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모드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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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전부가 액자 속에 있어요."

"전 바라는게 별로 없어요. 붓 한자루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아요."

"그리고 싶으면 그리는거죠. 외출을 거의 안해서 기억에 있는 장면을 그려요. 만들어 내는거죠"

"나의 계절은 겨울에도 꽃이 피어요"
-모드 루이스-

불편한 몸에도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며 행복하게 그림을 그린 모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가족은 남편 에버릿이라 믿고 그와 함께 지낸 세월을 작품으로 남겼다.
에버릿의 성장기가 그를 인색한 성품으로 만들었겠으나, 조금 더 모드를 따뜻하게 보살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 몸으로 그림에 의지하며 삶을 이어나간 모드 루이스.
그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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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 -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
문요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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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

'내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
1.'자기 목적적'이다.
2.'일상적'이다.
3.'주도적'이다.
4.'깊이'가 있다.
5.'긍정적 연쇄효과'가 있다.
'인간은 생리적 욕구 외에 세가지 욕구가 있다.'
자기결정의 욕구, 유능감의 욕구, 친밀함의 욕구

행복에 핵심은 '좋은 경험'에 있다.
행복은 '자신의 잠재력을 행동과 통합시켜 자아를 최대로 발휘하는 상태'다.

'기쁨'과 '즐거움'은 차이가 있다.
즐거움, '락'은 감각적 차원의 쾌감이다.
기쁨, '희'는 고통이나 불편이 동반된 쾌감을 말하며  정신적인 것이다.

인간의 세가지 심리적 욕구!
자기결정의 욕구, 유능감의 욕구, 친밀함의 욕구
'오티움'은 사랑이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 대상을 사랑하는 나 또한 바뀌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좋게 생각하려고 애쓰는 억지스러움이 아니라 자신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는 것이다.'

우리를 위로해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힘은 '자력自力의 기쁨'이다.

자기 위로의 핵심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쁨'이다.

'어려움이 사라지면 기쁨도 사라진다. 오티움이 과거의 행복이 아니라 오늘의 행복이 되려면 깊어져야 한다. 실력 향상이란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웃도는 자극과 도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1. '관찰하기'
2. '위로와 격려'
3. '변화의 추구'
4. '회고하기'
5. '잠시 멈춤'
6. '함께하기'
7. '깊이 추구'

 
"休휴息식"
진정한 휴식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 이라고 한다.
쉼+채움 이 좋은 휴식이라는 말이다.
좋은 휴식은 놀이 하듯 쉬어야 하고, 활동 자체가 놀이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오티움'이란 단어의 힘과 그 해석이 가슴깊이 와 닿았다.
나에게도 진정한 휴식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일=직업=휴식이 같기 때문에 지치지 않을지도 모른다.
붓을 들고 쉬고 즐기며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언제 부터인가 혼자 놀고 즐길 줄 알게 되었고,
나의 일은 기쁨으로 다가왔다.
나에게 진정한 오티움을 경험하게 해준 나에게 감사하다.
신체적인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보다
정신적인 기쁨을 느끼고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고차원적인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덮으며 나는 오늘도 나를 채우고 쉬게 해 줄것을 계획한다.
오늘도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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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모드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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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모드>
"내인생 전부가 액자 속에 있어요."
"전 바라는게 별로 없어요. 붓 한자루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아요."
"그리고 싶으면 그리는거죠. 외출을 거의 안해서 기억에 있는 장면을 그려요. 만들어 내는거죠"
"나의 계절은 겨울에도 꽃이 피어요"-모드 루이스-
불편한 몸에도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며 행복하게 그림을 그린 모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가족은 남편 에버릿이라 믿고 그와 함께 지낸 세월을 작품으로 남겼다.
에버릿의 성장기가 그를 인색한 성품으로 만들었겠으나, 조금 더 모드를 따뜻하게 보살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 몸으로 그림에 의지하며 삶을 이어나간 모드 루이스.
그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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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래식 클라우드 3
전원경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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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 전원경

에곤 실레가 그린 클림트의 초상으로 시작되는 책이다.
책의 시작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이 개성있는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이야기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읽어 내려갔다.
세기말 오스트리아의 사회,문화,정치적인 풍경을 저자는 섬세히 기술했다.
20세기초 빈은 시간이 멈춘 도시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클림트는 과감히 빈분리파를 시작으로 예술가로써 뿐 아니라 강한 리더쉽도 보여줬다.
평생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지 않고 자신의 사적인 기록도 남기지 않은 클림트였지만,
치유와 재충전의 공간이었던 아터 호수를 늘 그리워하며, 이곳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예술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작품 속 아터호수는 편안한 치유의 느낌 그대로다.
클림트 작품의 최고의 찬사를 받는 황금시대의 작품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지만,
누구나 자신의 치유의 공간, 장소가 있다는 것, 그것이 작품으로 표현 된다는 것에 여운이 남는 내용이다.
나는 사실 중세 모자이크에서는 큰 감동을 받지 못했다.
미술사에서도 중세 미술은 퇴보와 죽은 미술이라고도 하는데 클림트는 중세 모자이크에서 황금시대작품의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장식적인 느낌은 이집트 미술을 떠오르게한다.
"그 누구와도 다른,어제의 나와도 다른 새로운 예술가"
너무 개성있는 작품속엔 고대, 중세시대의 작품의 독특함이 녹아져 있었다.
새로운 창조도 역시 그 밑 바닥엔 늘 차곡차곡 쌓여있는 예술사 적 지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클림트의 황금빛 작품은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매혹적이다.
클림트의 아터호수는 나에게도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 보라는 메세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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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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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의 시칠리아-

[여행의 이유] 이후 김영하 작가의 팬이 되었다.
결코 짧은 글이 아닌데 술술 읽히는 문장,
작가의 수많은 경험에 얽힌 역사적 지식까지!
[여행의 이유]에서도 오디세우스가 키클롭스에게
잡혀 먹힐 순간 재치를 발휘했던
"우티스" 그리스어로 아무것도 아닌자!
그리고 Nobody! 를 서술 했었다.
오디세이아의 한장면을 통한 나를 드러냄과 드러내지 않음을 깊이 사유하게 한 최고의 비유였다.
어찌 같은 책을 읽고 이런 비유까지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최고의 지식인이고 작가겠지.
"1663.1.11.에트나산화산 분출
시칠리아.몰타강타.6만여명 사망"
그래서 신도시를 건설 했다고 한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
현재를 즐기라는 "카르페 디엠"
이곳 사람들은 이 두 단어를 기억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현재 시칠리아 뿐만 아니라 고대,중세를 넘나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지도에서 이탈리아 끝쯤 되는 작은 섬 시칠리아를 다시 찾아 확인 해보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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