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1 - 초록 괴물의 정체 ㅣ 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1
왕위칭 지음, 린롄언 그림, 조은 옮김 / 한경키즈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잡화점!

잡화점이라고 하면 왠지

신기한 것들이 가득하고

알 수 없는 비밀이 있는 신비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이라니

제목부터 재미있겠다며 펼친 아이가

단숨에 읽어버린 책입니다.



여름방학만 기다리던 12살 효재.

집안 사정으로 이사를 하게 된 후로 전학 온 학교에서

반년간의 '버티는'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방학입니다.



편의점 매대에서 우연히 고른 '식인 잡화점'이라는 공포책을 읽던 효재는

낯선 골목안에서 진짜 잡화점을 만나게되어요.

잡화점 앞에서 무서운 괴생명체를 만나 도망간 효재는

다음날 용기를 내어 떨어뜨린 책을 찾으러 다시 잡화점으로 갑니다.



엄마, 처음에는 쪼~~금 무서웠는데

뒤로 가면 그렇지않아.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야.

하고 아이가 책을 다읽고 말합니다.



무섭다고 생각한 잡화점에는

식인괴물이 아니라 잡화점 주인 왕수 할아버지가 있었고

우연히 잡화점 식구들과 밥을 먹게 되면서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게 되어요.



낯설고 두려운 곳에서 만들어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다정한 관계맺기.

우리나라의 '정'이 대만작가의 책에도

더 따뜻하게 녹아있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너무 잘 맞는 동화였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그림체로 그려진

잡화점의 이야기들이

더 재미있는 상상을 하도록 하게 해줘서

엄마가 읽으면서도 한참을 그림을 들여다보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재미있다며 벌써 2권을 기다려요.



사람들과 어울려사는 공동체의 의미,

친절과 다정함, 베풂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책.

이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만한

성장동화로 추천해봅니다.

초등 중학년이상 친구들과 읽고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