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의 여름방학.
파닉스를 다시 한 번 훑고, 사이트워드를 학습중인 봉봉이.
사교육없이 집에서 하는 엄마표 영어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교재 선택이에요.

파닉스나 사이트워드보다 쉽게 접하지 않았던 리딩교재라
우리아이 첫 리딩은 어떤 교재로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비교하고 숙고해 선택한 교재는 씨드러닝에서 나온 이지펀리딩.
하루 15분 아이와 함께 해 보니
매일 하는 스터디 중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번거로운 과정없이 휴대폰으로 큐알코드를 찍으면
바로 나오는 음원목록이 나와서
아이도 쉽게 리딩 준비를 합니다.
하루에 새로운 단어 네 개가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제시되는데
먼저 들어보고 따라 읽어본 후에는
대여섯줄로 구성된 짧은 스토리를
실감나는 목소리로 한 번, 차분한 목소리로 한 번
두 번 들어보고 스스로 손가락을 짚어보며 읽어보는 순서로 진행해요.
제시된 단어를 스토리에서 찾아 동그라미 표시도 해보며
한 번 더 익힌 후에는 간단한 문제풀기.

Check It! 본문의 어휘를 확인하는 문제
Learn It! 단어와 그림을 선잇기하고, 직접 써보는 문제.
Say It! 문장을 소리내 읽어보고 그림과 연결하는 문제.
Know It! 직접 듣고 그림에 맞는 문장을 고르는 문제.
간단하게 구성되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하루에 학습한 내용을 여기서 끝내지 않고
별도로 분리되는 워크북이 있어서
한번더 복습해보는 효과가 있는데
낱말찾기나, 그림그리기 같은 놀이학습이라
아이가 더 즐겁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여덟 개의 유닛이 끝나면 중간에 한번더 Review를 해 볼 수 있어
여러 방식으로 복습까지 알차게 마무리!
씨드러닝 교재의 숨겨진 또다른 장점은
교재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전세계 120개국 200만명이 사용하는
English Central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앱을 통해 동영상을 보며 한 번 더 학습 해 볼 수 있고
퀴즈까지 풀어볼 수 있어 활용도가 정말 좋았답니다.
둘째도 파닉스를 끝내면 Easy First Reading부터 시작해
Easy Fun Reading까지 함께 해 봐야겠어요.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처음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들부터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아이들까지
각자의 속도에 맞는 단계를 선택해서
학습해보길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학습해보고 엄마가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