정치인은 정치인데로, 기업은 기업대로 불확실한 시대에 오직 설득을 위해서는 진정성이,
피력은 공감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인내가 부족해지고, 자아는 파괴되고, 혼란은 더해지고, 날씨는 테러적인 시대에
늘 인격화가 대두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도 혼돈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나, 그 반대적인 인격화는 우리 인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1년,
우리의 혼란은 가중될 것이다. 우리의 리더는 누구인지에 대해서부터
나의 삶도 나아지지 않고 피폐해 질 수 있다.

거기서 우리, 공감, 인격, 여백, 자생, 위기관리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나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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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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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잠시 읽었을 때 그래도 문학같은 이야기 책의 성격이
강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은 책 제목처럼 '대치동에 있는 학원들에 대해 그 이용자들을 위한 안내 책자'이다.

대치동을 비롯한 주변의 학원들을 조사하고, 그 학원 관계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리고 그
학원들의 학원소개 전단지들을 함께 소개하여 어떤 학원을 선택하는데에 좋은지 일반인들이
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사실 난 대치동에 대해 잘 몰랐다.
그리고 그들 세상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도 못했었다.
근데, 역시 우리나라 최우수(?) 학원들의 밀집지역답게 거기 있는 학원들의 강사진 이력이나,
Curriculum과 그들의 능력은 내가 살고 있는 안양의 그것과 너무 달랐다.

예를 들어 영어, 수학, 논술 등의 전문학원들도 있고, 딥니티 에듀 아카데미라는 곳은 영어,수학
수능, 2등급 보장반을 운영하기도 한다. 4~6개월간 집중 수업을 받고도 약속한 등급이나
내신 점수를 받지 못하면 학원이 학생을 책임지는 차원에서 그 약속이 이행될 때까지의
이후 강의료를 무료로 수강하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지역별로 나누어 그 지역의 학원들을 주소,연락처, 이메일, 대상, 과목 등을 알려주고
강좌소개와 그 학원의 특징을 소개하는 식으로 정리해 놓았다.

지역은 은마사거리 / 대치사거리 / 대이우성아파트사거리 / 한티역사거리 / 대치역사거리 / 기타
지역으로 나뉘어서 소개하고 있다.

소개하는 중간중간 그지역의 식당, 차집, 유명메이커할인매장 등을 소개함으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고 기다리는 엄마들을 위한 기다림의 활용 장소도 소개하고 있고,

또 하나는 학원 소개 중간중간 각 지역 리포트라는 란을 통해 학부모로서의 아이교육 향상을 위한
고민 보고서(?) 글을 소개하기도 하고, 팁적인 공부 방법 등의 정보를 소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수능 외국어, 문장 독해를 넘어 문단 독해까지...어려워진 지문에 적응하라',
'입학사정관제 길잡이', '깊은생각 ERS 어학원 한민우 원장의 영어 학습전략'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을 보며 이 정보를 위해 애쓴 분들의 대단한 집념과 교육열 그리고 이 정보를 나눌려는
그 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엄청난 양과 정리를 통해 책으로 나오기 까지의 수고들이 너무 대단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책이라는 정보로 만든 것이기에 그렇다.

내가 사는 안양도 평촌이 있는 동안구와 다른 지역인 만안구의 학구열은 강남, 강북의 그것과
같다.
학원은 동안구 평촌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고, 아이들은 그곳에서 대치동학원과 같은 교육을
받는 것 같다. 그 학원가에 가지 않는 아이들은 왠지 부족한 체계와 공부법을 당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것이 현실인가?


이 책에 대해 무어라 생각해야 할까.
옳은 접근적 정보의 책이라고 봐야할까?
현실은 현실이니 그런 책을 통해 한발 앞선 교육을 해야 할까?

적어도 이 대치동학원맘들도 옳은 인성적 교육에 늘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형학습 이것이 그들의 로망이라는 것이다.

학원도 그런 곳이 있으니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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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조은재 지음, 손정욱 그림 / 보누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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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가난하고, 가정적으로 뭔가 부족한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 힘든시기의 우리네 서민들, 국민들 이야기다.

사실 너무 가난한 이들의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과의 사별도 있고 사고 등의 내용도 많다
다소 비관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내용들로 채워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온정이었다.

그 시대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슬픈 삶이 그 자체였다.
조정래 선생님의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대하소설 시리즈(?)을 나는 다 읽고 나서
나의 현 상황과 현 시대상황을 얼마나 비판했는지 모른다.
그런 과정(?)을 지나고 나서 이 책은 다소 다른 생각을 갖게 했다.
최소한 나에게는 현 시대는 스킨십의 부족, 결핍의 시대가 아닌가 하는 것과
마음의 온정과 희생이 부족한 시대가 아닌가 싶다.

어려운 시대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새로운 발전적 모습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누가 그런 희생을 할까.
이 시대는 거의 그런 희생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다시금 과거의 힘듦 속에서도 우리가 행복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마음과 희생의 실천이었다는 것이다.

자식이 사고를 쳐서 그 사람이 죽고 그래서 그 자식은 10년 넘게 감옥살이를 하고,
어머니는 아들 생일에 줄 선물을 고이 간직한채 석방되기만을 기다리는 내용.
그 아들은 가석방되어 임종전의 어머니를 대면하고 10년전 받으려던 시계선물을
오래되어 멈춘상태의 시계로 느즈막히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내용

또,
한 식당에서 손님 지갑이 없어져 주인은 경찰을 부르고 손님들에게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그 중에 한 여자손님은 늘 설렁탕 한 그릇을 시켜놓고 한참있다가 가는 그가 후질근하다는
이유로 남자 주인에게 의심의 눈총을 받는다.
의심을 사는 그 여자가 소지품 검사를 받으려고 할때 여자 주인이 검사를 중단시킨다.
손님들이 다 나가고 지갑은 화장실에 발견되고 주인여자는 남편에게 그 이유를 말한다.
저 여자는 설렁탕 한그릇 시켜놓고 손님들이 놓고간 고기를 챙겨서 비닐봉지에 넣어
가는 분이라고 그런분이 그런일을 할리 없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그녀가 검사를 받게 되면 그 고기든 비닐봉지가 탄로나 얼마나 큰 창피함을
당할지가 생각났었기 때문이었다.
남 주인은 그 자리를 가보니 챙겨놓고 그냥 간 고기든 비닐 봉지가 남아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그 시대의 이야기였다.
남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상황들
당연히 그 시대에 나쁜 일들도 많았다.

이야기 중에 나오는 전세금을 더 준비못한 청소부의 이야기
그 청소부가 돈뭉치를 줍는다.
고민하던 그에게 아내는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돈은 돌려주게 되고 그 돈 주인은 똑 같이 전세금을 올려줄 돈이었었다.
노인의 어려운 돈이었다.
청소부는 창피해 하며 사례를 거부하고 마지막에 돌려받은 노인은
따뜻한 점퍼와 장갑 선물로 그 마음을 분명히 갚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서평을 쓰는 지금도 이 책의 39가지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가지 한가지의 모든 내용들이 가슴아픈 반전이 있고, 들려주고 싶고 한데...
가슴아픈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런다.


독후감(獨後感)은 지금 이시간 이시대에도 이런 온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논픽션이 아닌 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매 이야기마다 반전과 온정의 모습이
있어서 그 시대를 다시 회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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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 능력주의 사회와 엘리트의 탄생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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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비리그는 무엇인가 미국 동북부에 있는 미국 최고의 대학들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최고의 대학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인식하는 우리에게,
아시아, 특히 한국의 교육열은 그야말로 광적인데, 한국이 아이비리그를 바라보는
선망은 어느정도일까. 거의 절대적이다. 대학의 명성 속에 전공과 어떤 인재를
내용적으로 어떻게 양산하는지는 크게 좌우되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비리그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미국의 시대별 역사의 흐름과 함께
미국의 대학들의 변화를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미국은 청교도에 의한 나라로 시작되었고, 하버드 대학교도 목사에 의해 목사를
양산하는 대학으로 시작되었다.

미국은 넓다. 그 넓은 국토를 상대로 철도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번성한다.
그리고 건설업의 호황.
그 속에서 금품이 오고가고 폭리하는 자가 있다.
그 폭리가 다행이(?) 대학의 설립과 후원으로 이어진다.
저자의 표현대로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진짜 미국과 미국대학인 것 같다.

미국 대학의 역사는 부유층과 아이비리그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현재까지
이어진다로 말하고 싶다.

부유층은 명성있는 대학으로 가고, 그들은 집권층으로 사회를 리드한다.
그것은 그들의 인생행로의 수순과도 같이 이어진다.
그럼 그런 부유층이 어떤 부류이고 그들이 학구적 학업과 연구 속에 사회의
올바른 리더가 되어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영국의 옥스포드대와 캠브리지대의 두 양 대표 대학을 예로 든다
두 대학은 부유층이 가고 부유층은 생산과 제조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관리만을 원하는 이들이 졸업하여 총리가 되고, 집권층이 된다고 말한다.
그럼 그들만이 원하는 나라가 만들어지는 것일 수 있다.

정말 깊숙히 대학이 어떤 이들을 모집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성질이 달라짐을
이 점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구나. 우리는 그들의 똑똑함에 그들만이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했는데, '그들의 똑똑함=더 나은 나라 건설'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좀더 잘 외우는 사람이 사상도 올바른가.
아니면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진심된 애국인이 나라의 리더가
되어야 함에도 우리는 그런 리더만들기에서 각 대학이 변별력 있게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해 보았는가.

돌아가서,
아이비리그를 보면, 그들은 기업과 후원, 시대적 트랜드와 대학 발전
이라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충실하게 응한다. 그렇다 현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대학이다. 그것을 대학의 리더들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한 예로 대학은 연구실적을 높이산다. 아이비리그 조차도 우수 강의 교수에게 높은
평가를 하지 않는다. 연구실적이 높은 교수를 높이 평가한다.
왜냐하면 우수 강의는 대외적으로 명성을 위한 가산점에 포함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아이비리그의 대학들은 우수한 교수진. 아니 유명한 기자, 기업 CEO,
나라의 왕비 등을 몇십만 달러에 영입하여 양질의 수업을 위하지 않고 대학의 명성을
위해 돈을 사용한다. 왜 그런가. 그로인해 명성이 올라가고 그 명성은 대학의 더 많은
후원금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버드 직원들이 그랬다지 않나. 우리는 명성을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고.
무슨 말인가. 그들의 수익은 일부 유명 교수들에게만 한정될 뿐. 직원들의 처우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는 양면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아이비그를 선망하는 분들이여,
아이비리그는 제일 유능하고 똑똑한 이들이 가는 대학인가?
그야 당연히 저능아가 가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그 지역에 사람이 우선적이기도 하고,
아시아계가 정해진 입학 수를 넘으면 다른 이보다 정해진 산정 점수가 높아도 떨어질 수
있고, 기부를 더 많이 하면 들어갈 수 있고.
그건 어느 부류가 싫으면 그들은 여러 입학 조건을 통해 걸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대학이 정해 놓은 틀에서 우리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이다. 당연한 말인가.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속속들이 보면
다소 억울 함이나 다소 걱정 스러운 부분이 있게 된다는 점이다. 그들의 입학 사정관제적
기준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의 자식들도 이왕이면 아이비리그에 갔으면 좋겠다.
자기의 지향하는 바를 우선적으로 선택 했으면 싶다.

아이비리그는 어느 언론이 세계최고의 대학이 아이비리그의 하버드대다 그러면
우리는 그렇게 안다.

이제는 한국의 부모도 그러지 말고 우리 아이에게 맞고 그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고민해서 대학과 장래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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