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다카오카 마사에 지음, 나카야마 신이치 그림, 황진희 옮김 / 사슴똥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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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궁금증이지만

제목을 듣는 순간 엄청나게 궁금해지는 질문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끼리 이야기라

책을 받아보고는 집에있는 코끼리들을 모아와

함께 펼쳐보아요.

 

우리의 코를 먼저 찾아보고

서로 콧구멍을 들어보며 깔깔 웃으면 시작하는

즐거운 책이에요.

코끼리도 마찬가지지요.

우리와 길이만 다를 뿐 똑같이 콧구멍이 두 개예요.

 

코끼리의 긴 코 안에 뼈가 없는데

풀이나 이파리를 코로 잡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대요.

게다가 콧구멍이 두개골 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게

너무 이상하기도 하다고 해요.

사람과는 다른 코끼리 코의 구조와 생김새를

살펴보며 조금더 깊게 코끼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어요.

 

몸을 돌보고,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고,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고,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요.

코를 통해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코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 살아가기도 해요.

로 사랑하고 로 살아가는 코끼리의 코.

 

일곱 살된 둘째가 아빠에게 젓가락질을 배우고

형아에게 쉬야하는 방법을 배운 것처럼

가족들이 알려주는 삶의 방식과

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랑의 마음을

코끼리의 코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보기 좋은 색감 예쁜 일러스트에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는 말투로 적힌 글들이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에요.

책 뒤편에는 작가님의 경험이 담긴 코끼리히로코에 대한

읽을 거리가 있어서 또다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온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을

코끼리 힐링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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