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슈퍼스타로 살고 있는 펭귄이 있다.화려한 도시에서의 모두가 나를 알아보는 삶.‘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어.‘라며 남극으로 여행을 하는 펭귄.우연한 기회에 슈퍼스타 펭귄의 모습이 아니라야생동물 펭귄의 모습으로진짜 펭귄의 삶을 경험을 하게 된다. 나조차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막막한 미래에 살아갈 용기를 잃어버릴 때,산을 오르는 펭귄을 보며지금 있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인지.나는 내가 살아가야 할 곳에서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나를 위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우리의 자연스러운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 같다.여행지에서 아이들과 읽어보았는데아이들이 ‘펭귄이 집으로 돌아갔네.’우리도 여기 여행이 끝나면 ‘집으로 가야겠네.’라며 너무 당연한 듯 하는 말에많은 생각이 들었다.펭귄이 남극을 여행하러 간 것이 아니라‘집’으로 돌아간 것이라니.문뜩 ‘나’와 ‘여기’가 궁금해 질 때.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자연과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부터‘나’를 찾아가는 인생의 여정에 있는 어른들까지함께 하는 책으로 추천해 본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